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싱가포르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스전(世眞)입니다. 6살 때 처음으로 어른 수련생들과 교류한 것이 기억납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 2년이 지났고, 지금 저는 8살이 됐고 초등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한번은 단체 연공이 끝난 후 한 수련생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저와 엄마에게 올해도 수련 교류문을 쓰고 싶은지 물었는데, 엄마는 바로 거절하셨습니다. 이 2년 동안 제 심성이 좋지 않았고 교류할 만한 게 정말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는 엄마에게 교류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그래서 오늘 수련생들과 다시 교류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정념으로 각종 교란 제거
전에는 제 머릿속에서 늘 사부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모습이 제 머릿속에 새겨진 것처럼 어떤 일을 하든 사부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제 심성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교란도 나타났습니다.
학교에서는 품행이 단정하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라 선생님과 친구들이 모두 저를 좋아하지만, 집에서는 달랐습니다. 엄마는 자주 고개를 저으셨고, 저는 자주 오빠와 다투고 무엇이든 다투었습니다. 저는 쟁투심, 이기심, 질투심 등을 강하게 드러냈고, 게을러졌으며, 자주 오빠에게 화를 내고, 엄마 말씀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평소 엄마는 자주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말법(末法)시기에는 혼란스러운 현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정념을 유지하고 바르지 않은 것은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많은 아동 동화책에 귀신이나 마녀 같은 이야기가 있다는 걸 발견했는데, 엄마는 이런 좋지 않은 내용을 만나면 더 이상 읽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한번은 제가 동화책을 읽다가 뒷부분에 사악한 마녀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 말씀을 귓등으로 흘리고 계속 읽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잠자리에 들었을 때 책 속의 그 사악한 마녀가 정말로 제 꿈에 나타났고, 모든 게 너무나 생생하고 무서웠습니다! 저는 정말 무서워서 잠도 잘 수 없었는데, 엄마는 제가 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하게 하셨고, 그 후로 그 마녀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제 머릿속에서 왜인지 사부님을 불경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게 진정한 저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이로 인해 저는 매우 두렵고 괴로웠습니다. 저는 울었고 매우 슬프게 울었습니다. 저는 더듬거리며 엄마에게 말씀드렸고, 엄마는 저와 함께 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하셨습니다. 그 후로 이런 좋지 않은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저는 매우 괴로웠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자주 두 개의 목소리가 대화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학교에서 음식을 사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실수로 저를 부딪쳤는데, 제 머릿속의 그 두 목소리가 또 나타났습니다. 좋은 생각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목소리는 제게 친구를 선하게 대하라고 했고, 좋지 않은 생각을 대표하는 두 번째 목소리는 제게 그 학생에게 다시 부딪치라고 했습니다.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속으로 알았습니다. 저는 친구를 선하게 대해야 했습니다.
전에 어른들에게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 층으로 올라갔는데, 혼자 있어서 약간 두렵고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묵념했습니다. 이때 그 두 목소리가 또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 목소리는 ‘네가 이렇게 하는 건 맞다’라고 했고, 두 번째 목소리는 ‘네가 외워봤자 소용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두 목소리가 또 논쟁을 시작했고, 저는 매우 지쳐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저는 귀를 막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매우 괴로웠고, 집에 돌아온 후 이 기간에 자주 두 개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을 엄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엄마는 제가 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제자이고 사부님의 안배만을 원하며 다른 안배는 원하지 않습니다. 몇 차례 발정념을 한 후 이 두 목소리는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저는 플랫폼에서 법공부를 시작했는데, 조금만 공부하면 피곤해졌습니다. 법공부를 하지 않으면 피곤하지 않고 정신도 좋아졌습니다. 엄마는 제가 법공부를 계속하도록 격려하시면서 이것이 교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제가 법을 읽고 있을 때 눈앞에 한 덩어리의 것이 나타나 책의 글자가 흐려지면서 법 읽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교란이라는 것을 알았고, 정념을 유지하면서 계속 법공부를 했더니 곧 이런 교란들을 돌파했습니다.
저는 법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법공부를 하면 제 마음속의 많은 의혹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떤 일을 생각하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법을 공부하면 답을 얻을 수 있었고 법리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사존의 자비로운 일깨움에 감사드립니다.
