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저는 70대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재작년에 중대한 병업 생사관을 넘어 생명이 이어졌고, 올해 8월에 다시 그런 중대한 병업 가상이 저를 공격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구세력의 박해를 해체하여 건강을 되찾았고, 확고히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세 가지 일을 잘하려 노력하고 법공부도 중시하며, 매일 새벽 연공에도 참가하고 매일 진상도 알리러 나가지만, 저는 수련 중에 비교적 우둔해서 문제가 생겨도 잘 안으로 찾지 못하고 어떻게 찾아야 할지도 잘 모릅니다. 제가 두 번이나 병업관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지해 주신 것 외에도 제가 매우 좋은 수련 환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법공부 팀은 매번 단체 법공부가 끝난 후나 평소 만날 때마다 모든 수련생이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어서 자신의 평소 생활과 수련 상태, 곤혹스러웠던 일들을 말합니다. 다른 수련생들도 거리낌 없이 선의로 수련생의 집착과 사람마음을 지적하고, 사부님의 관련 설법을 말해주면서 서로 독려하여 정체(整體)적으로 제고합니다.
다음은 제가 최근 병업관을 넘은 경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작년 8월 하순에 딸집에 있을 때, 하루는 제 몸에 또다시 이전의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났습니다. 구역질과 구토를 했습니다. 저는 즉시 발정념을 했습니다. 사부님 말씀을 떠올리며 이 모든 것이 가상이고, 제 몸이 불편한 느낌조차도 가짜이며, 저는 그것을 부정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속으로 단호하게 ‘나는 너를 원하지 않아, 사라져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불편했고, 그 후 며칠 동안은 고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며칠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동안 A 수련생과 함께 제가 병업 가상이 나타난 원인을 분석했는데,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사실 병업관은 바로 심성관의 한 가지 표현으로, 수련인에 대한 일깨움입니다.” 저는 기쁘게 수련생의 법에서의 인식과 일깨움을 받아들였고, 우리는 함께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찾아냈습니다.
첫째, 질투심
최근 어느 날, B 수련생과 법공부하기 전에 제가 “모기가 자꾸 저를 물어요”라고 하자 B는 “저는 안 물어요, 제가 수련을 잘해서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듣고 나서 마음이 좀 불편해져서 그를 비꼬며 “그래요, 당신만 수련을 잘하죠”라고 했습니다. 제가 A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면서 “이 말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자 A는 “여기에는 비아냥과 질투가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고 회상해보니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B가 수련 중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마음속으로 그가 수련을 잘한다는 말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실 B는 여러 해 동안 거의 매일 빠짐없이 대면해 진상을 알렸는데, 이는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제가 수련 중에도 잘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어떻게 다른 수련생에게 가혹하게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반드시 이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질투심을 마음속에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가족 정과 채소 재배에 대한 집착
일상생활에서 저는 첨가물이 없는 밀가루와 녹색 채소 등을 사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저는 제가 수련인이라 뭘 먹어도 병이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가족들은 수련하지 않으니 되도록 무공해 식재료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스티로폼 상자로 채소를 기르는 것과 흙을 사고 씨앗을 사는 것 등을 궁리했습니다. 최근에는 친척네 땅이 수용돼 더는 채소를 심을 수 없게 됐다고 해서 저는 친척과 연락해 그들 밭에 가서 부추 뿌리를 캐왔습니다. 다음 날 또 흙을 만지작거리며 심느라 하루 종일 법공부를 하지 못했고, 그래서 딸집에서 ‘병이 났던’ 것입니다.
제가 A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면서 법공부를 적게 한 것이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A가 말했다. “제가 마침 이 일을 당신과 이야기하려고 했어요. 최근에 계속 채소 기르는 얘기만 하시더라고요. 채소 기르는 데 집착하셔서 법공부 시간을 낭비하신 거예요. 하지만 이건 표면적인 이유일 뿐이에요. 또 다른 이유는 가족 정에 대한 집착이에요. 당신은 가족들이 병 나지 않게 하려고 무공해 식품을 먹이려고 하시는데, 사람은 각자 자신의 운명이 있잖아요. 어떻게 그들을 좌우할 수 있겠어요? 더 깊은 원인은 당신이 속인이 왜 병업이 있는지에 대해 법에서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하신 거예요. 속인이 병에 걸리는 원인은 업력 때문이지, 유해한 음식을 먹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A의 이 말을 듣고 나니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A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채소 기르는 일을 완전히 내려놓으실 수 있나요?” 저는 “완전히 이해했어요. 더는 내려놓지 못할 게 뭐가 있겠어요?! 반드시 내려놓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A는 웃었습니다.
셋째, 깊이 숨어있는 명예욕(체면치레)
남편은 매우 선량하고 제 수련도 지지해주지만, 저는 그의 일부 언행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불만스러워했습니다. 수련생들이 늘 남편에게 선해야 한다고 일깨워줬고, 저도 계속 이런 원망하는 감정을 없애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예전에는 남편에게 말할 때 매우 거칠었는데 이제는 최대한 온화하게 말하려 하고, 항상 그의 감정을 고려하려고 합니다.
남편은 위생 관념이 부족합니다. 반바지를 여러 날 입고도 잠잘 때도 벗지 않아서 빨래를 할 수 없습니다. 제가 A에게 남편 얘기를 불평하자 A는 “사람마다 자기만의 생활 태도가 있어요. 그 나이에 그게 무슨 큰 문제가 되나요? 억지로 요구하지 마시고, 꼭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들어보니 일리가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걸리는 게 있어서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A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왜 아직도 기분이 안 좋으세요? 그분이 옷을 안 빨아도 당신에게 무슨 영향이 있나요?” 제가 “그이가 더러워도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를 게으르다고 하지 않을까요?”라고 했습니다. 수련생이 웃었습니다. “아, 이제 알겠네요. 당신이 스스로 원인을 말씀하셨어요. 진정으로 남편을 위한 게 아니라 체면을 차리시는 거네요. 그게 명예욕 아닌가요?” 저도 따라 웃으며 마음이 풀렸습니다.
이상의 집착심들은 근원이 모두 사심(私心)입니다. 제가 찾아내서 없애니 다시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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