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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을 바꾸어 자신을 진정으로 수련하다

글/ 헤이룽장(黑龍江)성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 일 년 동안 저는 몇 차례 심성 고비를 겪었고, 시련은 제가 관념을 바꾸고 진정으로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하며 대법에 동화되도록 이끌었습니다. 지금 고비를 넘는 과정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집착심을 제거하고 법에서 승화한 과정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2024년 1월 초, 이날 오전에 저는 이주한 새 아파트 단지에 상황을 보러 갔는데, 뜻밖에 지역사회 관리원을 만났습니다. 그는 제 전화번호와 주소를 물었고 제가 알려주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선을 권했지만, 그는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이 왔고 그들은 저를 파출소로 끌고 갔습니다.

파출소에서 저는 경찰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들에게 협조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마음은 매우 평온했고 안으로 찾는 동시에 오히려 이 경찰들이 불쌍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은 생계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부득이하거나 사악한 당에 이용당한 것이고,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피해자입니다. 저는 제가 잘 수련하지 못해 그들이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범죄를 저지르게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강력한 정념을 발하여 그들 배후에 있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고 사부님과 호법신께 가지(加持)해주실 것을 청했습니다.

이때 제 마음에는 원망도 증오도 없이 눈앞에 일어난 모든 일을 담담하게 대면했습니다. 몇 시간 후 그들은 저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번 시련을 해결해주신 것입니다.

돌아온 후 안으로 찾아보니, 이 몇 년 동안 저는 ‘두려움’이라는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았고 ‘두려움’이 제 공간장에서 자라나 제가 두려운 마음을 깊이 갖게 됐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교란은 분명 두려운 마음이 초래한 것입니다. 1999년 ‘7·20’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탄압과 박해를 시작한 이래, 저는 불법 강제노동과 판결을 받아 총 10여 년을 지냈고 박해의 그림자를 수련으로 제거하지 못해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이 일을 통해 자신을 반성해 보니, 최근 2년간 중국의 ‘제로화’ 박해가 일어난 후 저는 자기 수련을 느슨하게 했고 이익심, 원망과 미워하는 마음, 사람의 정과 체면의 마음 등 사람 마음이 범람했으며, 때로는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련으로 저는 깨달았고 수련이 정말 엄숙하다는 것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수련은 느슨해질 수 없고 집착을 방임할 수 없습니다.

며칠 후 저는 수련생 A를 찾아가 그녀가 인터넷에 이 일을 폭로하도록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뜻밖에도 A는 제가 이번에 일어난 일을 이야기할 때 매우 냉담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제가 방문 목적을 설명한 후 그녀는 지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어 도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떠나려고 할 때 그녀는 저에 대한 불만을 몇 마디 말했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저를 공격해서 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후 저는 설명하려 했으나, 그녀는 일이 있어 나가야 한다며 제 설명을 들을 시간이 없다고 했고 저도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마치 누군가 제 머리를 한 대 내리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고비를 넘는 중에 마음이 그다지 평온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사람의 비난과 원망을 들어 정말 설상가상이었고 고통이 극에 달했습니다.

사실 A는 매우 정진하는 좋은 수련생으로, 똑똑하고 능력 있으며 연구를 좋아하고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몇 년 동안 우리는 중생을 구하기 위해 협력했고 그녀는 제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점차 저는 그녀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생겼고 특히 그녀의 기술적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거의 모든 것을 이야기했고 수련에서나 개인 생활에서도 그러했습니다.

이후에 아이 때문에 저는 그녀가 고향을 떠나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갈까 봐 걱정했습니다. 약 보름 전 제가 그녀를 만났을 때 저는 제 생각을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당시 제 말이 꽤 무거웠고 또한 매우 조급했으며, 요점을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녀는 제 생각과 어조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래서 제게 불만을 가지게 되어 그런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알고 보니 제가 그녀를 상처 입혔고 제가 정이 너무 깊었던 것입니다.

마음을 바꿔 생각해 보니,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때 사람 마음이 저를 밖으로 찾고 수련생의 잘못을 밖으로 보게 했습니다. 저는 때로는 사람의 생각이, 때로는 신의 생각이 격렬하게 논쟁하여 매우 피곤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홍음3’의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암송했습니다. 암송하다 보니 제가 A에게 한 말은 표면적으로는 그녀를 위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사(私)적인 것이었고 제 의존하는 마음을 위한 것이었으며, 그녀가 떠날까 봐 두려웠던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집착심을 찾으니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생각 속에서 여전히 이 일이 떠올랐고, 제가 수련해야 할 것이 분명히 더 있다고 생각하여 계속해서 법을 암송하고 안으로 찾았습니다. 어느 날 저는 마침내 ‘독선적인’ 자아를 발견했습니다. 일을 당연시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또한 타인에게 강요하는 당 문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진정으로 제가 잘못했고 수련생에게 상처를 입혔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A에게 계속해서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당신에게 상처를 입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독선적인’ 거짓 자아를 원치 않으니 사부님께서 제거해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이후로 저는 일을 만났을 때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않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는 진심으로 A에게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설이 다가왔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자 언니는 저를 걱정하며 일찍부터 설날에 저와 아이를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초대를 수락했습니다.

설날이 되어 저는 선물을 갖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언니 집에 설 인사를 갔습니다. 언니 가족들과 함께 모여 웃고 떠들며 모두 즐거웠습니다. 식사 때는 서로 건배하고 축복하며 즐겁게 마셨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형부가 술에 취해 약간 추태를 보이기 시작했고 우리 가족의 오래된 일들을 꺼내어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할수록 더 격해져서 끝이 없었고 누가 말려도 듣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나중에 저는 이것이 저를 향한 것임을 깨달았고 먼저 참아야 하며 그와 같은 수준으로 대하지 말고 최대한 침묵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계속해서 원망하고 비난할 때 저도 화가 났고 결국 자제하지 못했습니다. 다툼 후 모두 언짢게 헤어졌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 저는 매우 후회했고 수련이 너무 부족하다고 자책했습니다. 난관을 만났을 때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일반인과 같았으니, 이것이 수련인일까요?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정리가 되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수련이 잘 된 일면이 저에게 사부님의 ‘호주 수련생에 대한 설법’ 비디오를 보라고 일깨워 주어, 저는 서둘러 컴퓨터를 켜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법은 저를 명석하게 해주었고 오늘 일어난 일은 우연이 아니라 제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마음, 다투는 마음,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 등 사람마음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며, 제 심성을 높이는 동시에 큰 업력을 갚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즉시 발정념을 하여 제 공간장에 있는 모든 좋지 않은 생각과 집착심을 제거했습니다.

한 시간 이상 발정념을 한 후 제 마음에는 원한이 없어지고 오직 형부가 제 심성을 높이도록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만 남았습니다.

이 짧은 한 달간 이렇게 많은 일이 잇따라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연속된 심성 시험은 저를 깨우쳐주었고 수련이 정말 엄숙하다는 걸 알게 했습니다. 평소에 진정으로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고 사람의 이치에 고집하며 자신을 위하고 이기적인 사람마음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어떻게 천국의 집으로 돌아가고 새 우주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시련은 저에게 밖으로 찾고 밖으로 보는 관념을 철저히 바꾸고 천백 년 동안 뼛속 깊이 형성된 사람의 이치를 내려놓고 일을 만났을 때 안으로 찾으며,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해야 대법에 동화될 수 있음을 깨닫게 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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