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 2월에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한 고령의 대법제자입니다. 올해 73살이며, 이미 20여 년간 수련해 왔습니다.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부님의 간곡한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오직 법을 많이 배우고 잘 배워야만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으며,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두꺼운 책을 보고 싶어요”
2023년 3월 말의 어느 날, 저는 전동스쿠터를 타고 집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시장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며 중생을 구하려 했습니다. 시장에 도착한 후 먼저 정념을 보냈습니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한다. 우주 천체만큼 큰 멸(滅) 자로 시장 안의 악한 사람과 경찰을 모두 덮어 고정시킨다.’
저는 스쿠터를 타고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며 생각했습니다. ‘진상 소책자를 나누어 주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지만, 중공 악당에 대한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책자를 건네는 것은 쉽지 않다.’ 약간의 두려운 마음이 올라와 저는 사부님께 제자를 가지(加持)해 지혜를 주시길 간청했습니다. 저는 채소를 파는 한 사람에게 다가가 “형님, 작은 책자 하나 보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가 “좋아요”라고 답하자 저는 “두꺼운 책도 있는데요”라고 했더니 그는 “전 두꺼운 걸 보고 싶어요. 하나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이것이 ‘9평’이며 중공의 진실한 모습을 폭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너무 좋네요! 저는 바로 이 두꺼운 책을 보고 싶었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책이 들어 있는 봉투 안에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도 들어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집에 가시면 먼저 사부님의 설법을 보시고, 그다음에 다른 책을 보세요”라고 말하며 저는 또 그에게 물었습니다. “형님,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하셨나요? 어릴 때 가입했던 당·단·대 조직을 탈퇴하세요.” 그는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다고 했고, 기꺼이 탈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형님은 사악한 조직에서 탈퇴하셨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 큰 전염병이 와도 형님을 비껴가고 안전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에게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건네주었고, 그는 매우 감사해했습니다. 저는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 저희 사부님께서 여러분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변의 인연 있는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나서 다가와 두꺼운 책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각각 한 권씩 나눠 주며 “삼퇴로 평안을 지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기꺼이 삼퇴에 동의했고, 그렇게 해서 저는 총 네 권의 ‘9평’을 배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봉투 안에는 사부님께서 전 인류에게 발표하신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법 사부님께서 전 세계 중생을 향해 하신 자비로운 설법이니, 집에 가서 꼭 정성껏 읽으세요. 다 읽고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세요. 대법을 널리 전하면 덕(德)을 쌓게 됩니다. 덕은 복(福)이며, 복이 있으면 자연히 돈도 넉넉해질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기뻐하며 웃었고, 여러 번 제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저에게 감사할 필요 없어요. 우리 함께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사부님께서 우리를 구해주셨음을 기억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각각 예쁜 포장봉투를 들고 기쁜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진실을 깨닫는 모습을 보며, 저는 진심으로 그들을 축복했습니다.
정념으로 사악의 교란을 제거하다
2024년 4월 어느 날, 저는 멀리 떨어진 한 시장으로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며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한 사복 경찰이 저를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멈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저는 그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바로 4년 전, 제가 진상 탁상용 달력을 배포할 때 방해했던 경찰이었습니다. 저는 그가 시장에서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복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오히려 스쿠터의 속도를 올려 그곳을 떠났습니다. 동시에 정념을 발하며 계속해서 진상 소책자를 배포했습니다. 저는 ‘사부님, 저를 가지(加持)해 주세요! 사악한 경찰이 저를 따라잡지 못하도록 해주세요!’라고 간청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그 경찰은 정말로 저와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쳐서 겉옷을 벗어 팔에 걸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앞에서 진상 자료를 나누어 주고, 그는 뒤에서 쫓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부님의 가지 하에 계속해서 진상 소책자를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사람들은 기꺼이 자료를 받아들였고,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시장의 끝에 도달했을 때, 가방 안에는 아직 다섯 권의 소책자가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스쿠터의 방향을 돌려 마지막 다섯 권도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퇴역 군인 한 명과 두 명의 소선대원에게 삼퇴를 권했고, 그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진상 호신부를 받았으며, 모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부님의 보호와 가지 하에 저는 정념으로 사악한 방해를 해체했습니다.
