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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법회]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이뤄진 나의 길

글/ 싱가포르 대법제자

[명혜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수련해오면서, 오랫동안 해외에서 혼자 수련하거나 말거나 하는 단계를 겪었습니다. 그러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 하에 수련생들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정체(整體) 속으로 걸어 들어와 새로운 수련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만약 사부님의 늘 함께하시는 보살핌과 가지(加持)가 없었다면, 저는 결코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며, 모든 사람을 구하는 기회는 사부님께서 내려주신 만고의 기연입니다. 구원 항목을 하면서 저는 이 점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지난 1년간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한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1. 진상 알리기

차량 공유 서비스는 제가 매일 출퇴근하고 고객을 만나는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어떤 때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하게 되어, 이곳이 제가 매일 진상을 알리는 주요 장소가 됐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은 매우 다양한데, 운전기사가 중국어를 할 수도 있고 영어를 할 수도 있으며, 나이가 많은 노인일 수도 있고 나이가 어린 젊은이일 수도 있습니다. 현지인도 있고 중국인도 있는데, 기사가 전업 운전기사가 아니고 저처럼 직장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출퇴근길에, 또는 집에서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느라 승객 한 명을 태워 이야기도 나누고, 아니면 순전히 기름값이나 벌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전기사들의 배경이 매우 다양하기에,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는 싱가포르 경찰, 비행기 조종사, 공무원, 성공한 사업가, 젊은 부자, 부동산 중개인 등이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저는 싱가포르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접하게 됐고, 마치 싱가포르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진상을 알리는 것 같았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진상을 알리는 데 가장 유리한 점은, 밀폐된 공간에서 두 사람이 말을 하지 않으면 어색하고, 게다가 운전기사들이 보통 수다스러워서 제가 상대방의 배경을 빨리 파악하고 진상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말이 서투르고 입을 열기가 쑥스러웠는데, 체면과 자존심, 자아를 지키려는 관념이 주도해 효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스스로도 이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매번 진상을 알린 후에는 방금 어떻게 알렸는지, 어디가 좋지 않았는지, 어떤 집착이 있었는지, 자아를 실증하려는 마음이 너무 강했는지,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를 정리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끊임없이 수정하고 실제로 연마한 결과, 근년에는 중국어와 영어로 자신에게 적합한 화제를 꺼내고 전개하는 방법을 갖추게 됐습니다. 차에 올라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저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성격과 말하는 습관을 파악할 수 있어 화제를 어떻게 전개할지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차량 운행 시간이 짧으면, 저는 평소에 하는 분위기 조성 부분을 생략하고 몇 마디 말 뒤에 바로 중국 관련 화제를 꺼냅니다. 근년에 싱가포르로 이주한 중국인이 특별히 많아서, 보통 현지인들은 더 많은 배경을 알고 싶어 합니다. 저는 중국공산당(중공)이 코로나 기간에 인권을 유린한 현상을 간단히 말하고, 중국을 사랑하는 중국인들이 어쩔 수 없이 도망쳐야만 했다는 것으로 이어갑니다. 그런 다음 당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어떻게 선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쳤는지, 이후에 파룬궁수련생들이 왜 박해를 받게 됐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하차하기 전에 진상자료를 상대방에게 건냅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은 흔쾌히 받아들이며 꼭 자세히 연구해보겠다고 합니다.

