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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자 김현진 박사의 파룬궁 수련 이야기

[명혜망](공영자 기자) 365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을 찾는 유기화학 박사 김현진(61) 씨. 오전 10시부터 12시, 그녀는 매일 해운대 동백섬 공영주차장 옆 광장에 있다. 이유는 조금 특별하다. 조용한 음악을 틀고 명상에 잠기고, 음악에 맞춰 부드러운 동작으로 신체를 연마하기 위해서다. 17년째 파룬궁을 수련하는 김 박사가 빼놓지 않는 일상이다.

图1:金贤真女士在炼法轮功第五套功法。
김현진 박사가 파룬궁 제5장 공법을 연마하고 있다.

“아인슈타인도 물질세계를 뛰어넘지 못해 결국 신의 경계까지 가서 결국 신을 인정하고 신의 세계를 인정했잖아요. 시간과 공간도 그래요. 지구의 시간과 공간장을 뛰어넘지 못하면 다른 시간과 공간을 모르는데, 그것은 다른 세계라는 거지요. 물질이 겹쳐 있지만, 시간과 공간이 다르면 서로가 다른 세계에 있기 때문에 한 곳에 있어도 모른다는 걸 파룬궁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알 수 있었어요. 과학자들이 이 책을 진심으로 읽는다면 아마 모두 수련할 것 같습니다.”

오랜 방황 끝에 얻다

미국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후 대학 강단에서 강의했던 김 박사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남 부러울 것이 없었지만 어릴 적부터 늘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고, 그로 인해 오랜 시간 방황하기도 했다.

“어렸을 때부터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잠자고 일어나면 오늘도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하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어요.”

성인이 된 후 방황을 멈추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도 해봤다. 연구원 시절 점심시간 30분간 좌선을 했지만, 헛헛한 마음은 여전했다. 스님이 되려고 대전에 있는 동학사에 찾아갔다가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그녀는 깨달음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한 채, 늘 깨닫고 싶다는 소원만 간직하고 있었다.

답은 ‘전법륜’에 있었다

김 박사는 처음 파룬궁 수련서인 ‘전법륜’을 읽은 후, 마침내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인생의 의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제가 과학을 전공했기에 원자, 중성미자, 쿼크 등 미세한 미립자로 우주 전체를 비유한 내용이 더욱 실감 났습니다. 전체 우주 천체를 구성하는 가장 미세한 근본 물질이 우주의 특성인 ‘진(眞)·선(善)·인(忍)’이라는 것도 알았지요. 진선인에 따라 생활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당당해지는 것도 우주의 특성에 위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도요.”

그렇게 그녀는 ‘전법륜’을 두어 번 읽었을 때 ‘아! 이 법으로 수련하면 원하던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왜 살아야 하고,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심성을 제고해야 공이 자라고, 원만과 득도에 대한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시력을 회복한 딸

김 박사는 사실 딸 덕분에 파룬궁을 수련하게 됐다. 처음 기공 수련을 접한 것도 어린 나이에 한쪽 눈이 심각한 약시였던 딸 아이 때문이었고, 파룬궁을 알게 된 것이나 수련하게 된 것도 딸의 선생님 덕분이었다. 그녀는 학교 방과후 시간에 딸과 함께 파룬궁을 배웠다.

“선생님이 주신 전단에 나온 내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인체의 모든 에너지 통로를 열고, 우주 중의 에너지를 대량 흡수하여 시작하자마자 백맥을 모두 소통시킨다는, 또 짧은 시간에 신체를 빠르게 정화하고, 시작부터 대주천을 포함한 전신의 기맥을 전부 아주 빨리 열어 주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온몸을 모두 통하게 한다는 말도 있었어요. 전단에 쓰인 대로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곧장 인터넷 사이트 ‘파룬따파’(ko.falundafa.org)에 접속해 연공 동작을 보았고, 전법륜도 주문해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파룬궁을 배운 지 1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딸의 교정시력은 기적처럼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에 맞춰 그녀는 딸과 함께 매일 1시간 연공하고 전법륜을 읽었다. 딸은 어린 나이에도 우직하게 해냈다.

달라진 일상들

파룬궁으로 수련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자, 김 박사는 더 이상 무기력해지지 않았다. 추운 겨울 머리가 너무 시려서 이른 새벽에 나간다는 것은 그녀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매일 아침 새벽 4시 30분에 연공을 시작했다.

매일 피곤하고 힘이 없어 소파에 늘어져 있던 일상에 활력이 생겼고, 유방암 수술 이후 계속되던 진물도 사라졌다. 입에 대지도 못했던 아이스크림과 찬물도 걱정 없이 먹고 마실 수 있게 됐다.

몸과 함께 마음도 훨씬 가벼워졌다. ‘진(眞)·선(善)·인(忍)’을 기준으로 생각하니 흔들리지 않고 마음도 단단해졌다. 신체를 연마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닦는 것. 마음을 내려놓으면 몸도 한결 좋아지는 것도 경험했다.

“저는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을 쉽게 내려놓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진짜로 그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경직된 몸이 풀리면서 회복되었어요. 원망심이라는 물질을 버리니 몸도 같이 회복된 것이죠.”

17년 수련과정을 가까이서 바라본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김 박사는 “파룬궁을 수련해보니 가장 먼저 올라가는 게 도덕성이었다”면서 “진실하고, 남을 선하게 대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면 정말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걸 믿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2/12/4905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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