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한 상계(上界)의 대표를 구하는 것이며, 한 수련생을 되찾는 것은 주(主)나 왕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예전 수련생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대법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제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조건을 마련해주고, 그가 수련 상태에 들어가게 돕습니다.
달력을 배포하며 진상을 알리는 것은 사람을 구할 좋은 기회입니다. 매년 저는 서쪽 마을을 지나가지만 마을에 대법제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작년 연말, 제가 마을에서 달력을 배포하면서 “지금 세상이 어지럽고 천재지변과 인재가 끊이지 않습니다. 달력 안의 내용을 잘 보시면 평안을 보장하는 비법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알게 되면 큰 재난을 피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0여 세의 A가 달력을 받고 제게 말했습니다. “잠깐만요, 우리집에 좀 들러주세요.” 말하고 나서, 그녀는 제가 볼 수 있는 앞쪽으로 가서 저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손에 든 달력을 다 배포한 후 그녀를 따라 집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대문을 닫고 제 팔을 붙잡고 참을 수 없어하며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당신을 찾았어요. 당신은 ○○ 맞지요?”
그제야 저는 그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저는 집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며 이 지역에 온 대법제자입니다. 예전에 그녀 친정 오빠 집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녀의 오빠와 올케는 박해받아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이 지역의 많은 파룬궁수련생과 알고 지냈지만, A와는 몇 번이나 어긋나서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자신과 연락하던 수련생을 반년 넘게 만나지 못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다고 알려줬습니다. 현지 사악의 박해는 아직도 심각해서 안전을 위해 그녀는 다른 마을의 수련생을 찾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명혜망을 접속하지 못했고 아주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마치 길 잃은 아이가 엄마를 찾은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오늘 낯선 대법제자가 달력을 배포하는 것을 보고 제 나이와 외모 특징에 따라 제 이름을 불렀던 것입니다. 저도 고개를 끄덕였고 왜인지 모르게 계속 눈물이 흘렀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녀는 저를 집 안으로 끌어당기며 말했습니다. “우리 이곳은 탄압이 특별히 심해요. 시어머니는 여든이 넘으셨는데, 원래는 보도원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두려워서 연공하지 않아요. 남편의 고모도 일흔이 넘으셨는데, 원래 수련했지만 이제는 감히 하지 않으셔요. 저는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탄압이 시작됐어요. 이 법은 정말 너무 좋아요. 저는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그 수련생과 연락이 안 돼요. 저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계속 휴대폰만 들여다봐요.” 저는 말했습니다. “수련은 자기 일이라 다른 사람과는 관계가 없어요. 아직 책을 가지고 계시죠?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정념이 있으면 자신을 통제해서 법공부를 하면 됩니다. 사악에 통제당해 휴대폰을 보지 마세요.”
제가 이렇게 말하자 그녀는 즉시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그녀는 고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고모, 빨리 오세요.“ 그녀의 고모는 급히 달려와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말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네가 분명히 수련생을 만났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네가 이렇게 기뻐할 수 없을 거야.“ A가 말했습니다. “마을에 B도 있어요. 막 수련을 시작했을 때,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탄압했고 그 후로 수련하지 않았어요. 작년에 그녀는 이상한 병에 걸려 돈을 많이 썼는데도 치료하지 못했어요. 파룬궁이 생각나서 연공하니 병이 나았어요. 지금 그녀는 산골 친정집에 갔어요. 그곳에는 단체 법공부팀이 있어요. 우리 여기는 아무도 법공부를 하지 않아요.” 저는 말했습니다. ”그녀에게 소식을 전해 돌아오라고 하세요. 여러분이 단체 법공부 소모임을 만들면 됩니다.“ 그녀는 “그렇게 할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와서 마을 수련생과 이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수련생은 “그 마을에 또 C가 있어요. 우리 마을 왕 할머니의 딸이에요. 원래 왕 할머니는 8년간 마비가 와서 대법을 수련해 나았어요. C는 어머니와 함께 법공부를 한 적이 있고 나중에 그 마을로 시집을 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기억이 났습니다. 그해 탄압할 때 왕 할머니를 위해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말했습니다. “왕 할머니는 8년 동안 침대에 누워만 있었어요. 아들은 결혼할 수 없었고, 딸은 시집갈 수 없었죠. 연공을 시작한 후에는 농사 일을 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아들이 결혼하고 딸도 시집갔어요. 하지만 중공 악당이 연공을 못하게 해서 왕 할머니의 병이 다시 생겼고, 결국 박해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녀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며칠 전 저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C를 보러 갔어요. 그녀는 전에 뇌졸중에 걸린 적이 있지만 매우 빨리 회복됐어요. 지금은 매일 걸어 다녀요.” 저는 꼭 C를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수련생과 협력해서 그녀가 빨리 파룬따파로 돌아오게 도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C를 찾아야 했지만 그녀를 알지 못해 반드시 A를 통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미리 연락하지 않아 A가 집에 없었고, 저는 헛걸음하고 싶지 않아 C의 집을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C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하며 저에게 그녀와 어떤 관계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 친정의 먼 친척이고 이 지역 사람이 아니어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 만나러 왔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제게 뒷골목으로 가서 물어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겨우 10여 미터를 걸어갔는데 C가 정면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알지 못해 스쳐 지나갔습니다(이는 나중에 C가 제게 말해준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녀가 사는 지역에서 정보를 더 얻었고, 한 성실한 사람이 저를 도와 C의 집을 찾아주었습니다. 집을 찾은 후 주인이 나왔는데 C가 아니었습니다. 그 성실한 사람이 이름을 잘못 들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또 저를 도와 다른 여자분을 찾아주었습니다. 이번엔 C와 이름은 같지만 성이 달랐습니다. 제가 찾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 성실한 사람에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때, C의 큰아주버니가 이곳을 지나가다 상황을 알게 된 후, 저희를 위해 C에게 전화로 연락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만나지 못했고 저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동시에 저는 제 방법으로 B와 빨리 연락하려 했습니다. B의 친정 마을 수련생과 연락이 닿았고 저는 그녀가 자신의 마을로 돌아와 법공부 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렇게 되면 본 마을의 수련생들이 하나의 정체를 이루어 마을 중생들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시도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녀를 찾으면 그녀가 집에 없었고, 그녀가 저를 찾으면 제가 집에 없었습니다. 시간 약속을 했지만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A를 보러 갔고, 대법 책과 최근 사부님의 경문을 가져갔습니다. 그녀는 시어머니와 고모도 불러왔습니다. 시어머니는 들어오자마자 말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저를 불렀어야 했어요. 당신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제 ‘전법륜’도 찾았어요. 원래는 계속 찾지 못했거든요.” 저는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도와주셨군요.” A가 말했습니다. “그날 당신이 간 후로 저는 한 번도 휴대폰을 들여다보지 않았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당신을 관여하고 계셔요. 당신의 정념이 강해져서 이제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됐어요.” 그녀들 세 사람은 이미 함께 법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특별히 기뻤습니다. 그녀에게 B와 C의 소식을 물었더니 “그들은 모두 집에 있어요. 잠시 후에 제가 당신을 C의 집으로 데려다 줄게요”라고 했습니다.
C의 집에서 우리가 교류하고 있을 때 B도 왔습니다. 정말로 좋은 일은 시련이 많습니다. 마침내 모두 한자리에 모였고 우리 네 사람은 매우 기뻤습니다.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함께 교류했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지금 그녀들 세 사람은 매일 밤 C의 집에서 단체로 법공부를 합니다. 사악이 아무리 탄압해도 대법의 널리 전해짐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인연 있는 사람은 결국 대법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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