운행 시간이 좀 더 길면, 저는 약간 더 깊이 있는 버전을 씁니다. 싱가포르인들은 대량으로 유입되는 중국 이민자들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하지만, 대부분 중국인들이 왜 ‘해외로 탈출’(중국을 탈출하는 것으로, 중공의 싱가포르 진출 전략도 포함됨)하는지 모릅니다. 중국인들이 중국을 탈출하는 이 부분에 대해, 저는 운전기사에게 왜 이렇게 많은 중국인이 싱가포르로 도망오는지 아느냐고 묻고, 마윈(馬雲)의 부인과 ‘하이디라오(海底撈, 중국의 훠궈 체인점)’ 창업자를 예로 들며, 많은 부자들이 모두 이곳으로 왔고 싱가포르의 부유층 지역이 중국인들로 가득 찼다고 합니다. 운전기사들은 보통 이 현상을 알고 있지만, 그 배후의 원인이 매우 궁금합니다. 이때 저는 코로나 기간 중국인들이 제로 코로나 봉쇄 중에 겪은 일들을 그들에게 들려주어, 중공의 악행으로 중국인들이 해외로 도망가게 됐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이때 저는 문화대혁명과 ‘6·4(천안문 사태)’의 역사를 약간 언급하는데, 이것은 많은 현지인들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다시 그들에게 대법의 기본적인 진상과 1999년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대법제자들이 왜 박해받게 됐는지, 그리고 장기적출의 사실을 알려줍니다. 보통 이렇게 설명하고 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감성적인 면뿐만 아니라 이성적으로도 전체 사실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중국이 매우 좋고 중국인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잘못 알았다가, 이제는 사실상 그것이 모두 언론이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것이 증명됐습니다. 적지 않은 운전기사들이 질문을 던지는데, 예를 들어 왜 자신들의 주변 중국인 친구들은 모두 중국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중공이 어떻게 언론을 조종해 중국인들이 진상을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지, 중국과 중공은 별개의 것이며, 애국이 곧 애당은 아니라는 것을 약간 설명합니다. 정말 중국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중국에 머물러야지 싱가포르로 이주해 살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들어보면 내용이 꽤 많은 것 같지만, 저는 보통 10~15분 내에 모든 내용을 말하고, 중간에 질의응답도 섞여 있으며, 말하면서 상대방의 반응도 살피고, 자주 많은 질문에 답변해야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해하기에 이렇게 하는 목적은, 싱가포르인들의 주변에 중국인 친구가 적지 않은데, 이 중국인들 대다수도 기만당한 사람들이어서, 그들이 싱가포르인들에게 전달하는 정보가 바로 중공이 날조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싱가포르인들이 단지 일면적인 진상만 알게 된다면, 우리가 말한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잘 모르고, 그들의 머릿속에는 사실 이런 일들이 발생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했기에, 어쩌면 다시 언론이나 친구들의 말에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인들이 보편적으로 본성이 매우 선량하기에, 일단 그들이 이치상으로나 사실상으로나 모두 비교적 투철하게 이해하고 진정으로 그들의 선한 면이 일깨워지면, 이런 인식이 그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려 쉽게 바뀌지 않게 됩니다. 많은 운전기사들이 제가 하차할 때 거듭 감사를 표하는데, 저는 중생이 구원된 후의 기쁨을 보았고, 심지어 그들의 인생에 대한 사고와 가치관에 대한 인식까지 일깨워줬습니다. 많은 운전기사들이 저에게 말하길,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는 정보를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한 싱가포르 경찰은 자신이 이전에는 부정적인 정보만 접했는데 오늘에야 파룬궁 진상이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또 한 공무원은 공법을 배우고 싶어 해서 온라인 무료 공법 교습에 참가했습니다.

2. 빨리 현지인을 구하자

때로는 아직도 저와 논쟁하려는 운전기사들을 만나는데, 이는 주로 나이 든 화교들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마음이 동요되어 대결 모드로 들어가 그들의 의심에 반격할 준비를 하느라 제 자신이 꽤나 흥분됐고, 결국 논쟁에 빠지곤 했습니다. 나중에 이것이 제 다투려는 마음과 과시하려는 마음을 건드린 것이며, 일선에서 진상을 알릴 때 ‘慈悲(츠뻬이)는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홍음2-법정건곤)이라는 말씀처럼,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절대로 자아를 실증하는 전장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상대방이 의문을 제기하면 저는 미소를 지으며 매우 인내심 있게 상대방이 말을 다 할 때까지 기다리고, 마음가짐이 평화로운 상태에서 한편으로는 듣고 한편으로는 지혜가 샘솟듯이 이미 어떻게 대응할지,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의 매듭을 풀어줄지 알고 있습니다.

