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로, 올해 62세입니다. 2016년부터 직접 대면하여 중생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8년이 흘렀습니다. 아래에 사부님과 수련생들에게 이 기간의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길을 수리하며 중생의 편견을 바꾸다
제 손자는 두 살 반 때 다른 마을 유치원에 보냈고, 매일 제가 데려다주고 데려왔습니다. 저희 집은 유치원과 2km 거리에 있어 매일 4번 왕복했습니다. 그러던 중 몇 구간의 길이 오랫동안 수리되지 않아 과적 화물차들이 지나다니면서 도로 표면이 갈라지고 울퉁불퉁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길은 교통 요지로, 주변 마을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필수 경로였습니다. 학부모들은 운전하며 차가 덜컹거려 마음을 졸이고, 비 오는 날이면 더욱 걱정이 컸습니다. 이 마을들은 또한 체리와 딸기 하우스 재배로 유명한 마을들이었고, 거의 집집마다 하우스가 있어 수확철이면 매일 시장으로 체리와 딸기를 보내는데 반드시 이 길을 지나야 했습니다. 모두가 부유한데도 왜 아무도 나서서 길을 수리하지 않는 걸까요?
손자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시작한 몇 주 후, 제가 이 길을 수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돌과 흙을 구해야 할까요? 손자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난 후 흙과 돌을 찾아다녔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집 땅에서 몇 자루의 흙을 가져와 깔아보았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좀 먼 곳에 산장이 있는데 불도저로 쓸모없는 흙더미를 밀어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주인에게 의도를 설명하자 흔쾌히 허락해주었습니다. 저는 손자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루로 길가 도랑의 돌을 주워 구덩이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흙을 덮어 평평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은 길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작고 마른 여자인데, 이렇게 무거운 일을 하니 정말 버거웠습니다. 반 자루 가득 찬 돌과 흙을 온 힘을 다해 차에 싣고 다시 내리느라 땀에 흠뻑 젖곤 했습니다.
첫 주에 작은 구간을 수리했는데 비가 와서 모두 쓸려나갔습니다. 그래도 계속 수리하기로 결심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며 끝까지 수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날들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이든 걸어가는 사람이든, 운전하는 사람이든,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사람이든, 시장에 가는 사람이든 모두 놀라움과 경의를 표했습니다. 어떤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대단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이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학부모들은 끊임없이 감탄했습니다.
약 3주 후, 첫 번째 수리를 마쳤습니다. 어떤 곳은 두 번, 세 번 수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는 9월 말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시기였고, 저는 밭일과 집안일도 해야 했습니다. 어떤 학부모가 제게 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가장 좋고 선량해요. 10년 동안 도로가 울퉁불퉁했는데, 가난한 사람이든 부유한 사람이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체리와 딸기가 덜커덕거려 상하고 망가져도 아무도 상관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도 문명 부유촌이라고 하죠! 파룬궁 수련생이 관심을 가지니 누가 존경하지 않겠어요!”
이 마을 주민들은 원래 악당이 대법을 모함하는 거짓말에 세뇌되어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듣지 않고 대법제자들을 공격하기까지 했습니다. 손자가 유치원을 다니는 4년 동안, 제가 길을 수리하며 이 마을 주민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수련생들이 진상자료를 계속 배포하면서 그들의 잘못된 관념이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진상을 완전히 이해하게 됐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할 때 대부분의 중생들이 기쁘게 악당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2.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람을 구하다
속인 사회 상태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농촌 대법제자들이 외지에 나가 일하며 기회를 통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저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우스 작업 기술이 미숙해서 솔직하게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초보자인데, 다른 사람들은 시간당 12위안을 받는데, 저도 시간당 12위안을 받아도 될까요?” 사장님이 동의해 주었습니다. 저는 하우스에서 일할 때, 보통 사장 가족들이 현장에 없었습니다. 매일 근무 시작을 10~15분 일찍 하고, 퇴근은 5~10분 늦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 오전과 오후를 합치면 매일 사장에게 40~50분의 일을 더 해드렸고, 매일 그랬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되지 않으면 절대 일을 시작하지 않고, 5분만 더 일해도 돈을 따져야 했습니다. 월급을 받을 때는 소액의 2~3위안이 있으면 받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사장 가족들이 바빠서 식사를 못하는 것을 보면, 집에서 만든 빵을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법 진상 내용이 담긴 MP3를 그들에게 건네주자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이런 마음을 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생을 구하기 위한 것이니, 밖에 나가면 반드시 수확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 집에서 일할 때마다, 그 가족이 진상을 이해하고 삼퇴하면 다른 집으로 옮겨가 일하며, 다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고, 그 후 또 다른 집으로 갔습니다.
