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병업(病業) 고비를 겪고 있는 한 수련생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다른 수련생에 대해 좋지 않은 관념을 가지면 우리가 더 나은 정체를 형성하는 데 심각한 장애가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에 이 경험을 글로 써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많은 수련생들이 예전 수련생들을 다시 찾아 더 훌륭한 정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한 수련생과 함께 십여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래된 수련생 A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십여 년 전, 우리는 작은 그룹에서 함께 법공부를 했었는데, 제가 직장을 옮긴 후 거리가 멀어져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A 수련생이 심각한 병업이 발생해 머리와 심장에 큰 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A의 집에 도착했을 때, A는 우리를 보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는 그녀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A는 현재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말도 느리며, 책을 볼 때도 눈이 흐릿했습니다. 저는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이렇게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A의 생각을 경청하고, 법리에 기초하여 그녀와 교류하며, 그녀의 정념을 강화시키도록 도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의 걸음걸이가 힘차졌고, 말도 또렷해졌으며, 책을 볼 때도 더 이상 눈이 흐려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우리는 그녀에게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고 단체 환경을 떠나지 말라고 격려했습니다. A는 마침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편이 차로 데려다주어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 기간 저는 A의 집을 몇 차례 더 방문했고, A의 상태는 점차 좋아졌으며, 더 이상 이전처럼 수련생들에게 의존하지 않게 됐습니다. 우리 모두 그녀를 위해 기뻐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다른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이 수련생은 예전에 자주 A의 집에 가서 도와주었지만, 나중에는 그녀가 너무 의존적이어서 더 이상 도울 수 없었고, 게다가 본인도 바빠서 더 이상 가지 않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A 수련생은 과거에 했던 작은 실수를 떠올리고는 ‘엄정성명’을 발표하자고 했는데, 몇 번이나 발표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를 때마다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했어요.(사실은 주의식이 약하고 사상업의 간섭이 심각해서 수련생들에게 크게 의존했던 것) 답을 해줘도 다음에 또 똑같이 물어보니, 많은 수련생들은 감당할 수 없어 점점 방문을 중단하게 됐어요.”
이 말을 듣고 저도 A에 대해 판단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A가 저에게도 똑같은 문제들을 물어봤고, ‘엄정성명’을 발표하는 것도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제가 수련생을 대하는 마음이 순수했고 어떤 관념도 없었기에, 인내심을 갖고 법리를 통해 그녀를 깨우쳐 주었고 ‘엄정성명’도 도와주었습니다.
나중에 단체 법공부를 하던 중, A는 또다시 몇 년 전의 사소한 일을 떠올리며 자신이 잘못했다고 느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엄정성명’을 쓰고 싶어 했습니다. 그때 저는 약간 짜증이 나서 “쓸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수련생에게 가서 물어봤고 그 수련생도 필요 없다고 하자 실망하며 포기했습니다.
갑자기 저는 수련생을 돕는 제 마음이 더 이상 순수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사람의 관념과 견해가 섞여 있었고, 사람의 관념과 견해가 섞이면 진정한 선(善)과 자비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련생을 도울 수 있을까요? 사실 수련생을 돕는 과정은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구조(救助)하게 하고”[험악(險惡)을 멀리하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렇게 깨달은 후, 저는 A에 대한 관념을 버리고 다시 인내심과 선한 마음으로 그녀를 대했습니다.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이든 저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와 토론하고, 그녀가 법공부를 더 많이 하도록 이끌고, 주의식을 강화하며, 발정념을 강화하도록 도왔습니다. A의 얼굴에 다시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수련생에 대해 정말로 어떠한 관념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저는 무의식중에 수련생들에 대해 많은 부정적인 관념을 형성했습니다. ‘이 사람은 일만 하고 마음을 닦지 않는다’, ‘저 사람은 특별히 이기적이고 인색하다’, ‘이 사람은 마음이 유독 복잡하다’, ‘저 사람은 너무 고집이 세다’, ‘이 사람은 수구(修口)하지 않는다’, ‘저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이 사람은 질투심이 특별히 강하다’ 등의 생각들이었습니다.
어떤 관념이나 견해도 우리가 더 나은 정체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이러한 관념들이 또한 물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수련생들에 대해 일부 관념이나 부정적인 평가만 있고 올바른 법리로 수련생을 보고 대하지 않는다면, 수련생들 사이에 얼마나 큰 간격이 생기겠습니까? 또 어떻게 더 훌륭한 정체를 형성할 수 있겠습니까? 강력한 정체가 없다면, 박해받는 수련생들을 어떻게 구출할 수 있겠습니까? 병업 중에 있는 수련생들이 더 빨리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사실, 이러한 관념들 외에도 대법제자의 어떤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 집착도 자신의 제고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정체 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중생을 구하는 데도 영향을 미칩니다.
현 단계에서의 작은 깨달음이며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3/25/49195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3/25/4919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