많은 노년층 화교들이 주류 언론에 깊이 기만당했는데, 한 명이 아닌 여러 운전기사들이 저에게 말하길, 자신은 아직도 중국이 좋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이 중국을 비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은퇴 후에는 자신의 집을 팔아 중국에 가서 은퇴 생활을 하겠다고 합니다. 보통 저는 한 가지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금방 이해하게 됩니다. 저는 그에게 최근 몇 년간 싱가포르로 도망 온 중국인이 많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데, 대답은 틀림없이 “매우 많아졌다”입니다. 저는 말합니다. “지금 대량의 중국인이 중국을 탈출하려 하는데, 선생님은 오히려 집을 팔아서 중국에 가서 은퇴 생활을 하시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그들이 모르는 어떤 것을 알고 계시거나, 아니면 그들이 선생님이 모르는 어떤 것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중국인들이 선생님이 모르는 어떤 것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요? 만약 중국이 정말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좋다면, 지난 몇 년간 중국인들이 마치 난민처럼 대량으로 탈출했는데, 설마 그들이 바보일까요? 그러니까 절대로 집을 팔지 마시고, 여러 다른 매체를 보면서 다른 정보를 얻으면 아마도 다른 답을 얻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많은 노년 운전기사들이 제 말을 인정하며 연신 “맞습니다, 맞아요, 그들이 저보다 더 잘 알겠죠. 만약 당신이 이렇게 말해주지 않았다면 저는 정말 속을 뻔했네요”라고 말합니다.

제가 만난 기사 중에는 진상을 매우 잘 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중국에서 온 한 운전기사를 만났는데, 차에 탄 지 얼마 되지 않아 안부 인사를 나누자마자 그가 중공을 크게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고 장기적출한 진상을 이야기하자, 그가 저에게 한 가지 일을 들려줬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한 싱가포르 노인을 태웠는데, 이 노인이 바로 톈진(天津)시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온 참이었다고 합니다. 노인이 그에게 말하길, 자신이 톈진 병원에 전화했을 때 상대방이 “언제든지 와서 수술받을 수 있으며, 병원에는 노인의 수요를 언제든지 만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장기 공여자가 있습니다”라고 했답니다. 노인은 수술이 성공한 후 싱가포르로 돌아와 이 일을 이 운전기사에게 알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중공이 파룬궁을 모함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당초 중공이 막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자신의 친구(TV방송국 직원인 것 같음)가 파룬궁을 비방하는 자료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도록 차출됐다고 합니다. 제가 다시 그에게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천리와 ‘삼퇴’(三退: 공산당·공청단·소년선봉대 탈퇴)의 중요한 의의를 말하자, 그는 흔쾌히 ‘삼퇴’했습니다. 하차 후 제 마음은 오래도록 평정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그가 중대한 선택을 한 것에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어깨의 짐이 매우 무겁다고 느꼈는데, 이는 제가 대법의 아름다움을 세인에게 전하고 중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더 빨리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더는 세인이 기만당해 무의식중에 중공의 죄악에 참여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빨리, 더 잘, 더 착실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싱가포르에 있으니 여기 사람들을 구해야 합니다.

3. 어려움을 알고도 전진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상을 알리는 데 한 가지 장애가 있는데, 한 사람에게 알릴 때는 보통 매우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마음속에 인위적인 생각의 장애가 없지만, 한 번에 여러 명에게 알릴 때는 마음속에 그런 약간의 장애가 있어 입을 열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진상을 알리는 것이 갈수록 순조로워졌을 때 신기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예전에는 운전기사 한 사람뿐이었는데, 갑자기 그의 가족이 함께 있거나, 때로는 갑자기 상대방이 자신의 친구도 태우고 싶다고 하거나, 때로는 더 이상하게도 운전기사가 갑자기 임시로 승객을 더 태워 돈을 더 벌고 싶어 했습니다. 게다가 이 승객들이 언제 하차할지 알 수 없어서, 만약 제가 빨리 진상을 알리지 못하면 어떤 사람은 중도에 하차해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한두 번 만났을 때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몇 번 만나고 나서야 제 마음속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근기가 아주 좋은 한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로 쓸 만한 사람이어서, 나도 이 사람이 마음에 들었다. 그의 난을 좀 크게 하여, 그가 빨리 갚아버리고 개공(開功)하게 하고자 나는 이렇게 할 준비를 했다.”