처음으로 그 사복 경찰을 만난 것은 2020년 12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저는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저를 가로막더니 전화를 걸어 신고하려 했습니다. 그는 “내가 이미 여러 명의 대법제자를 신고했다”면서 경찰을 부르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즉시 정념을 발하여 그의 휴대폰이 전화를 걸 수 없도록 했고, 동시에 ‘사부님, 저를 보호해 주세요! 지금 이곳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간청했습니다. 저는 아무 방향으로나 좌회전, 우회전을 반복하며 움직였습니다. 그러자 사복 경찰은 “내 발을 밟을 것 같네!”라며 순간적으로 몸을 피했고,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저는 스쿠터의 속도를 최대한 높였습니다. ‘휙’ 소리와 함께 전동스쿠터가 강하게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순간 사복 경찰은 멍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곧바로 시장 안으로 들어가 안전한 장소를 찾아 스쿠터를 세운 뒤, 즉시 정념을 발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유했습니다. 그날 저는 준비해 간 모든 진상 탁상 달력과 소책자를 전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그것을 받은 사람들은 기쁜 미소를 지었습니다.
2024년 5월 어느 날, 저는 또 다른 시장에서 그 사복 경찰과 마주쳤습니다. 저는 앞에서 진상 책자를 나누어 주고 있었고, 그는 뒤에서 저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즉시 정념을 발하여 그를 조종하는 흑수(黑手)와 난귀(爛鬼), 공산사령(共産邪靈), 중공 악당의 요소를 제거하고, 그가 저를 따라올 수 없도록 정지시켰습니다. 그날 저는 ‘삼퇴 특간’, ‘삼퇴 문답’, ‘심사명감(深思明鑒)’, ‘9평’ 등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껴졌기에, 저는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며 세상 사람들이 진상을 보고 듣고, 중공 및 그 조직에서 탈퇴하기를 바라며 정념을 발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스쿠터를 타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자료를 나눠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 두꺼운 책을 원하기도 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 덕분에 자료는 빠르게 배포됐고, 받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워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다음번에 가져올게요”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가 돌아갔을 때, 그 사복경찰이 저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마음속에 묵묵히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불은호탕(佛恩浩蕩)한 가지로 제자가 악의 방해를 제거하고 극복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는 왜 이런 일을 겪게 됐을까 하고 안으로 찾아 반성했습니다. 쟁투심, 과시심, 환희심, 질투심, 선하지 못한 마음, 남의 지적을 싫어하는 마음, 쓸데없는 일에 간섭하는 마음 등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사부님께서 이 경찰을 통해 제 집착을 없애도록 도와주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원한을 버리라고 일깨워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경찰에 대한 원한이 있었고, 길에서 경찰차를 보면 마음속으로 미워했습니다. 때때로 그들이 응징을 받기를 바라며 정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저의 선하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더 이상 그들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도 중공의 거짓말에 속아 이용당하는 피해자들입니다. 그들은 대법을 박해하는 일을 하면서도 사실상 도태될 위험에 처해 있으니 진정으로 불쌍한 사람은 바로 그들입니다. 반면, 우리는 신의 길을 걷고 있는 대법제자이며,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는 가장 축복받은 생명들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는 더 이상 경찰을 원망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그 사복 경찰이 더는 저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장에서 그를 마주칠 때마다 그는 저를 본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전화를 하고 있었고, 때로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느라 바빴습니다. 저는 늘 안전하게 그곳을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은 제가 수련 과정에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며 얻은 진실한 체험과 깨달음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가르침을 주신 덕분에, 저는 경찰에 대한 원망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제 안에 있던 각종 좋지 않은 집착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정법의 길에서 당당하게 사부님을 도와 정법을 실천하며, 세 가지 일을 더욱 잘하고, 더욱 법을 많이 배우고, 더욱 많은 사람을 구도하겠습니다. 사전의 서약(誓約)을 실현하고, 원만하여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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