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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가 대법 수련으로 마음을 고치고 정법위원회 관계자를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어릴 적부터 명리정(名利情, 명예·이익·정)에 빠져 도둑질과 사기를 치고 다툼을 일삼았습니다. 이렇게 남을 해치고 이익을 취하면서도 잘못된 줄을 몰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남의 집 복숭아와 매실, 자두를 보이는 대로 훔쳐 갔고,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의 물건을 기회만 있으면 훔쳤으며, 아무리 작은 이익이라도 놓치지 않았기에 여러 차례 민사소송을 당했습니다. 모든 것에 집착하고 욕심을 부려 40대 초반에 이미 몸이 망가졌고, 고혈압과 위장병, 목디스크, 불면증 등 여러 가지 병이 생겼습니다.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할 때 저와 아내는 동시에 실직했습니다. 다른 일을 찾아보았지만 여의치 않아 1998년, 어쩔 수 없이 친척이 운영하는 불법적인 회사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그 회사 대표는 민정국 간부였는데,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했습니다. 도박장을 운영하고 가짜 세금계산서를 유령회사 명의로 발급하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당시 저는 그런 일이 잘못됐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매달 받는 1천 위안의 월급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2002년 회사의 불법행위가 발각되어 저도 회사 대표와 함께 감옥에 갇혔습니다. 당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고 건강도 나빠진 상태에서 갑자기 감옥살이를 하게 되어 가정까지 무너지면서 심신이 피폐해져 삶의 희망조차 완전히 잃었습니다.

2003년 3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대법제자 류(劉) 씨를 만났습니다. 그를 통해 다행히 대법을 접하게 됐는데, 마치 오랫동안 먼지가 쌓인 ‘전기 플러그’를 깨끗이 씻어내어 다시 전류가 흐르게 된 것 같았습니다.

당시 감방에는 20여 명의 수감자가 있었는데, 중공(중국공산당)이 전국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하여 모든 수감자들이 파룬궁 수련자를 멀리했지만, 저만은 류 씨에게 친근감을 느꼈습니다. 그의 소개로 파룬궁의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왜 재난과 불행을 겪는지, 왜 질병과 고통이 생기는지, 또 이런 재난과 고통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고통을 통해 업력을 소멸할 수 있고, 수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뿐 아니라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류 씨에게서 가부좌를 배웠는데, 처음에는 다리가 아프고 붓기까지 했지만 끝까지 참고 견뎠습니다.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발견했기에 10년 감옥생활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2005년에 14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으로 납치됐습니다. 다섯 번이나 감옥을 옮겼지만, 신기하게도 매번 대법제자가 옆에 있었습니다. 매일 밤 소등 후 취침 시간이 되면 가부좌를 했고, 휴식 시간에도 가부좌를 했습니다. 감옥경찰 중에는 선량한 사람도 있었지만 악랄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악랄한 경찰들은 수감자들을 괴롭혀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어 아부하며 잘 섬기도록 했습니다.

한번은 중대장 탕(唐) 씨가 가부좌를 하고 있는 저에게 30만 볼트 고압 전기봉으로 충격을 가했습니다. 그 정도의 충격이면 대부분 즉시 굴복하며 애원했을 텐데, 저는 가부좌 자세로 눈을 감은 채 “중대장님,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오히려 충격을 받은 듯 멍하니 서 있기만 했습니다. 그 중대장은 그 후 10여 일간 출근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피를 토하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하거나 감옥경찰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감옥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매일 13시간의 강제노동으로 생산 목표를 달성해야 했기에 숨 돌릴 틈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공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아 나중에는 심장병까지 얻게 됐습니다. 2012년, 병든 몸으로 출소했습니다.

가정이 이미 파탄 나 갈 곳이 없어진 저는 누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인 누나가 제 건강상태를 보고 약을 지어주려 했지만, 저는 “약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니 약은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2013년, ‘전법륜(轉法輪)’ 책과 연공 음악을 구했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부님께서 마련해 주신 반본귀진(返本歸眞)의 수련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1년 동안 계절이 바뀌고 추위와 더위,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과 진상 알리기를 멈추지 않고 했습니다. 심성이 높아지고 사상 경지가 승화됨에 따라 몸도 정화되고 안정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게 수련의 길만 준비해 주신 게 아니라 거주할 곳과 생활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제 수련은 너무나 부족해서 아직 사부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온갖 집착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부님께서 구하라고 하신 중생들을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수련생이 중공의 잔혹한 박해로 고통받고 있고, 그들을 구해야 하는 것이 우리 수련자들의 사명이지만, 이는 수련길에 놓인 또 하나의 어려운 관문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비로운 사부님의 은혜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정법위원회·국보·공안과 접촉할 기회를 활용하다

