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몇 년간 ‘민감한 시기’마다 중공 악당은 주민위원회, 직장, 610 직원들을 보내 소위 ‘방문’이란 명목으로 대법제자와 그 가정을 교란하고 무슨 서류나 보증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합니다. 거의 매년 이런 일이 있었고, 올해도 교란을 당한 집이 있었는데 우리집이 바로 그중 하나입니다.
7월 4일 오전(7.20 전)에 우리 법공부 팀이 법공부를 마친 후 수련생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전 10시 30분경 비가 내리고 있을 때 갑자기 연속된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물건을 두고 가서 가지러 온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방범문을 열자마자 낯선 남자 네 명이 밀고 들어와 이곳이 아무개의 집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틀림없이 악당이 또 찾아왔다고 생각하며 “무슨 일을 하시는 분들인가요? 저는 당신들을 모릅니다”라고 했더니, 그들은 “댁에 들어가서 살펴보고 편하게 이야기 나눕시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왕 찾아왔으니 앉아서 이야기나 나누자고 생각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려 하자 “여기는 민가인데 인권침해죄를 범하지 마세요”라고 제지했더니 다른 사람이 영상을 찍을 필요 없다고 했고, 그는 휴대폰을 내려놓았으며 제 직장에서 왔다는 사람들은 긴 소파에 앉았습니다.
대화 중에 그 네 사람 가운데 차 테이블 옆 간이의자에 앉은 40대로 보이는 사람이 시 610(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의 ‘주임’이고, 나머지 세 사람은 모두 내 직장 사람들인데 젊은이들이라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오늘 무슨 일이 있으면 직접 말씀하세요”라고 하자 그 주임이라는 사람이 “저는 시에서 왔고, 이 세 사람은 당신이 다니던 직장 사람들입니다. 제 성은 양이고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당신은 610입니까?”라고 하자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는 “우리가 댁에 와서 보고 방문하려고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운 좋게 우리 집에 오신 분들은 모두 손님이고, 알든 모르든 만나면 다 친구입니다. 제가 물을 끓여 차를 대접할 테니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눕시다”라고 했더니 그는 “우리는 편하게 얘기만 나누면 됩니다. 차는 안 마셔도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앉았습니다. 그가 “당신도 우리가 왜 찾아왔는지 알고 계시죠. 작년에 (파룬궁) 자료를 배포한 기록이 파출소에 남아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가 계속 말하지 못하게 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2023년 중국 설날에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설법을 발표하셔서 세상 사람들에게 인류의 근원, 우주의 성주괴멸(成住壞滅)과 인류의 생로병사의 법칙, 인생의 빈부, 득실의 이치 등을 알려주셨는데 구절마다 천기입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이 빨리 진상을 알고 재난이 왔을 때 구원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에서 사부님의 신경문을 배포하다가 악인의 무고한 신고를 당했고, 파출소는 무슨 법률 300조를 저에게 씌웠습니다. 제가 죄를 지은 것도 없고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어떤 법을 위반했다는 것입니까?”
