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일부 일들은 정말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에 비추어보니 결국 이런 생각이 든다. ‘이번 이들은 법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잡고 수련생들과 함께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서, 누가 진정으로 조건 없이 사부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조건 없이 법에 비추어 안으로 찾고 자신의 모든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하며 법에 동화되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박해 초기에 끊임없는 망설임과 논쟁, 토론, 비교와 사고를 거친 후, 마침내 사부님께서 지정하신 설법과 중대 문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공식 웹사이트가 생겼다. 수련생들은 서로 격려하고 서로 일깨워주고 서로 도우면서, 수련생들 간의 고난을 함께하는 그런 느낌도 매우 특별했다. 한 수련생의 심득체험문에서 꿈속의 일을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난다. 내용은 잊어버렸지만 두 대련(對聯) 문구는 아직도 대충 기억나는데, 사부님께서 일깨우신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도맡아 할 수 있으나, 너는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我能大包大攬，你要全心全意]’
오늘날에 이르러, 각자가 어떻게 해왔는지, 법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자신의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어야 한다.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신사신법(信師信法)과 경사경법(敬師敬法)이 더욱 확고해졌는가, 아니면 크게 감소했는가?
사부님께서는 법 속에서 여러 차례 우리에게 알려주셨는데, 내가 이해하기로는 최후에는 수련인의 신사신법에 대한 시험이 있다. 과정 중의 한 걸음 한 걸음, 한 점 한 점의 축적이 없었다면, 구세력의 이처럼 음험한 배치 속에서 많은 경우 사부님과 법에 대한 확고한 정념이 아득해지거나 심지어 어떤 때는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는가?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사부님의 감당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임을 알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우리가 구하는 중생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며, 동시에 그들을 위해 인체 표면에서 가장 미시적인 것까지 모든 것을 포함해 모든 생명을 우리를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옥에서 건져내고 씻어내고 모든 것을 바꾸어 우리와 모든 중생이 법을 이해하고 법에 동화되게 하는 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수련하고 있음을 알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사부님께서 줄곧 우리를 위해, 모든 우주 중생을 위해 감당하고 계심을 알 것이다. 천목(天目)이나 꿈속에서 서로 다른 시기에 본 것들은 그저 극히 제한된 일부분을 눈으로 본 것에 불과한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사람마음으로 사부님과 법을 가늠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사부님과 비교하거나, 때로는 더 심하게는 무의식중에 사부님의 법과 견주어 논하거나, 또는 법을 못 본 체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사부님께서 법 속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을 기억할 것이다. 내가 이해하기로 중대한 항목의 책임자는 바꿀 수 없으며, 바꾸면 이 항목은 존재하지 않게 되고, 모든 수련생의 과거 그 속의 일체도 모두 없어지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사부님께서도 뭇 신들을 안배하여 그 속의 수련생들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여, 수련생들의 수련 과정과 성과가 영향받지 않도록 보존할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속인처럼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과정을 단지 한마디 말에 불과한 것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우주 법리는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 것이며, 빚졌으면 갚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크고 작은 잘못을 끊임없이 범하는 과정에서 매 순간 거대한 자비와 감당으로 우리를 대신해 죄과와 결과를 감당하고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한 걸음도 나아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이때 사부님의 고통스러운 표정만 보고도 마치 자신은 사부님께서 감당하시는 범위 안에 있지 않은 것처럼 여기지 않을 것이다.
만약 사부님과 법을 믿는다면, 집착하는 관념과 사람마음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절대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자신을 대법의 가늠 속에 두지 않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한 생명이 자신에 대해 책임질 수 없고, 갈수록 자신의 주의식(主意識)을 포기하며, 갈수록 자신을 찾을 수 없고, 사부님의 법이 그를 바꾸지 못한다면, 수련생들의 무엇이 이 생명을 바꿀 수 있겠는가?
아마도 이런 사람, 이런 일, 이런 시기가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은, 우리가 조건 없이 법에 비추어 안으로 찾고 자신의 심성 문제를 드러내어 자신을 제고할 수 있는지 보는 것일 것이다.
한 걸음 물러서서 말하자면, 생명이 소중히 여길 줄 모르고 자신이 사악에게 배치되고 교란당해 구원할 수 없게 됐다면, 우리 역시 끌려 들어가 분개할 것인가, 아니면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단지 사부님 말씀을 듣고 법 속에서 제고하여 정념정행(正念正行)으로 사악을 간담이 서늘하게 할 것인가? 그런 논쟁들은 사악의 함정에 빠진 것이 아닌가? 휘말려 들어가면 자신을 수련하지 못하고 제고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내가 이해하기로, 사람마다 늘 수련 중에 있고 늘 시험 중에 있다. 문제가 나타난 것은 반드시 자신과 관계가 있다. 문제가 생기면 순간적으로 자신부터 제외해서는 안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수련에 대한 의식이 강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심지어 아직도 법을 스승으로 삼아 법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이 아닌가?