2017년 5월 21일, 한 도시의 기차역에서 승차를 위해 보안 검사를 받던 중 가방에서 대법 서적과 ‘명혜주간’, CD 등 진상 자료가 발견되어 지역 파출소로 끌려갔습니다. 당시 긴장과 두려움으로 마음가짐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물건들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을 때 수련생임을 솔직히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방에서 연공용 MP3를 발견하고 “이게 뭐지?”라고 물었을 때 비로소 “연공할 때 쓰는 것입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생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큰 방으로 데려가 한쪽 손을 의자에 수갑으로 채웠습니다. 대형 에어컨 바람이 곧바로 저를 향해 불어와 몸이 춥고 마음도 불안했습니다.

이때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홍음2-사도은)를 계속 마음속으로 반복하며 암송했고, “法輪大法(파룬따파)는 좋아 법광이 대궁을 비추네 정법의 홍세(洪勢) 지나고 나면 비로소 끝없이 묘함을 알리라”(홍음2-대법은 좋다)를 암송했더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춥지도 않게 됐습니다.

오후 6시경 형사팀장 펑(彭) 씨가 저를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 대법 책과 자료들을 꺼내놓고 부하들에게 증거 자료로 사진을 찍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을 세 번이나 찍었지만 촬영이 되지 않자, 펑 팀장은 놀란 목소리로 “아니, 파룬따파가 이렇게 대단하다니! 휴대폰이 고장 났어!”라고 했습니다. 결국 증거 자료 수집을 포기하고 제 가족 상황만 물었습니다.

그들이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는 동안, 저는 4·25 톈진 청원 사건과 ‘톈안먼 분신자살사건’의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밤 9시가 넘어서 상부의 지시에 따라 15일간 구류한다고 했습니다. 구류소에 입감할 때, 담당자가 ‘파룬궁’이라는 말을 듣고 매우 강한 반응을 보이며 “그것은 XX교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펑 팀장이 갑자기 그 직원들에게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한마디로 아름다운 미래를 선사받게 됐을 것입니다.

2021년, 제가 펑 팀장을 찾아갔을 때 그는 이미 다른 도시의 대대장으로 승진해 있었습니다. 그를 찾아가 진상 자료를 전하자 흔쾌히 받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중공체제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본성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중공의 정치적 통제와 경제적 이익, 그리고 직업의식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되면 그들은 형식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이것이 그들의 ‘숙제’라고 할 수 있는데,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깁니다. 그러나 진상을 분명히 알지 못한 경우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세와 돈을 위해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중공에 충성하므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강도가 큽니다. 그래서 진상을 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7년 6월, 거주 지역의 경찰들이 구류소에서 저를 데려왔을 때, 제가 파룬궁수련생이란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갑자기 지역사회, 주민위원회, 파출소, 지역 정법위, 국보 등 관계기관과 관계자들이 차례로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예의를 갖춰 진상을 알렸습니다. 과거에 제가 얼마나 건강이 나빴는지, 감옥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파룬궁을 통해 어떻게 선한 사람이 됐는지, 어떻게 선행을 하며 덕을 쌓고 건강을 되찾았는지 등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2017년 12월 27일(음력), 지역 정법위원회에서 사무실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사무실에 도착하자 그들이 첫 마디로 “아니, 오라고 하니까 정말 오다니, 대단하군요!”라고 했습니다. “지금 저는 떳떳합니다. 이런 기회가 있는데 왜 오지 않겠습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10여 분을 기다린 후 정법위원회 사람 3명을 만났습니다.

그들 중 대표인 자(賈) 씨가 “지금도 연공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공법을 어떻게 그만두겠습니까?” “그게 XX교인 줄 모르십니까?” 저는 그들에게 제가 직접 수련을 통해 얻은 경험, 방황하던 삶에서 어떻게 벗어났는지, 4·25 톈진청원 사건, 톈안먼 분신자살사건 등의 진실을 말해주었습니다. 문답식으로 한 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었고, 결국 그들 모두 진상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3년 후, 다른 수련생의 일로 그들에게 다시 연락했을 때 이미 모두 다른 곳으로 전근한 상태였습니다. 공안, 정법위원회, 정부 관계자 등 누구를 만나든 그것이 제가 진상을 전할 기회입니다.

오성이 부족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8/4859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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