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나는 두 가지 작은 일을 통해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면서 심성이 제고되었다. 비교적 감명 깊은 것은 작은 일은 쉽게 간과되지만, 수련에는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만약 작은 일에서 때맞춰 제고할 수 있다면, 장기간 심성이 제고되지 않아 결국 큰 화를 초래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1. 아들을 대하는 태도의 전환
1. 어느 날, 내가 거실에서 법을 필사하고 있을 때였다. 아들이 침실에서 거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아들의 휴식 방식) 나를 약간 짜증나게 했고, 나는 손을 들어 아들을 제지하려고 했다. 손은 공중에 들었지만 말을 꺼내기도 전에, 문득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아들의 마음에 드는 것이고, 아마도 꽤 즐거웠을 것이다. 내가 짜증나지 않으려고 아들을 제지하는 것, 이것이 사심이 아닐까?
나는 손을 내리며 생각했다. ‘내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영향받지 않으면 되는 것을.’ 이때, 미시적인 곳에서 표면 신체로 뜨거운 기운이 퍼져나갔다. 그날 나는 미열이 있고 머리가 약간 어지러운 상태였는데, 이때의 열기가 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싹 쓸어버렸다. 나는 내 심성과 경지, 층차가 제고됐음을 알았다.
왜 이렇게 작은 일인데도 수련상 큰 제고가 됐을까? 이유는 이렇다. 내 아들은 특별히 말을 잘 들어서, 하라는 대로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랫동안 아내와 나는 아들에게 이것저것 시키고, 이것저것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나는 그를 중생처럼 자비롭게 대하지 않았고, 아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당연시됐다. 오늘에서야 나는 마침내 이 점을 깨닫고 이 사심을 찾아냈는데, 수련자인 내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 앞으로 나는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여 아들을 대하는 태도를 철저히 바꾸기로 결심했다.
2. 줄서기
최근 명혜망에 ‘우리의 사부님’이라는 특집 기사가 실렸다. 글에서 한 수련생이 사부님과 뷔페를 먹으러 갔던 경험을 나누었다. 이 수련생은 음식을 받으려고 서둘러 줄을 섰는데, 사부님은 전혀 서두르지 않으시는 것을 발견했다. 이 대목을 보면서 내가 줄 설 때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 회사는 식사할 때 줄을 서야 하고, 퇴근할 때 회사 정문을 나설 때도 줄을 서야 하는데, 게다가 여러 줄이 동시에 있다. 나는 늘 조급해하며 빨리 내 차례가 오기를 바랐다. 때로는 머리를 굴려서 어느 배식원이 음식을 빨리 담아주는지 관찰해서 다음에는 그 줄에 서곤 했다. 퇴근할 때도 추운 겨울에 밖에서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으려고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내 차례가 올지 머리를 썼다…
사부님의 줄서기에 대한 몸소 보여주신 가르침을 보고, 내 행동을 돌아보니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줄서기에서 나는 어찌 이리 이기적이었던가! 앞으로 반드시 고치겠다!’ 이렇게 생각하자, 내 몸에서 ‘휙’ 하고 나쁜 것이 한 덩어리 제거됐다.
이 두 가지 작은 일에서 심성이 제고되어 매우 기쁘다. 비록 작아 보이는 일이지만, 그 속에서 나의 사심이 제거됐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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