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 3년간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런데 적지 않은 대법제자들도 이 전쟁에 주목하면서, 약자인 우크라이나를 동정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독재자, 미치광이, 침략자라고 생각한다. 속인이 이런 이슈에 이끌리는 것은 문제없지만, 수련인이 이에 따라 마음이 동요하거나 심지어 뉴스를 부지런히 따라가며 사태 발전과 결과에 집착한다면 문제가 된다.
우리는 법을 통해 현재 속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이 구세력이 한 것임을 알고 있다. 이렇게 큰 전쟁이 일어났고, 그 속에 중공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데 우연일 수 있겠는가? 개인적으로는 이 전쟁이 구세력의 교란이라고 생각한다. 국제사회의 관심이 수렁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지속적으로 쏠리게 하여, 중공의 인권 탄압과 수련생에 대한 박해로 저지른 엄청난 죄악이 간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뉴스를 찾아보고, 사태 발전과 결과에 집착하며 자주 인터넷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정치 뉴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보는 내용이 점점 다양해지고 많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충격 폭로’에 이끌리고, 내일은 어떤 ‘돌발 사건’에 피가 끓어오르며, 모레는 어떤 ‘반전’ 때문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 또 어떤 뉴스를 보면 흥분하면서 시간에 집착한다.
동태망(動態網)에 올라온 흥미로운 동영상, 논평과 뉴스는 모두 속인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사이사이에 진상을 알리는 내용을 끼워 넣어 중공의 사악함을 폭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련인이 그 속에 빠져 세월을 보낸다면, 시간을 낭비하게 될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에 실질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있게 된다.
나도 이 문제에서 한동안 바로잡았다가 또 범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자신이 마치 그네를 타듯이 같은 곳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았고, 또 어두운 지하실로 향하는 계단을 보았으며, 심지어 꿈속에서 ‘인터넷 벌레’도 보았다. 정말 생생하게 보았는데, 벌레라면 작아야 하지만, 그 끈적끈적한 ‘인터넷 벌레’는 집착이 커짐에 따라 커질 수 있었고, 사람 몸만큼 커지는 과정에서 계속 꿈틀거리면서 마치 인체를 통째로 빨아먹으려는 듯했다. 인터넷에 중독된 수련생들이 몸이 불편하고, 여러 가지 병업 가상(假相)이 나타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면서 인터넷 집착 문제까지 이야기하게 되었다. 수련은 매우 엄숙하여 조금도 대충 넘어갈 수 없다. 어떤 누락이라도 수련자를 잘못된 길로 가게 하고 문제가 생기게 할 수 있다. 집착을 발견하면 바로 고쳐야 하며, 미루거나 방종하지 말고 법으로 자신을 충실히 하고 바로잡아 부동한 층차에서의 법의 기준과 요구에 도달해야 한다.
어떤 집착이든 모두 스스로 수련의 길에 장애물을 만드는 것이다. 마음이 무언가를 집착할 때면, 속인의 상태이지 수련자의 상태가 아니다. 그런데 장기간 반복적으로 속인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그저 속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된다.
개인적인 약간의 깨달음이니,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주면 감사하겠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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