연공하니 온몸이 가벼워
제가 연공할 때 만약 입정이 되고 상태가 좋으면 자주 몸이 둥둥 뜨는 것 같이 느껴졌고, 마치 두 발이 땅에서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걸을 때도 이런 느낌이 매우 강했고, 때로는 한쪽 다리가 계속 위로 떠서 눌러도 눌리지 않아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 때로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엄마는 제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다리와 소통하여 제대로 정상적으로 걸어야지 계속 위로 떠서는 안 된다고 말하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천천히 제 다리가 말을 들어 더 이상 위로 뜨지 않았고, 저도 정상적으로 잘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번은 엄마가 제가 아직 어려서 진상을 알리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했어요. 저도 진상을 알렸어요.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렸어요. 그런데 제가 발견한 건, 제가 스쿨버스에서 친구에게 진상을 알릴 때 아직 다 알리지도 못했는데 그 친구가 내려버렸고, 저는 내일 계속 진상을 알려야지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하필 오지 않았어요. 이런 비슷한 일이 이미 여러 번 일어났어요. 아마도 사악이 제가 진상 알리는 것을 교란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중생이 진상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해야 해요.”
연공장에서의 신기한 만남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쯤이면 저는 자주 가족들과 함께 한 아파트 아래의 연공장에 가서 연공을 합니다. 한번은 제가 눈을 감고 연공하고 있는데, 황금빛이 연공장을 비추는 것을 느꼈고 매우 눈부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밤이고 날씨도 매우 어두운데 태양이 있을 리가 없는데.’ 그래서 저는 눈을 떠서 어떻게 태양이 있을 수 있는지 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주위를 둘러보니 황금빛 별이 하늘 높은 곳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황금빛 별이 지면 가까이 낮은 공중에 멈췄는데, 황금별 안에 한 신선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흰색 긴 옷을 입으셨고, 이마 양 눈썹 사이에 붉은 점이 있었으며, 가슴에는 만(卍)자 부호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연공하는 것을 보면서 웃고 계셨고, 우리가 연공을 마치자 이 신선과 황금빛 별이 함께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단체 연공에서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
한번은 공원에서 단체 연공을 할 때 저는 뒤쪽 몇 열에 서 있었습니다. 제가 눈을 감고 포륜(抱輪)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 제 팔을 움직여 포륜 자세를 교정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노수련생 아저씨가 제 연공 동작을 교정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제가 눈을 떴을 때 매우 놀랐습니다. 제 옆에는 아무도 없었고 모두 각자 연공을 하고 계셨으며, 그 노수련생 아저씨도 맨 앞에 서 계셔서 저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금 정말로 누군가가 제 팔을 움직여 연공 동작을 교정해주었는데, 저는 당황스럽고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주위를 둘러보며 계속 찾았습니다. ‘대체 누가 내게 동작을 교정해주셨을까?’ 이때 저는 연공장 한쪽 위에 한 신선분이 계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분의 모습은 불학회 벽에 걸려있는 그림 속 사부님 법신(法身)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그분의 몸은 황금빛이었고 황금빛 옷을 입고 계셨으며, 황금빛 구름 속에 계셨습니다. 그분은 한 손으로 가슴 앞에서 분홍빛 연꽃을 안정되게 받치고 계셨는데, 연꽃 안에는 보물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고, 신선의 다른 한 손은 뻗어서 황금빛을 내보내 저를 비추고 계셨습니다. 이때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원래 사부님께서 내보내신 이 황금빛이 내 연공 동작을 교정해주고 계셨던 것이구나!’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황금빛이 제 몸 안으로 비춰들어 왔고, 저는 따뜻하고 매우 편안했습니다. 그 후 사부님께서는 또 한 줄기 한 줄기의 황금빛을 모든 여자 대법제자들에게 내보내주셨고, 그다음에는 또 모든 남자 대법제자들에게도 내보내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 한 손으로 계속 가슴 앞에서 그 분홍빛 연꽃을 안정되게 받치고 계셨고, 우리가 연공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하늘로 날아가셨습니다.
이 두 차례 연공장과 단체 연공장에서의 만남을 수련생들과 교류하며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싱가포르의 단체 연공 환경을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사부님의 법신과 정신(正神)들께서 늘 우리 곁에 계시면서 우리를 보살펴주고 계십니다.
맺음말
속인사회는 하나의 큰 물감통이어서 나이가 들수록 저도 많은 집착심이 생겼고 심성이 나빠졌으며, 그에 따라 교란도 나타나 심성 제고와 정념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됐습니다. 법회를 빌어 적어보면서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서로 격려하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정진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고 하루빨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갑시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싱가포르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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