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동부 대법제자
[명혜망] 어떤 사람이 대법에 죄를 저지르고 사부님께 불경하며, 션윈(神韻)을 공격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마음은 무척이나 괴로웠다.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교류를 요청했으나 나는 그녀에게 내 상태가 좋지 않고 마음이 혼란스러우며 자꾸만 울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 날, 법공부 모임의 수련생이 나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발정념 외에 또 무엇을 했나요?” 나는 그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발정념도 떠올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제야 나는 내가 인간 세상의 정(情)에 방해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발정념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련생의 질문이 계속해서 내 귓가에 맴돌았다. 나는 스스로에게 ‘나는 또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단지 발정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월 4일 명혜망에 발표된 ‘우리의 사부님’이라는 글을 보고, 사부님께서 인간 세상의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내 마음은 더욱 쓰리고 아팠다.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구절이 떠올랐다. “그렇게 되면 사부가 한편으로 정법(正法)의 일을 하고, 한편으로 또한 인간세상의 일을 해야 하는데, 나 한 사람이 해낼 수 없다. 그렇지 않은가?”(각지 설법2-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이는 사부님께서 오래전부터 대법제자들에게 해야 할 인간 세상의 일을 당부하셨던 것이다. 결국에는 사부님께서 제자들을 대신해서 그 일을 해오신 것이었다. 나는 좋은 제자가 되지 못했고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렸다. 그러나 나는 자책하는 것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지금부터라도 내 주원신(主元神)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는 먼저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하며, 항상 모든 일에서 안으로 찾고 수련에 있어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정부 의원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다양한 형식을 통해 일반인들의 언론 매체에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왔는데, 그녀가 말한 생각들이 내가 하려던 것과 정확히 일치했다. 우리는 즉시 의견이 맞아 각자 역할을 나누어 실천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의원들로부터 답장을 받았고 지역 언론으로부터도 회신을 받았다. 동시에 우리는 다음 단계의 계획도 수립했다. 나는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며, 사부님의 정법(正法)을 돕는 것이고, 사부님께서 이 일들을 더욱 위대한 방향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을 감당하시고 희생하셨다. 우리는 사부님과 함께 인간 세상에서 정법하는 이 귀중한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아껴 더욱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명혜망의 한 글에서는 “정법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나는 벌써 후회하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만약 우리가 지금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후회할 기회조차 없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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