농촌 사람들은 대부분 순박하고, 근면하며, 선량합니다. 지혜롭게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면, 마음의 매듭이 풀리고 나서 대부분 사람들이 기꺼이 악당 조직에서 탈퇴합니다. 때로는 일하러 가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3~4명, 심지어 7~8명에게 탈퇴를 권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기초를 닦아주신 것이며, 우리는 단지 발로 뛰고 입으로 말할 뿐, 자신이 두려움의 마음을 내려놓고 자비심을 닦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3. 일상생활에서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다
우리의 일언일행은 대법제자의 이미지를 대표하며, 중생들은 모두 지켜보고 있기에 정념정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한 마음으로 베푸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독거노인, 노동 능력이 없는 장애인들에게 자주 채소, 과일, 빵 등을 가져다주고, 그들을 도와 할 수 있는 일을 해드립니다.
작년 밀 수확철, 어느 날 밤 한 수련생의 집에 갔는데, 그녀가 지붕 위에 널어둔 밀을 거두지 않은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일기예보에 오늘 밤 비가 온다고 해요. 지붕 위의 밀을 모아서 덮어두는 게 좋겠어요. 정말 비가 오면 곤란해질 거예요.” 수련생은 “괜찮아요, 하늘에 별도 있는데 비가 오지 않을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밤 2시쯤, 천둥소리가 울리더니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천둥소리에 잠에서 깨어, 옷을 입고 수련생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어둠 속에서 번개가 번쩍이는 순간, 한 사람이 삽을 짚고 밀 가운데 서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우리 마을의 A씨였습니다. 그는 병이 있어 일을 할 수 없었고, 급하게 서두르다 보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그 상황을 보고 저는 수련생 집에 가는 것을 미루고 삽을 빼앗아 신속하게 그를 도와 밀을 거뒀습니다. 그때 그의 아들도 와서 함께 바쁘게 움직인 끝에 마침내 밀을 덮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모든 밀이 물에 쓸려 도랑으로 흘러갔을 것입니다. 폭우는 계속 내리고 우리 온몸은 비에 흠뻑 젖었지만, 저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수련생의 집으로 달렸습니다. A씨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말했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정말 마음이 착해요.” 그와 그의 아들, 며느리 모두 기쁘게 삼퇴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 어느 날, 손자와 함께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러 나갔습니다. 마을에 들어서자 7~8명의 여성들이 돌 테이블 주변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가가자, 통통한 여성 한 명이 웃으며 물었습니다. “누구 찾으세요? 무슨 일이시죠?” 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께 복과 평안을 전해 드리러 왔어요.” 주머니에서 7~8부의 진상자료를 꺼내 그들에게 건넸습니다. 통통한 여성이 즉시 말했습니다. “파룬궁이죠? 사실 파룬궁 진선인(眞·善·忍)은 정말 좋아요. 그들은 모두 좋은 일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저는 매우 찬성하고 여러분을 지지해요.” 제가 말했습니다. “글을 아시는 분은 한번 보세요. 누가 보든 그분에게 복이 올 거예요.” 통통한 여성이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원해요, 한 사람당 하나씩요.” 80~90세쯤 되어 보이는 두 노인에게 건넬 때, 저는 잠시 망설이며 말했습니다. “할머니, 두 분 글을 아세요?” 그 중 한 분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글을 몰라도 가질래요! 남편, 아들, 손자가 다 글을 알아요. 좋은 것을 어찌 마다하겠어요!” 다른 노인도 손을 내밀며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서둘러 소책자를 건네주고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들 모두 동의했습니다. 삼퇴 이름을 기록한 후,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시간 날 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시면 복을 받으실 거예요!” 그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저는 손자에게 작별 인사를 하라고 했고, 손자는 작은 손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할머니, 아주머니, 안녕히 계세요.” 그들도 모두 기쁘게 손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안녕!”
원문발표: 2025년 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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