저는 아마도 사부님께서 제가 차량에서 진상을 알리는 이 길을 잘 걷고 있다고 보시고, 난을 약간 가중시켜 제가 빨리 자신을 돌파하여 제고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진상을 알리는 이 일은 더 많이 더 잘할 수 있을 뿐 천천히 할 수는 없어서, 사부님께서 이런 인연을 이용해 저로 하여금 동시에 여러 명에게 알리게 하셨는데, 이래야 효율이 더 높고 구원도 더 빠를 것입니다.

제가 마음을 내려놓은 후, 이전에 사용했던 도입부를 어떻게 조정하면 다수의 사람들, 특히 그들 사이에 서로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 더 적합할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제 말에 주목하면서도 너무 이상하게 느끼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 현재 모두가 관심을 갖는 일들에 대해 한담을 나누거나, 상대방이 어떤 업종에 종사하는지 물어보아 금방 연결 고리를 찾아 상대방의 마음의 벽을 허물어 교류하고 싶어 하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 안에 낯선 사람이 있을 때마다 저는 매우 너그럽게 상대방과 인사하며 “당신과 같은 차를 타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하면, 상대방은 보통 예의 바르게 화답합니다.

서방 사회에서도 그렇고 싱가포르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자신의 사적인 공간을 매우 중시하고 다른 사람의 방해를 원치 않습니다. 저도 한때 이런 걱정이 있었습니다. 내가 늘 이렇게 상대방에게 말을 거는 것이 좀 ‘뻔뻔스러워’ 보이지 않을까? 매번 제 마음속에 난처한 감정이 들 때면,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떠올립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각지 설법13-2015년 뉴욕법회 설법) 우리는 세상에서 각종 각양의 세인과 인연을 맺는데, 많은 경우 인연은 단 한 번뿐이며, 중생은 억만년을 기다려 바로 대법제자가 그들에게 진상을 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제 체면이든 속인 중의 무슨 이른바 규칙이든, 모두 제가 사명을 완성하는 것을 가로막는 구실이 될 수 없습니다. 제가 해야 할 것은 속인의 형식에 부합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일을 잘하는 것이며, 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안 됩니다.

한번은 제가 한 젊은 여성과 같은 차를 탔는데, 그녀는 제 옆에 앉았습니다. 그녀는 차에 오르자마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한편으로는 휴대폰을 보면서 웃었습니다. 차가 한참을 달렸는데도 저는 그녀가 언제 하차할지 몰라서, 마음속에 ‘그만두자, 상대방이 들을 시간도 없으니 이번에는 그녀를 놓치고 나중에 운전기사에게만 알리자’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서 동시에 ‘쿵’하고 울렸습니다. 그것은 제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신이 사람을 구하는데 어찌 상대방의 태도를 보고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이때 그 여성도 아마도 하차하려는지 이어폰을 뺐는데 저는 재빨리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왔으니 중국에서 발생한 일 한 가지를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매우 젊어 보여서 저는 그녀가 중공의 폭정 같은 화제에는 별로 흥미가 없을 것 같았는데, 제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금방 매우 흥미를 보이며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녀가 하차하기 직전의 짧은 몇 분 동안 저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고, 그녀 또한 누군가가 이 정보를 알려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녀가 하차한 후 저는 운전기사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운전기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방금 그녀에게 말할 때 저는 조용히 듣고 있었어요. 다 들었는데,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죠? 너무나 잔인하군요.”

