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80대이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20여 년간 대법을 수련해 올 수 있었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저를 이끌어주시고, 가지(加持)해주시며, 보호해주시고, 깨우쳐주셨기에 풍파 속에서도 오늘날까지 대법 수련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사존께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대법이 저에게 베풀어준 모든 은혜를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며칠 전, 조카딸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저를 보고는 놀라며 물었습니다. “할머니, 이 눈은 왜 이렇게 빨갛고 부었어요? 빨리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저는 “난 아무 느낌도 없어. 아프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아. 내일이면 나을 거야, 걱정 말아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에는 두 눈이 모두 빨갛게 더 부어올랐고 얼굴까지 부었습니다. 마침 그때는 농촌 고향집에 가서 1999년 7·20 이전의 옛 수련생을 만나기로 약속한 때였습니다. 그 수련생은 3년 전에 넘어져 다친 후로 자기 몸을 스스로 돌볼 수 없게 되어 딸의 집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3년 넘게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못했고, 또한 80대 고령인데 이대로 계속 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저는 사부님께서 한 제자도 놓치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하며, 저희 마을의 또 다른 수련생과 함께 이 옛 수련생을 찾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제 상태를 보니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 함께 가기로 한 수련생은 “괜찮을 거예요. 고향에 가면 좋아질 거예요. 우리는 옳은 일을 하러 가는 거니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을 바로잡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세력이 옛 수련생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방해하려고 설치한 병업(病業) 가상이야.’ 저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고 우리가 해야 할 일만 잘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굳건한 마음으로 고향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지 둘째 날부터 통증은 없었지만, 코와 눈이 다시 붓기 시작했고, 이어서 귀와 머리 정수리, 그리고 얼굴 전체가 돌아가면서 부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이것을 병으로 여기지 않았고, 사부님께서 계획적으로 제 몸에서 나쁜 것들을 모두 밀어내시고 업을 소멸시켜 주신다고 깨달았습니다. 이는 정말 좋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대법제자이기에, 몸에 나타나는 각종 증상은 단지 업(業)을 소멸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머릿속에는 병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었으며, 이 모든 것이 단지 가상이고 구세력의 교란이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일주일도 되지 않아 모든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다시 한번 제자를 위해 많은 것을 감당해주셨고, 제자의 업을 소멸시켜 주셨음을 깊이 알고 있습니다.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자비롭게 구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병업 고비를 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이른바 ‘걱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날 한 친구가 전화로 제 상황을 딸에게 알렸고, 딸은 즉시 저를 데려가 병원에 가보자며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했습니다. 저는 아직 해야 할 일을 다 마치지 못했기에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딸의 성화에 “괜찮아. 며칠 있다가 내가 스스로 돌아갈게”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딸은 믿지 않고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 영상으로 저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가지해 주시어 딸이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딸은 정말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아무 말 없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는 또한 저를 걱정하는 친구들에게도 말했습니다. “걱정할 필요 없어. 나는 대법을 수련하니 사부님께서 돌봐주실 거야. 곧 좋아질 거야.” 그 결과 그들은 제가 하루하루 좋아지는 모습을 직접 보았고, 집에 돌아갈 때쯤에는 귀 뒤에 약간의 부기만 남아있을 정도로 거의 다 나았습니다. 이를 통해 그들도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돌봐주시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보다 빨리 회복되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것 또한 다른 측면에서 대법의 신기함을 실증한 것입니다!
현재 그 옛 수련생은 대법의 감화 속에서, 사부님의 가지 아래, 우리들 간의 교류와 법공부를 통해 기본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일의 전후 과정을 통해, 저는 우리가 수련 중에 마음속에 대법을 간직하고, 굳건히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사부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시기에 넘지 못할 관(關)이 없고, 평탄하게 만들지 못할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사신법(信師信法),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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