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며칠 전, 명혜 라디오 방송을 듣던 중 한 교류 문장에서 수련생이 언급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일부 고령 수련생들이 연공을 게을리하면서 신체 수련은 이미 완성됐고 더 이상 동작을 연마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몇몇 고령 수련생들에게 병업(病業) 현상이 나타났고, 구세력(舊勢力)이 틈을 타 그들의 육신을 끌고 갔다고 합니다(이는 원문 그대로가 아니라 대략적인 의미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2020년에 빠오룬(抱輪)을 하던 중 목격했던 한 장면과 사부님께서 수련 공법에 관해 말씀하신 법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신체적 장애로 인해 연공할 때 다섯 세트 공법 동작을 거의 표준에 맞게 수행할 수 없고 정확한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 가끔 의심이 들고 심지어 마음의 장벽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앞의 네 가지 공법은 거의 연마하지 않고 주로 다섯 번째 공법에만 집중했습니다(그것도 다리를 완전히 틀 수 없었습니다).
본가의 한 형님(수련생)이 이 문제에 대해 저와 교류하며 다섯 세트 공법을 모두 연마해야 한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분은 “최선을 다해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으면 그 정도만 해도 된다, 사부님의 법신(法身)이 관리해주시니 대법이 전능함을 믿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천에 옮겼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의구심이 있었고 연공에서 요구하는 동작 표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다섯 세트 공법을 모두 연마하는 것을 고수했습니다.
한번은 아침 일찍 제2장 공법을 연마하는데, 첫 번째 동작으로 두 손을 천천히 들어 올려 터우첸빠오룬(頭前抱輪)을 막 하자마자, 제 두 팔 사이에 거대한 회전하는 천체 성계를 안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제가 광활하고 끝없는 우주 공간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시 저는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에는 제가 이런 광경을 봤던 것이 주로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하시는 것이라 여겼고, 제가 하는 방식이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더 깊이 깨닫거나 더 깊고 높은 내포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수련생의 글에서 언급된 내용을 듣고 그 광경을 다시 떠올리면서 새로운 이해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동작은, 한 면으로는 강대한 공력으로 공능과 기제(機制)를 강화하여 법이 사람을 연마(法煉人) 하는 데에 이르게 하고, 다른 한 면으로는 신체 내에서 많은 생명체를 연화(演化)해 낸다. 고층차 수련은 원영(元嬰) 즉 불체(佛體)가 나오고 많은 술류(術類)의 것들이 연화되어 나오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수법(手法)을 통하여 연련(演煉)해야 한다.”(대원만법-공법의 특징) 동작 도해부분 파룬좡파(法輪樁法) 법에서 사부님께서 더 말씀하셨습니다. “동작은 비교적 간단하나 연마하는 것이 아주 많으며 매우 전면적이다.”(대원만법-동작도해)
사부님의 법과 제가 본 광경을 결합하여 저는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대법의 다섯 세트 공법 동작이 수련하고 연마하는 것은 단지 수련자 본인의 각 층차, 각 공간의 본체(本體)뿐만 아니라, 신통과 술류, 각 대법수련생이 대표하는 천체, 그리고 그 천체 내에서 필요하고 성취해야 할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수련생의 글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일부 고령 수련생들은 신체 수련이 이미 완성됐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동작을 연마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법시기(正法時期) 대법제자로서, 우리가 수련하고 원만에 이르고자 하는 것이 단지 개인의 본체뿐일까요? 이렇게 유사 이래 전례 없는 중대한 역사적 사명을 맡은 시기에, 우리는 정말로 수련의 모든 측면에서 이미 기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로 인해 육신을 떠난 고령 수련생들 중에는, 일부는 정말로 이미 원만에 이르렀을 수도 있으며, 사부님께서 이러한 형식을 통해 관련 심성 측면에서 아직 인식을 제고하고 수련 신념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할 수련생들을 시험하고 계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고, 심성 중에 수련 동작을 게을리하여 수련의 일부 측면에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완성하지 못해, 구세력이 이를 빌미로 틈을 타 육신을 끌고 간 것이라면, 우리 수련생들은 모두 이를 심각하게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의 현재 상태와 층차에서의 얕은 인식을 이렇게 써내어, 수련생 여러분들과 함께 이 점을 상기하고 서로를 격려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수련생 여러분들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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