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올해 80세가 됐습니다. 지식 수준이 낮아 지금까지 명혜망에 글을 투고한 적이 없었습니다만, 정법이 이미 최후의 단계에 이르렀기에 이제는 이러한 장벽을 극복해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지난 20여 년간의 수련 경험을 보고드리고, 제자를 구해주신 사부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해에 제 남편의 병세가 위급해졌을 때, 제가 그를 위해 대법 서적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우리 부부는 함께 법을 얻게 됐습니다. 박해가 가장 심했던 시기에 우리는 여러 차례 베이징에 가서 청원했고 사부님을 위해 공정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수차례 납치당하고 구금됐으며, 강제노동을 당했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곳저곳을 떠돌며 숨어 다니면서 집도 잃고 유랑 생활을 했습니다.
수련은 신성하고 엄숙한 것으로, 속인의 기술처럼 쉽게 익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는 초범적인 것이므로 반드시 법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수많은 설법에서 저희에게 법을 잘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항상 법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으니, 사부님의 제자로서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또한 창춘의 대법제자들이 모두 법을 외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어찌 사부님 고향의 제자들을 본받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법을 외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법을 공부할 때 의식적으로 법을 외웠습니다. 법은 속인의 책이 아니라 천서(天書)이므로, 대략적인 의미만 외워서는 안 되고 조금의 오차도 없이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아주 정확하게 암송해야 합니다. 고령인 저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계속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하나의 구두점마다, 마침표마다, 문단마다 차근차근 외웠습니다. 개인 법공부 시간에는 항상 이런 방식으로 법을 외우며 공부했고 주로 ‘전법륜(轉法輪)’을 암송했습니다. 첫 번째 완독은 1년 이상 걸렸지만, 두 번째는 더 빨라졌고 그 이후로는 점점 더 속도가 붙어 문단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됐으며 나중에는 큰 제목들도 순서대로 외울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저는 ‘전법륜’을 공부할 때 오직 암기만 하는데, 몇 번이나 외웠는지 셀 수도 없을 만큼 숙달됐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매우 능숙하고 빠르게 외우지만 자신이 무엇을 외우는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문장 하나하나를 깨끗하고 명확하게 외우며, 제가 어떤 내용을 외우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제 주원신(主元神)이 직접 외우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발정념을 한 후에 한 시간 반 동안 법을 공부한 다음 식사 준비를 하고 외출하여 진상을 알립니다. 오후에는 단체 법공부 외에도 추가로 법을 외웁니다.
‘전법륜’ 외에도 저는 체계적으로 사부님의 다른 설법들을 공부하며, 특정 경문들은 반드시 외우도록 스스로에게 요구합니다.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 ‘인류사회는 왜 미혹(迷)의 사회인가’ 등 이런 핵심 경문들은 모두 완벽하게 외우고 있습니다. 제 온몸과 마음, 모든 세포가 대법으로 가득 차 있어야만 진정한 정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다섯 가지 공법을 수련할 때 저는 한 시간 동안 빠오룬(抱輪)을 하고 저녁 식사 후에도 30분간 빠오룬(抱輪)을 한 다음 법을 공부하는데, 때로는 암기도 병행합니다. 어쨌든 저는 법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제 자녀들은 모두 진상을 이해하고 있으며, 함께 살지 않고 만날 때도 매우 간단하게 교류해 아무도 저의 수련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저는 식사도 매우 간소하게 해서 단지 배만 채우면 되고, 식단 개선에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일상이 단순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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