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7년에 법을 얻었다. 비록 오래 수련한 대법제자이지만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지는 못했다. 나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고, 남편은 20여 년 동안 병을 앓았다. 예전에는 양쪽 목발을 짚어야 했고 힘든 일은 할 수 없었으며 돈도 많이 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돈을 매우 잘 썼다. VCD 플레이어도 세 번이나 바꾸었고 휴대폰은 몇 번이나 바꿨는지 모른다. 하루 종일 술에 취해 비틀거렸고 손해도 많이 봤다. 나는 낮에는 일하느라 매우 피곤했는데 그는 집에서 잠을 잤고, 밤에는 술에 취해 자주 한밤중까지 시끄럽게 하여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다. 나는 낮에는 법공부할 시간이 없었고, 밤에 법공부를 하려고 하면 그가 가끔 불을 꺼버렸다. 내가 다시 켜면 그는 전기를 차단했다. 오늘은 이웃이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알려주고, 내일은 저 친구가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알려줬다. 그들은 내가 모르는 줄 알고 나를 불쌍히 여겼다. 나는 그의 성인용품과 보약을 여러 번 봤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고, 잘하지 않으면 나중에 좋은 보답이 없을 것이며, 잘하면 좋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듣지 않았다. 이 몇 년간 나는 가정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집을 사고 싶었다(지금도 세를 살고 있다). 사람들은 내가 여장부라고 했다. 하지만 이 강한 여장부도 더는 강해질 수 없었다. 너무나 많은 고통과 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불만이 있었고, 나는 자주 ‘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만약 대법 수련이 없었다면, 사부님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나는 오늘까지 살아갈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이익심을 내려놓다
약 반년 전, 나는 사업에서 남편이 무슨 짓을 했는지 느꼈고, 더는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마음속으로 ‘그만두자’고 생각했다. 나는 이렇게 해도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고, 내가 열심히 일하면 그는 온갖 방법을 다해 훔쳤다. 나는 생각했다. ‘그가 그렇게 하면 놔두자, 어떻게 하든 상관하지 말자, 돈을 어디에 쓰든 상관하지 말자, 나는 이익심을 내려놓고 법공부할 시간을 조금 가지자.’
나는 더 이상 가게에 가지 않아도 됐고, 집에서 밥을 해놓고 청소는 대충하면 됐다. 급하지 않은 일은 일단 미뤄두고 법공부만 했다. 나는 거의 한 달 동안 법공부를 했다. 예전에는 낮에는 바쁘고 밤에는 법공부하러 달려갔다. 많은 경우 밥을 먹지 않았고, 집에 돌아오면 밥이 식어 있거나 따뜻하거나 밥이 없었다. 나는 자신이 매우 정진한다고 느꼈고 계속 법공부를 견지했다. ‘각지 설법’은 많이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전법륜’과 ‘각지 설법’을 모두 공부했다.
공부하면 할수록 더 공부하고 싶었다. ‘책 속에 이렇게 많은 법리가 있는데 이제야 알게 됐다니.’ 공부하면 할수록 법이 심오하다는 것을 느꼈고, 공부하면 할수록 조급해졌다. ‘예전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법공부를 서두르지 않았구나.’ 하지만 내 환경을 생각해보니 집을 임대하고 있고 아들도 커서 20대가 됐다. 지금 나는 장사를 하지 않아 수입이 없는데,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법공부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저는 법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쳤다. 이 일념으로 사부님께서는 내가 수련생 집에 가서 일하면서 동시에 법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셨다.
수련생과의 인연
이 부부 수련생은 20여 년 전에 나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남자 수련생은 병업 고비를 13~14년 동안 돌파하지 못했다. 올해 봄, 내가 부부 수련생 집에 갔을 때 여자 수련생이 남편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나는 말했다. “제가 와서 일할게요. 한 달에 500위안만 주시면 됩니다. 제가 한 달 동안 돌봐드리겠습니다.” 당시 나는 생각했다. ‘내게 수입이 없으니 돈을 받지 않으면 수련생이 마음 편치 않을 것이다. 남자 수련생은 그래도 법리가 명확하니 우리가 법공부를 강화하면 한 달 안에 병업 가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당시 나의 자아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다).’ 여자 수련생은 매우 기뻐하며 말했다. “계속 언니가 왔으면 했는데, 언니가 장사하는 걸 보니 차마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오전 10시에 오셔서 오후 4시까지 계시면서 집안 청소를 간단히 하시고 저희를 위해 반찬 하나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한 달에 1,500위안을 드릴 테니 한 달에 4일은 쉬시고 집안일도 처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가서 집을 정리할 때 여자 수련생이 밥을 해놓았고, 그들 집에서 밥을 먹은 후 우리는 법공부를 시작했다. 저녁에 요리할 때 여자 수련생이 채소를 씻어서 썰어놓았고, 가끔 내가 채소를 냄비에 넣으면 그녀가 지켜보다가 집에 가라고 했고 나는 퇴근했다. 이렇게 한 달이 지나자 나는 말했다. “이게 어디 가정부를 고용한 거예요? 점심 때 요리를 직접 하실 수 있었는데도, 일부러 제게 맡기신 것은 제게 법공부할 환경을 주시기 위해서였군요.” 우리는 모두 즐겁게 웃었다.