내가 이해하기로, 인류의 모든 것은 신께서 안배하신 것이며, 신께서 혼란스럽게 하려 하시면 혼란스럽지 않으려 해도 혼란스러워지고, 신께서 혼란스럽게 하지 않으려 하시면 혼란스럽게 하려 해도 혼란스러워질 수 없다. 구세력이 배치한 것은 질서가 있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은 더욱 질서가 있으며, 오늘날에 이르러 사악도 정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말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왜 이것을 집착을 폭로하고 제고할 기회로 보지 않고, 이를 통해 사부님과 법을 믿는 확고한 정념을 수련해내지 않는가?
사부님께서 감당하시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혼자만의 바람일 뿐이며, 사람이 자신의 분수를 모르는 것이다. 어떻게 수련인으로서 사부님과 법에 대한 경건함과 공경함을 유지하며, 조건 없이 사부님 말씀을 듣고 절충하지 않고 노력하는가 하는 것이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고, 또한 우리가 유일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사악이 제거될 수 있고, 잘하지 못한 수련생도 수련인의 강대한 자비와 정념의 장 속에서 바뀔 수 있으며,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감당하시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이것이 사부님께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늘날 세인들의 정념이 강력하게 회귀하고 양심이 각성되는 것을 보면, 설마 사부님의 법과 위력이 오직 속인에게만 효과가 있고, 수련환경에 대해서는 아무런 힘이 없다는 말인가?
만에 하나 일부 사람들이 어떻게 해도 좋아질 수 없고 기꺼이 침륜(沈淪)하려 한다고 해도, 미래의 우주는 조금도 손실을 보지 않을 것이며, 사부님께서 만드신 전혀 새로운 우주는 전혀 영향받지 않을 것이다. 단지 그런 생명들이 사부님의 거대한 자비를 장난으로 여기고 사부님께서 베푸신 일체를 저버린 것일 뿐이다. 하지만 잊지 말라, 사부님과 신에 대한 서약 중에서 실천해야 할 것에는 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결과도 포함되어 있다. 사부님을 속인 것과 우주 및 무량한 중생에 대한 파괴를 생각해보라. 이 모두는 사부님의 거대한 감당이며, 우주 법리상 빚진 것은 반드시 갚아야 하는데, 시험 삼아 물어보건대 갚을 수 있겠는가? 어떻게 그런 결과를 마주할 것인가?
수련생들이여, 내가 이해하기로 이번 일은 자신의 집착을 제거할 기회를 드러내는 것이다. 조건 없이 절충하지 않고 사부님 말씀을 듣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정체(整體)를 형성하고 정체적으로 제고하는 것은 단지 형식상으로 함께 발정념하는 것만이 아니며, 더욱이 함께 누가 규정한 무슨 말을 외우거나 함께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다. 실질적인 심성상의 제고가 없다면 형식은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우리의 수련, 우리의 협력은 모두 사부님의 질서 있는 안배와 포석이다. 눈으로 본 것을 사실이라 여기고, 남을 가르치기 좋아하고, 남을 지적하고 강요하며, 자만하고, 명리(名利)에 이끌려 속인보다 못한 언행을 하는 등등, 이는 사람의 특징이다. 수련은 바로 반리(反理) 속(사람 속)에서 법 속의 정념을 수련해내야 하는 것으로, 이래야만 사람을 벗어나 신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서로 배우고 수련하며, 조건 없이 사부님 말씀을 듣고 조건 없이 법에 비추어 안으로 찾아, 시선을 거두어 자신의 내심(內心)과 일념일념(一念一念)에 집중하자! 법 속의 정념이 있으면 사부님과 법이 부여하신 지혜와 능력이 있고, 또한 대법제자의 입장과 각도에서 마주한 일체를 관찰하고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또한 대법제자의 정념정행이 있게 되어 사악을 해체할 수 있고, 또한 실질적으로 정체를 형성하여 수련생을 도울 수 있어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조금이나마 수고를 덜게 하실 수 있다. 우리 사부님과 법을 믿는 확고한 정념을 수련해내지 않겠는가?
개인적인 생각 몇 마디이며,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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