내 말을 듣고 양 주임은 일부러 화제를 돌리며 “당신은 당원이고 제대군인인데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저는 당원이 아닙니다. 벌써 탈당했어요. 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을 못하게 했으니 제가 탈퇴하면 안 됩니까? 저는 이 당의 체제에서 탈퇴했으니 그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고,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해도 제 일에 간섭할 권리가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기공이 그렇게 많은데 다른 어떤 기공을 해도 되는데 왜 꼭 파룬궁을 해야 합니까?”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불교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기공은 제가 전에 열 가지가 넘게 했었기에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기공은 동작만 연마할 뿐이지 심성상의 요구가 없습니다. 파룬궁은 진정한 성명쌍수의 불가 고덕대법 수련이고 사람의 도덕을 향상시키고 좋은 사람이 되게 하며 남을 이롭게 하고 법리가 지고무상하며 세인을 구하고 반본귀진하게 하는 진정한 대법입니다. 이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파룬따파 수련을 선택했고 이 법문을 확고히 했습니다. 진선인(眞善忍)은 보편적 가치인데 이 보편적 가치가 짓밟히고 파괴되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많은 사회 불공정이 생겨났습니다. 빈부격차,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노인들이 병을 치료받지 못하며 젊은이들이 집을 사지 못하고 결혼도 못하며 일자리도 구하지 못하는 등 이런 비정상적인 일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때 그 주임은 파룬궁이 X교로 규정됐고 국가에서 파룬궁 수련을 금지했는데 우리가 국가와 맞선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정교(正敎)와 사교(邪敎)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 국가나 정권이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덕경’은 덕을 중점적으로 말했고 불교는 선(善)을 중점적으로 말했으며 공맹지도는 중용을 말했는데, 대대로 전해 내려왔지만 누가 감히 그것이 사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파룬궁은 X교가 아닙니다! 국무원, 민정부, 공안부가 발표한 14종의 사교에 파룬궁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파룬궁을 배우고 수련하는 것은 합법적이며, 건강한 몸을 만들 뿐 아니라 재난 앞에서도 피난하여 상서로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년간의 전염병 기간에 누구든 대법을 인정한 사람은 큰 재난을 평안히 넘길 수 있었는데 이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는 또 “당신이 곳곳에서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불법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중국 헌법 제35조는 공민에게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 규정했고 제36조는 공민에게 신앙의 자유가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제가 진상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재난 앞에서 어떻게 자신을 구하고 서로를 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선행이고 사람을 구하는 큰 좋은 일인데 어떻게 불법이 될 수 있습니까?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일을 하는 것도 불법이라면 공정이 어디 있습니까? 거리에는 불법광고가 난무해도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데, 우리가 선행을 하고 사람을 구하는 큰 좋은 일을 하는데도 불법으로 몰리니 이 사회가 어떻게 된 것입니까? 흑백을 구분 못하고 정사(正邪)가 전도됐습니다. 제가 진상자료를 배포한 것은 잘못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신론을 타파하고 인류가 어디서 왔는지, 인생의 목적과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하며,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이치를 알게 하고 악을 버리고 선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니 불법이 아닙니다. 진선인을 홍보하는 것은 인간의 영혼을 정화하는 선행입니다. 2011년 국가출판서 50호령은 파룬궁 서적 출판금지령을 폐지했으며 파룬궁 서적은 합법적이므로 파룬궁의 어떤 자료를 배포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며 마땅히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한 시간 넘게 토론했습니다. 양 주임은 일어나 각 방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그들은 미리 프린트해온 보증서를 꺼내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엄숙하고 정중하게 그들에게 “이 내용은 인정할 수 없고 서명도 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파룬궁은 정법이고 대법 수련은 잘못이 없으며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법규를 준수하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장쩌민(江澤民)이 일개인의 힘으로 속 좁게 파룬궁을 탄압하고 수련인의 인품을 모독했습니다. 수련인은 곳곳에서 법률과 국가 헌법에 따라 행동하고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기에 무슨 보증서에 서명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보증서 조항에 이의가 있어 서명하지 않으시려면 다른 종이에 당신의 태도와 생각을 적어서 서명만 해주셔도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저는 법규를 준수하는 공민이고 태도가 이미 분명하니 다시 쓸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결심을 굳힌 것을 보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만하죠. 점심시간이 됐고 우리도 퇴근해야 합니다”라며 일어나 가려고 했습니다. 저는 “우리집에서 점심 같이 드시고 오후에 다시 논의하시죠”라고 했지만 그들은 “됐습니다”라며 가버렸습니다. 저는 “나중에 시간 되실 때 언제든 다시 오셔서 이야기 나누세요. 아직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진상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했고, 그들은 우산을 쓰고 갔습니다.
저는 그들을 구제불능한 사람으로 여겨 적대시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모두 내력이 있어 모두 대법의 제도를 바라고 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들이 구세력에 의해 부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배치됐을 뿐이지 그들 생명의 본원은 아닙니다. 그들을 깨우는 것도 우리의 책임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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