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미국에 오자마자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는데, 시스템이 자동으로 주소록에 있는 수련생들을 추천했다. 이들을 친구로 추가한 후 시스템은 수련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을 갈수록 많이 추천했다. 이에 따라 내 친구 수는 순식간에 수천 명으로 늘어났고, 대법 홍보와 교류를 명목으로 하는 한 채팅방에 초대됐는데, 회원이 2,000명이 넘었다.
당시 채팅방 게시물은 대부분 수련생들이 올린 글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대법을 비방하는 게시물이 나타났고, 심지어 상단에 고정됐다. 나는 또 한 수련생이 특무(스파이), 난귀(爛鬼)들과 얽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이런 채팅방이 특무나 난귀들이 만들었거나, 수련생이 만들었다 하더라도 특무와 난귀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소셜미디어에서 진상을 알릴 때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진상을 알려야 할 대상은 세인이지 수련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수련생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교류해서는 안 되며, 수련생 내부 일을 공개적으로 논의해서는 더욱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나는 거의 모든 수련생을 친구 목록에서 삭제하고, ‘진상 알리기’나 ‘교류’를 명목으로 한 모든 채팅방에서 탈퇴했다.
그런데 반년 전, 누군가 내가 X(트위터)에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보고 내게 말했다. “말씀을 잘하시네요. 텔레그램 채팅방에 초대하겠습니다. 거기에 수련생도 있고 ‘우마오(댓글부대)’도 있어요. 들어가서 좀 이야기해 주세요.” 당시 나는 호기심에 가입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수천 명 규모의 이 채팅방에 대법을 비방하고 사부님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넘치고, 욕설이 넘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진상을 알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곳은 분명한 마귀 소굴이었다.
나는 즉시 탈퇴했고, 즉시 깨달았다. 나에게 쟁투심과 호기심이 있었기에 특무와 난귀들이 나를 그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사실 이런 채팅방은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있는 곳이 아니라, 우리를 망치는 곳이다.
내가 이런 채팅방에서 탈퇴한 것은 두려움 때문이 아니며, 자비심이 없어서도 아니다. 이런 채팅방들은 특무와 난귀들이 수련생들을 교란하기 위해 독가스를 뿌려놓은 함정이기 때문이다. 거기 머물러 있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사악에게 걸려든 것이다. 우리는 대법 항목에서 진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이런 채팅방들은 사악의 검은 소굴과 같아서, 대법을 비방하는 책이나 게시물을 강제로 읽게 한다. 또 이런 것들은 마치 부체(附體, 사람 몸에 붙는 동물, 귀신 등의 영체)가 있는 기공 서적처럼 한번 보기만 해도 사악한 독소가 자신의 공간장에 스며들 수 있다. 채팅방에서 사오(邪悟)한 사람들은 대부분 호기심이나 승부욕이 있었고, 처음에는 게시물의 진위를 구별할 수 있다고 자부했지만, 사악한 관점을 너무 많이 주입받아 결국 길을 잃었다.
최근 한 사악한 자가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대법을 비방하고 있는데, 사실 그는 몇 년 전부터 자신이 다른 대법제자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등 좋지 않은 조짐을 보여, 진정한 수련자는 한눈에 문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은 무시하는 것이며, 그의 게시물 제목조차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일부 수련생들은 여전히 불만, 호기심 또는 구경거리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관심을 갖고 따라다니거나, 논쟁을 벌여 사악의 기염을 키워줬다. 이 중 일부 수련생은 나중에 반면으로 갔고, 일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독소가 주입되어 언제 교란받을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대법제자의 수련 교류 형식을 남겨주셨다. 여기에는 대그룹과 소그룹 법공부, 교류와 법회가 포함된다. 또한 사부님께서는 “중대한 문제는 반드시 명혜망의 태도를 봐야 한다”(명혜편집부의 글 ‘7월 22일 이후 두 번째 진정한 신경문이 곧 발표된다’)고 가르치셨다. 일부 카페와 비슷한 사이트나 채팅방은 특무에게 이용되기 쉽기 때문에 가입해서는 안 되며, 변형된 형식으로 개설해서는 더욱 안 된다. 최근 몇 년간 수백 명씩 가입한 시그널 채팅방이 많았는데, 항목 교류에 필수가 아니거나 엄격하게 관리되지 않는다면 유지해서는 안 된다. 이런 채팅방은 이용당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대량의 인원이 있어서, 특무가 한 명만 있어도 모든 정보가 털릴 수 있다.
최근 매체 항목에서 일부 사건이 발생했는데, 어떤 수련생은 곤혹스러운 문제에 부딪히거나 진위를 가리기 어려울 때, 법공부를 선택하지 않았고, 불학회에 알리지도 않았다. 또 불학회에 알린 후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방에 퍼뜨렸는데, 심지어 수련생들을 특정 앱으로 끌어들여 대규모 채팅방을 만들거나, 여러 기존 채팅방을 통해 ‘공개서한’이나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그들은 ‘교류와 토론’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서였다.
사부님의 경문이 발표된 후, 표면상 일단 모두 냉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수련생들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다.
이런 일들을 보았을 때, 당신은 맞장구를 치며 ‘일이 커져도 괜찮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가? 특정 수련생의 비위를 맞추느라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지적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혹은 이런 북적북적한 ‘수련생 교류방’이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보이는 족족 가입하고, 들어가서는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닌가? 그러나 나중에는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보지도 않았다”, “나는 이미 탈퇴했다”고 하면서 마치 자신과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행동한 것은 아닌가?
아니면 지금까지도 좋지 않은 게시물의 확산을 도운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자신이 어떤 마음 때문에 그렇게 했는지 안으로 찾아보지 않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잘못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도, 자신이 수련과 반(反)박해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자부하며,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굳게 믿고, 사부님의 경문을 보고도 자신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 정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해야 한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항상 자신이 수련인임을 알고,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문제를 처리하며, 대법과 대법 항목에 책임져야 한다. 항목 책임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마음을 열고 교류하며, 직접 만나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가 마주하는 상대는 중공이 아니다. 문제 있는 책임자라 해도 우리를 납치하고 박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단체 법공부 후 차분하게 교류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수련의 관점에서 이해하면 모두 좋은 일이다. 불학회에 알려 도움을 구할 수도 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마음이 발랐는지,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매체는 매우 큰 항목이므로 누가 책임자가 되더라도 일부 수련생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으며, 새 책임자도 단련이 필요하다. 만약 모든 수련생이 자신을 잘 수련하고, 맡은 일을 잘한다면 동요와 손실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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