수련생 집은 경제적으로 넉넉했고, 나는 형편이 좋지 않고 특별히 바빠서 평소에는 대충 밥을 먹었다. 나는 맛있는 밥과 반찬을 전혀 할 줄 몰랐다. 남자 수련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먹는 것에 집착이 있었고, 여자 수련생은 정성스럽게 남자 수련생을 위해 우유, 양유, 맛있는 과자, 갈비, 소고기 등을 준비했다. 많은 음식을 나는 잘 만들지 못했다. 그들이 먹는 지금의 밥과 이전의 밥을 비교하니 나는 정말 부끄러웠다.
가끔 나는 그들에게 음식이 어디 갔냐고, 버렸냐고 물었다. 그들은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라고 했다. 여자 수련생은 시누이가 남편에게 “집에서 고용한 가정부가 만드는 밥이 맛있어?”라고 묻자 남편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맛있어”라고 했다고 했다. 여자 수련생의 남동생은 나에게 “누나가 당신이 만드는 밥이 맛있다고 하던데요”라고 말했다. 나는 “잘 못하는데 그들이 절 포용해준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수련생에게 “요리를 더 잘하는 사람을 구하세요”라고 하자 여자 수련생은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법공부할 환경을 위해서예요”라고 했다. 여자 수련생은 매우 깔끔했다. 나는 “집안이 다 깨끗한데 뭘 치우나요?”라고 물었다. 가끔 걸레를 여자 수련생이 미처 빨지 못하면 나는 물었다. “걸레가 더러워졌는데 어디를 닦았어요?” 그녀는 “창틀만 좀 닦았어요, 별로 한 게 없어요”라고 했다.
나는 나에게 법공부할 환경을 주려고 노력하는 이들 부부에게 깊이 감동했다.
사부님의 고심어린 안배를 깨닫다
남자 수련생은 학력이 높고, 여자 수련생은 사무실에서 일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 학력이었다. 우리가 교류할 때 나는 오히려 자주 내가 깨달은 법리로 그들을 훈계했다(처음에는 자신의 공산당 문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남자 수련생이 하는 말을 나는 이해하지 못했고, 내가 하는 말을 그는 인정하지 않았다. 지식의 차이가 너무 커서 법을 인식하는 각도가 달랐고 교류가 잘 되지 않았다.
어느 날 여자 수련생이 재치 있게 말했다. “당신들 둘은 ‘학자가 병졸을 만나니 이치를 말해도 통하지 않는’ 경우군요.” 나는 그게 무슨 뜻인지 물었고 여자 수련생이 인내심을 갖고 설명해주었다. 여자 수련생은 가끔 나에게 법의 입장에서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고 말하는 법, 가정관계와 주변 환경을 잘 처리해야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즐겁게 함께 법공부를 하고 서로 일깨워주었다. 나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 자주 탄식했다. 어느새 거의 반년이 지났고, 점차 남자 수련생의 다리가 붓기가 빠지고 건강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여자 수련생도 예전처럼 법이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법이 머리에 들어가고 성격도 온화해졌다. 나도 변했다. 예전처럼 고집을 부리지 않게 됐고 말이 온화해졌으며, 일이 있으면 안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 여장부 당문화가 너무 심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열심히 일하면 돈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인연 관계를 간파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많은 마음을 수련해 없앴다. 원망심, 질투심, 쟁투심, 금전욕, 남편에 대한 많은 원망심을 없앴다. 남편도 변했다. 더는 예전처럼 자주 소란을 피우지 않았고 말투가 많이 온화해졌다. 남자 수련생은 자주 감탄했다. “사부님께서는 너무나 자비로우십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집착이 무엇인지, 어떻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어떤 집착을 없애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사실 우리 주변의 환경은 모두 사부님께서 고심해서 안배하신 것으로, 우리가 자신의 부족함을 보고 집착심을 없애도록 하신 것입니다.”
맺음말
20년 전 수련생의 사심 없는 도움으로 나는 정체(整體)의 힘을 느꼈고, 이후 병업 수련생을 도울 수 있는 기초를 다졌으며, 정체를 원융하는 것이 바로 법을 원융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능력이 있는 수련생들이 모두 날 도와준 수련생처럼, 능력이 부족한 수련생의 부족함을 보지 않았으면 한다. 능력이 부족해도 법을 실증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뒤떨어져서 법 실증하는 역할을 못하는 것도 손실이고, 제고해 올라오면 법을 실증할 수도 있다. 수련생 간의 성스러운 인연을 소중히 여기자. 사부님께서는 한 제자도 낙오되기를 원치 않으시며, 정체를 원융하는 것 또한 사부님께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이다.
원고를 쓰는 과정에서 나는 투고의 의미를 깨달았다. 나를 도와준 모든 수련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정진하지 않는 이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신 사부님께 큰절을 올립니다. 저도 법을 외우고, 법에 동화되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48597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1/4859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