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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심을 품고서는 성스러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안일함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최종적인 큰 자유자재함을 얻어 더 이상 인간 세상의 심신의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런 큰 자유자재함을 얻으려면 먼저 수련 중에서 고생을 달게 여기며 정진해야 한다. 즉 다른 사람을 위하고 일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며, 사심 없고 아집이 없어 무루(無漏)의 경지에 도달해야만 번뇌에서 해탈하는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사람은 이기심 때문에 점차 자신의 본래 자유자재한 고향에서 멀어져, 마침내 우주 정법리(正法理)와 완전히 상반되는 미혹 속으로 오게 됐다. 우리는 본래 고향의 개념도 잃어버렸고 돌아가는 길도 잃어버려, 이곳을 자신의 집으로 여기게 됐다. 만약 이곳에서 안일한 마음이 생긴다면, 우리의 그 아름다운 세계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보면 안일함이란 우리를 미혹시켜 이곳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마(魔)가 아니겠는가? 사람이 추구하는 안일함은 물질적인 편안함과 심리적인 편안함으로, 고생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 원인을 따져보면 여전히 고생과 피로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안일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전생에 쌓은 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련하는 사람으로서는 반대로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그러므로 진정 사부님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이런 관념을 전환해야 한다. 편안함과 안일함은 수련인의 복이 아니라 사람을 이곳에 붙들어 두는 집착이다.

사부님께서는 ‘홍음’의 첫 편 ‘마음고생(苦其心志)’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원만은 불과(佛果)를 얻나니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 몸 고생은 고생이 아니나니 마음 수련이 가장 어렵도다 고비마다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곳곳마다 마(魔)로다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겠노라 세상 고생 겪을 대로 겪나니 세간 벗어나면 부처로다”.

수련하는 사람이 인간 세상의 안일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고생을 낙으로 삼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래 가지고서 어떻게 불과를 얻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윤회를 벗어나 본래의 참된 자아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다. 수련 중에서 고생을 하지 않으려 하고 본래 자신에게 속한 일을 감당하지 않으려 한다면, 어떻게 업력을 없앨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불을 때고 밥을 짓는 그 소화상(小和尙), 그가 꼭 소근기(小根基)의 사람인 것은 아니다. 소화상은 고생을 겪을수록 더욱 쉽게 개공하며, 그 대화상은 향수(享受)할수록 개공하기가 더욱 쉽지 않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업력의 전화(轉化)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소화상은 늘 고달프고 힘들어 업을 갚는 것이 빠르며 개오함도 빨라, 어느 날 그가 단번에 개공할지도 모른다.”(전법륜) 우리 수련인은 향유를 탐하는 큰스님이 되어서는 안 되며, 불 때고 밥 짓는 작은스님이 되어야 한다.

안일심을 크게 키운 후에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쉽게 생겨난다. 의존심, 게으름, 허영심, 교만과 자만, 과시심, 질투심, 환희심, 다른 사람의 칭찬과 부러움을 좋아하는 마음 등이다. 각각의 마음은 모두 하나의 밧줄이 되어 사람을 이곳에 꽁꽁 묶어두려 한다. 이렇게 보면 우리는 이 마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그것이 자신의 행동과 언행을 조종하도록 해서는 안 되며, 이런 더러운 마음을 품고서는 그 순수하고 성스러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방금 이런 것들을 인식하게 되어 수련생들과 공유하고 싶다. 아직도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수련생들은 하루빨리 그것을 단호히 끊어버리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 가지 일을 잘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고 여전히 안일함을 누리고 있다가 억만년의 기다림을 놓친다면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인식이 제한적이니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발표: 2015년 4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15/4/4/3070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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