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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수련을 통해 깊이 숨어 있는 사람마음을 파내다

글/ 내몽골 대법재자

[명혜망] ‘명혜 라디오 수련마당’(空中明慧修煉園)에서 방송하는 1195기 첫 문장 ‘법공부할 때 졸고, 발정념 시 손이 넘어가는 상태를 돌파하다’를 청취하면서, “많은 수련생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근본 집착’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즉 근본 집착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라는 대목을 듣고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너는 근본적인 집착심을 버렸는가?’ 나는 스스로 대답했다. ‘일찍이 버렸다.’

그런데 세 번째로 이 문장을 들으면서 근본적인 집착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보았다. 어린 시절 심한 피부병으로 인한 열등감과 고통 속에서 병을 치료하고 싶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던 때가 떠올랐다. 수련을 시작한 후 인연 관계의 법리를 알게 됐고, 마음 수련만 잘하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이미 병을 치료하려는 마음을 버렸다고 여겼다.

딸(수련생)이 병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됐을 때, 나는 더 깊이 안으로 찾아보았다. ‘왜 열 살배기 딸이 지난 1년간 어지러움, 발열, 피부염 등의 증상으로 자주 학교에 가지 못했는가?’ 이 기간 동안 계속해서 안으로 찾아보니 자식 정, 조급함,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마음, 베풀기 싫어하는 마음, 체면, 게으름, 안일심 등을 발견했다. 딸도 자신에게서 질투심과 쟁투심을 찾아냈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딸이 수련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돌이켜보며, 내가 왜 딸에게 파룬따파 수련을 권했는지 살펴보았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모든 생명이 법을 위해 왔으며, 이것이 딸의 삶에 대한 진정한 희망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감춰진 사심이 있었다. 나는 어릴 적 외모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유전성 피부병을 앓았고, 이런 고통이 두려웠다. 딸도 이런 경험을 할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당시에는 이것이 사람의 관념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두려움과 회피로 이 마음을 마음속 깊이 눌러두고, 딸에게 법공부와 연공을 강요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홀연히 깨달았다. 통곡하며 사부님께 잘못을 고백했다. 제자의 근본 집착 뒤에는 실제로 대법을 이용하려는 마음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25년간 수련을 했지만 이제야 이 마음을 찾아냈다. 후회하며 통곡하면서 사부님께 용서를 빌었다.

나는 대법이 창조한 생명으로서 마땅히 경건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법을 대해야 함을 깨달았다. 어찌 자신의 관념으로 법을 가늠할 수 있겠는가? 어찌 법을 이용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겠는가? 이런 관념들이야말로 생명이 법을 불경하게 대하는 말세의 표현이다. 이 마음을 발견하고 법으로 바로잡자마자 그날, 딸은 신기하게도 정상으로 돌아와 오후에 곧바로 등교했으며, 다시는 병가를 내지 않았다.

이 부족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오로지 ‘세 가지 일’을 착실히 잘함으로써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사부님께 큰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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