때로 제가 일이 너무 피곤하고 낮에 회사에서 말을 많이 하다가, 차에 타고 나서 눈을 감고 잠시 쉬면서 좀 편하게 쉬고 싶어서 오늘은 그만 진상 알리기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곧바로 대법제자의 책임감이 떠올라, 안일한 마음을 내려놓고 아무리 피곤해도 알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제 사명을 완성하지 못한 것이며 중생의 기다림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과묵한 운전기사를 만나 제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그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저와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기색을 보일 때면, 저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정념을 발하며 ‘나는 신의 사자이고 사부님께서 우리를 사람을 구하러 오게 하셨으니, 사악이 아무리 배치해서 상대방이 진상을 듣고 싶어 하지 않게 해도 나는 이 배치를 깨뜨려야 하고 나는 오늘 당신을 꼭 구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한 운전기사가 제가 정념으로 그의 말하지 않으려는 장애를 제거한 후에 마치 갑자기 깨달은 듯이 즉시 진상을 듣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런 예가 매우 많은데, 제 게으른 마음이 일어나면 바로 어떤 가상이 연출되어 당장의 기회를 포기하게 하지만, 정념만 생기면 가상은 곧바로 사라집니다.

4. 사부님의 은혜는 끝이 없으시다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여러 번 중국인을 만났는데, 대부분 받아들이고 ‘삼퇴’를 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저는 언론 행사에 참가하러 가면서 차를 예약할 때 마음속에서 문득 ‘사부님, 최근에는 중국인을 별로 만나지 못했네요’라는 생각이 떠올랐는데, 당시에는 이 생각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차에 타서 운전기사와 대화를 나누고 나서야 그가 중국에서 온 지 20여 년 된 싱가포르 이민자라는 것을 알았는데, 진상을 듣자마자 바로 ‘삼퇴’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부님, 제자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셨군요.’

이 몇 년간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많은 신기한 일들을 만났는데,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는 제가 법 속에서 자신의 수련의 길을 증실하는 작은 세계가 됐습니다. 저는 생활 속에서 진상을 알리면서 깨달았는데, 진상을 알리는 것은 형식을 중시하지 않으며, 바로 생활 속의 일거수일투족 속에서 자비를 세인에게 남기는 것이고, 곳곳에 입을 열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시험과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수련 기초를 다지고 매일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모두 봄비가 소리 없이 만물을 적시듯이, 표면상으로는 변화가 보이지 않고 요란스럽지도 않지만, 오직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견지하기만 하면, 매 걸음이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 속에 있다는 것을 갈수록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잘하지 못했을 때 사부님께서는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직 격려만 하셨으며, 잘했을 때 사부님께서는 또 제가 일을 더 잘 처리하도록 도와주셔서 저로 하여금 그 속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기만 하면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끝없는 거대한 난을 감당하시고,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모든 것입니다.

각종 인연 속에서, 바로 제 수련 기초가 표준에 도달했는지, 선택하는 순간에 정념을 쓰는지 아니면 사람의 마음을 쓰는지를 봅니다. 비록 제 천목은 볼 수 없지만, 저는 수련의 끝없는 현묘함을 절실히 체득했고, 불법의 무궁한 법력을 깨달았으며, 사부님의 거대한 자비도 느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당신이, 얼마나 높게 수련하고 싶으면, 당신은 과감히 하기만 하면 된다!”(각지 설법15-2019년 뉴욕법회 설법)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수련의 고난 속에서, 병업 가상의 고통 속에서, 진상을 알릴 기회가 눈앞에 있을 때, 저는 때로는 감히 하고 때로는 감히 자신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법공부 속에서, 주위의 정진하는 수련생들에게서 배우는 과정 속에서, 제 정념은 갈수록 강해졌고 도대체 무엇이 수련인지, 어떻게 자신을 제고해야 하는지를 갈수록 이해하게 됐습니다. 아직도 제고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고, 아직도 구해야 할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마지막 기회를 이용해 제가 담당한 부분을 잘하겠다는 결심이 있으며, 시간에 집착하지 않고 감히 자아와 각종 사람마음을 끊임없이 내려놓을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중생을 데리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2월 싱가포르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3/48784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3/4878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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