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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에서 맑고 깨끗한 정신을 유지하자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가 수련하는 과정은 사람에서 수련인으로, 나아가 신이 되는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수련인이 어떤 상태인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이것을 분명하게 구분하면 수련에서 사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더 맑고 깨끗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일에는 닦아버려야 할 사람의 마음이 있어서이니, 그렇지 않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만나게 되는 모든 수련생은 자신의 거울로서, 다른 사람의 문제를 보면 반드시 자신에게 수련해야 할 요소가 있다는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문제가 아니고 발생할 수 없다고 여기는 일도, 자신에게서 닦아버려야 할 사람마음이 있어 나타나기도, 발생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가능해지는 것이 바로 수련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생각으로 수련을 대해서는 안 되며, 때로는 일이 사람의 이치와 상식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흔히 사람 속의 일정한 법칙, 도리, 인간의 이치, 상식에 따라 발생하는 일을 생각하고, 법이 아닌 사람의 관념으로 가늠하기에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사람마음과 집착을 보아내지 못하고 찾지도 못합니다.

집착이 있는 건 무섭지 않고, 무서운 것은 자신이 어떤 집착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집착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구세력은 우리의 집착을 간파해 그것을 키우고 강화시켜 우리가 더 집착하게 만드는 동시에 난관도 더 커지게 합니다. 수련 과정은 바로 수련인 몸에 있는 나쁜 물질을 제거하고, 사람마음과 집착, 업력, 중공 문화를 제거하고 구세력을 부정하는 과정입니다.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끊임없이 정념을 강화하며,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정진하여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며 정념으로 구세력을 제거하면, 구세력은 우리에게 작용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수련 과정은 힘들기 때문에 어떤 생각이 사람마음이고, 집착인지 분별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두뇌를 가져야 합니다. 한 가지 하고 싶은 일이 생각이 들 때, 법리로 사람마음인지 아닌지를 분별한 다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닦는 것입니다.

때로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을 때, 법에 부합되는지 생각하지 않고 바로 가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마땅히 법으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가늠해야 하는데, 시간이 길어지면 차츰 무슨 일이든 법에 맞는지 생각해 본 후 하게 될 것입니다.

왜 일사일념을 중시해 닦아야 할까요? 우리의 사상은 사람마음, 관념, 이기심, 정욕, 탐욕, 질투, 분노와 원망, 사악한 당문화(공산당 문화) 등이 섞여 있습니다. 가끔 머릿속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사람의 관념이 섞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생각을 따라가고, 사람의 관념에 통제되면서도 자신은 알지 못하므로 이러한 것들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생각을 바로잡고, 잘못되고 법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으면 법에 맞지 않는 우리의 행위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정말 옳고 그름을 모르고 구분할 수 없을 때, 이 일의 기점이 무엇인지, 자신을 위한 것인지 남을 위한 것인지 자신에게 묻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루가 끝날 무렵, 오늘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일을 했는지, 법에 맞지 않는 말이나 일을 하지 않았는지, 사람마음과 집착이 없었는지, 기점은 무엇인지 잘 정리해 보고 제때에 발견하고 제거해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매일 이렇게 하는 습관을 들이면 우리의 정념은 점점 더 강해질 것입니다. 병업이나 곤경에 처해서야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슨 사람마음과 집착이 있는지 찾는 것은 피동적인 수련입니다. 이러면 구세력에게 약점을 잡히고 집착을 키워 시련도 더 커집니다.

휴대폰을 보고 싶다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지만, 어떤 일은 바로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나는 남편의 조카딸 약혼식에 참석하러 갔습니다. 조카딸은 매우 예쁘게 생겼는데 눈은 성형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날, 형님(큰시누이)이 일이 있어 오지 못하셔서 나는 속으로 언제 형님을 만나면 꼭 이 일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형님을 빠르게 만나지 못했기에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만약 이렇게 한다면, 일반인은 당연히 정상이지만(참고: 일반인도 타당하지 않을 수 있음) 수련인 입장에서 나는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이 일을 말하려는 기점이 무엇인가?’ 그때서야 문득 제가 수구(修口)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평소에 접하게 되는 것은 모두 속인이기에 사상이 속인과 섞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평소 맑고 깨끗한 정신을 유지하고, 자신을 속인과 구별하며, 자신이 수련인임을 항상 일깨워줘야 합니다.

