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 2023년 8월 31일에 발표하신 ‘험악(險惡)을 멀리하라’는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수련 중의 의문을 풀어주었습니다. 2024년 6월 6일, 사부님께서 ‘각성하라(驚醒)’를 발표하셨을 때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법에 대해 수련생마다 깨달음과 이해가 분명 각기 다르겠지만, 이 두 편의 경문은 제 수련 과정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험악을 멀리하라’를 읽고 법리를 이해하다
저는 매일 명혜망 글을 다운로드하여 수련생들의 교류문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원망심과 질투심을 없애는 교류가 많았는데, 최근 몇 년간 저도 계속 이런 마음을 없애려 노력했지만 반복되었습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대법제자에 대한 미친 듯한 박해로 인해 저는 좋은 직장과 환경을 잃었습니다. 그 후 하층민 일자리를 찾으며 초기에는 그래도 괜찮았고, 눈앞의 모든 것을 담담하게 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당신은 특별히 평화로워 보여요”라고 했습니다. 한번은 길가에서 어떤 사람이 “이 모녀는 정말 선해 보이네요. 따님(저를 가리키며)이 더 선량해 보여요”라고 했습니다. 파룬따파 수련으로 우리는 정말 건강해지고, 도덕이 승화되어 진실되고, 진실한 말을 하며, 거짓말을 하지 않고, 남을 선하게 대하며, 마음이 넓어졌습니다.
점차 직장 상황이 좀 나아지고 환경이 비교적 여유롭고 편안해졌지만, 임금과 대우는 예전과 많이 달랐습니다. 주변의 매우 친숙하고 예전에는 눈에 띄지 않던 사람들이 상사의 신임을 얻게 되고, 우연히 우리의 수입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질투심과 원망심이 일어났습니다. ‘난 일을 성실하게 하고 능력도 있으니 가장 신뢰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이렇다니!’
마음이 불편해서 수련생들에게 하소연하고 심지어 속인들에게도 불평했습니다. 제 상태가 맞지 않다는 걸 알았고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을 내려놓으려고도 했지만 철저히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이 몇 년간 사부님께서 개인 수련과 정법시기 수련의 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계속 깨닫지 못했고, 박해 속에서 겪은 이런 불공평을 과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으며, 현실을 마주하고는 마음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험악을 멀리하라’를 보고 나서야 저는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개인 수련 시기든 정법 수련 시기든,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안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마음을 건드리는 갈등과 시련은 모두 우리 자신과 관계가 있으며, 우리가 없애야 할 사람마음과 업력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와 관계가 없다면 절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없으니, 정말 고민할 필요도 없고 불평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2년 전, 저는 이미 그 직장 환경을 떠났고 당시 잘하지 못한 것을 많이 후회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이해했고, 더는 원망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으며, 질투하지 않게 됐습니다. 사회의 일부 불공평한 일에 대해서도 더는 마음이 동요되어 함부로 의견을 내지 않게 됐습니다. 비록 중공 악당의 통치하에 혼란스러운 현상이 난무하지만, 모든 것이 사부님의 안배 아래 있으니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만 잘하면 됩니다.
‘각성하라’를 읽고 자신을 바로잡다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는 많은 시간을 어머니와 함께 보냈습니다. 어머니도 초기에 법을 얻으신 분입니다. 중공의 박해 후에는 별로 수련하지 않으셨다가 이번에 다시 수련하게 되셨습니다. 우리 둘도 자주 갈등이 생기고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주된 원인은 제게 있었습니다. 늘 어머니의 이것저것이 틀리고 좋지 않다고 보았고, 어머니에게 특별히 참을성이 없었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는 괜찮았습니다). 어머니를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죠. 때로는 태도가 매우 좋지 않았고, 말을 매우 강하게 하고 거칠게 했더니 어머니도 기분이 좋지 않으셨습니다.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각성하라’를 보고, 사부님께서 손수 우리에게 어떻게 처신하고 일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법도 이렇게 오래 배웠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하니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사부님께서는 “慈悲(츠뻬이)는 속인사회 중에서 선의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표현되어 나오는데, 이는 또한 대법제자의 내면이 반영되어 나오는 생명의 상태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이 경문이 발표된 후, 집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갈등이 발생했는데, 일은 확실히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잘못한 것이었고, 가족들도 여러 경로를 통해 항의했습니다. 과정에서 저는 관료들이 서로 봐주는 것을 체험했고, 서민이 권리를 지키기가 정말 너무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수련인답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밤, 저는 진심으로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관리사무소 이 사람들도 꽤 힘들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이 일에 이렇게 관여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모든 일이 사부님의 안배 안에 있으니, 이 일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우리는 사부님을 보면서 기다려보죠.”
결과적으로 다음 날, 가족들이 우연히 신문에서 새로 발표된 규정을 보았는데, 관리사무소가 이 일을 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모두 매우 놀랐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선의가 조금이라도 있으니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일을 해결해주신 것입니다. 이후에 관련 부서에서 관리사무소에 이 일을 중단하라는 통지를 내렸습니다.
그 후, 사부님의 가르침을 엄숙히 따라 저는 관리사무소 사람들을 만나면 선입견이나 감정 없이 해야 할 대로 했습니다. 적을 만들면 안 되니까요. 그렇죠, 진상을 알리는 것이 본래 쉽지 않은데, 사람들과 선연(善緣)을 맺어야 길을 잘 닦을 수 있고, 우리가 잘해야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대법과 사부님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됩니다.
저는 지금 ‘각성하라’ 이 편의 경문을 암기했고, 어머니에 대한 태도도 주의해서 잘하고 있습니다. 속인도 효도를 말합니다. 지금은 참을성이 없어지려는 순간이 되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즉시 멈춰서 마음대로 발작하지 않게 합니다. 동시에 진보한 점은, 저는 이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볼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속으로 사람이 사랑스럽고 가련하다고 느끼며, 그런 반감과 불만이 줄어들었습니다.
청춘시절부터 중년이 되기까지 사부님을 따라 30년을 걸어왔는데, 저는 지금 사부님과 대법을 더욱더 굳게 믿습니다. 제가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 현재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하기를 희망합니다. 몇 년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최근 몇 년간 진상 알리기를 많이 못했습니다. 저도 따라잡으려고 노력해 사람을 구하고 자신의 사명을 완성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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