수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부 사람 마음은 정말 제거하기 어렵고, 때로는 정말 사람마음에 와닿습니다. 사실 이럴 때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확실히 튼튼한 수련의 기초가 있어야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평소 법공부를 많이 해야만 나오는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데 이것이 수련의 근본입니다.

평소에 차분하고 맑고 깨끗한 두뇌를 유지하며, 서두르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 평온해야 합니다. 선(善)을 닦음에 있어, 모든 일을 남을 위해 생각해야 하고,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이것은 자신을 시험하는 관문을 넘고, 업력과 빚을 갚아 업력을 전환하고 공(功)을 자라게 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설령 떠오르는 것이 한 가지일지라도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면 일어난 일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수련에서 속인에 맞게 생활하는 것과 생활 속에서 수련하는 데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수련은 속인에 맞게 생활하지만 수련을 위주로 하고, 법과 수련을 첫 자리에 놓습니다. 생활 속에서 수련하면서 생활을 중심에 두고, 내려놓지 못한 명예, 이익, 정, 사람의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 다음이 법과 수련이라면 당연히 결과도 다릅니다. 앞에는 정진하는 착실한 수련이지만, 뒤에는 첩첩산중인 고난입니다. 시련이 생기고, 병업이 생겨서야 법공부를 중시합니다. 좋아지고 시련에서 벗어나면 또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러 가며, 가다서다를 되풀이하거나 집착인 줄 알면서도 진정으로 수련하지 못합니다.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면 또 스스로 수련에서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수련을 포기할 생각마저 하지만 사실 이것은 자신의 진정한 생각이 아닙니다. 진정한 자신이 수련을 어찌 포기하려고 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구세력의 배치이고,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그들은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삶는 방식으로 당신의 의지를 무너뜨리고, 고난을 더 크게 만들어 당신의 자신감을 흔들리게 합니다. 심각한 병업 가상으로 당신을 무너뜨리고, 신사신법에서 당신을 동요시켜 사부님을 믿지 않고 의사를 믿게 합니다. 그들이 이 모든 것을 배치한 목적은 당신을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하고 망치려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 수련인은 속인과 다릅니다. 아무리 큰 병업 가상이나 고난이 있더라도 정념을 지키고 신사신법하며 진정하게 수련한다면 넘을 수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정념으로 대하면 이것은 가상이고, 사람 마음으로 대하면 사실로 됩니다. 진실과 거짓은 바로 이 일념 사이에 있는데, 이것은 우리에 대한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업력으로 가득한 사람이 불도신(佛·道·神)으로 수련 성취하려면 온갖 고난을 겪어야 합니다. 수련에 들어서기만 하면 우리는 예상치 못한 곤경에 처하거나, 생사를 내려놓지 않고서는 통과할 수 없는 큰 시련에 닥치거나, 사람 속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 속에서 내려놓기 어려운 가족 정을 내려놓고, 평생 필사적으로 싸워온 명예와 이익을 내려놓으며, 사람 속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에 직면할 때 자신에게 물어보기 바랍니다. ‘준비가 되었는가? 수련하면서 이 일체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이 길을 잘 걸을 수 있는가?’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시험하고 있고,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깨어있게 되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잘 수련하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합니다.

비록 이러한 사람마음과 집착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제거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수련 중에 사람마음이 나올 때, 무언가에 집착할 때, 적어도 그 점에 있어서는 한 수련인이 사람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마음과 집착은 모두 사람의 것으로, 사람마음과 생각에 통제되고, 업력에 통제되었으며 구세력은 이런 집착을 강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에 부딪히면 마땅히 수련인의 마음가짐과 정념으로 문제를 생각하고 처리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는 아직 수련 중에 있고, 아직 사람의 것이 있어 원만하지 못했지만 신의 경지에 도달하는 높이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은 이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신’이라면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이 일념이 ‘사람’인지 ‘신’인지를 보여줍니다. 수련 중에서 우리는 마땅히 이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명확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비록 가끔 이러한 나쁜 것을 제거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우선 사람의 생각과 마음, 집착을 부정하고, 사상 속의 사악한 당문화 요소를 제거하며,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부정해야 합니다.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수련의 길을 가야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한 걸음씩 위로 수련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직 신사신법하고, 법공부를 많이 하고, 정념을 지켜야만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더 잘 구할 수 있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 진정한 대법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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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8/4853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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