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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을 수련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한번은 외부 학교에서 우리 직장으로 전입한 한 동료에게 진상을 알리게 됐다. 평소 그녀와는 별로 교류가 없었지만, 가끔 작은 도움을 준 적이 있었다. 현재의 사회 현상과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녀는 모두 공감했고, 마지막으로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자 흔쾌히 동의했다. 대화 말미에 그녀가 말했다. “저는 당신처럼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나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사실 제가 한 것은 평범한 일이에요. 만약 당신도 대법을 수련한다면 저처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보다 더 잘할 수도 있어요.” 그녀는 웃으며 확신하지 못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업무량의 많고 적음을 더는 따지지 않게 되다

내가 근무하는 곳은 학교다. 교육의 다양한 개혁으로 인해 현재 학교의 업무는 매우 복잡하고 압박도 크다. 각 부서들은 서로 책임을 미루고, 누구도 추가 업무를 맡으려 하지 않는다. 학교의 전자기기도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데, 새로운 장비가 도입될 때마다 반드시 누군가는 이를 익히고 배워야 한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새 장비를 다루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군가 새로운 장비를 다루기 시작하면 향후 그 장비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떠맡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로운 장비는 모두에게 낯설어서 각종 점검과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일들은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지만, 업무량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나는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선한 사람이 되라는 요구에 따라, 일을 가리지 않고 동료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이런 업무들을 적극적으로 맡아 왔다. 학교의 새로운 전자기기는 대부분 내가 다루었고, 나중에는 장비가 많아져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교장이 일부를 다른 교사들에게 배분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연구하고 배운 방법과 경험을 아낌없이 그들에게 전수했다.

학교에 새로 녹화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세 명이 함께 사용법을 배우러 갔는데, 결국 이 일은 내 업무가 됐다. 선생님들이 수업을 녹화하는 일은 주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했다. 한번은 우수 수업 녹화가 있었는데, 우리 학교 교사들뿐만 아니라 인근 민간 학교의 일부 교사들도 우리 스튜디오를 사용하러 왔다. 그 기간에 나는 거의 하루 종일 녹화 스튜디오 제어실에서 선생님들의 수업 녹화를 도왔다.

녹화 스튜디오는 새로 설치된 밀폐 공간이라 공기 중에 강한 냄새가 남아있어, 몇몇 선생님들은 들어가자마자 호흡 곤란을 느꼈다. 하지만 선생님들에게 양질의 수업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며, 녹화 요구사항과 절차를 계속 소통하며 협조했다. 민간 학교 선생님들은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녹화하지 않는 틈틈이 스튜디오를 사용했기에 일정이 꽉 찬 상태였다. 나는 사부님의 가르침대로 불평하지 않고 업무량을 따지지 않으며, 평온한 마음으로 모든 선생님을 대했다. 녹화가 순조롭게 끝난 후 민간 학교 선생님들은 모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 학교에는 수업을 매우 잘하는 영어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전국 우수 수업 녹화를 하는데, 하루에 네 번이나 다시 찍었는데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다섯 번째 녹화에서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나는 과정 내내 그녀의 요구를 최선을 다해 충족시키려 했고, 마침내 그녀는 미안해하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고마움의 표시로 해바라기씨와 귤도 사다 주었다.

업무 중에 일의 양을 따지지 않고 동료들을 최대한 도우려 했더니, 동료들은 모두 대법제자의 인품이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명예와 이익을 따지지 않게 되다

직장에서 전자 교육과 관련된 많은 일을 해왔지만, 그동안 이 분야를 공식적으로 맡은 적은 없었다. 이 업무를 맡기 전에 한 가지 시험을 겪게 됐다.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 교장이 나를 학교로 불러 새 학기 업무 배치에 대해 상의하며 전자 교육을 맡아달라고 했다. 이 일에 익숙했기에 망설이지 않고 수락했고, 방학 중 교육구 전체 교육 업무 회의에도 참석했다. 그런데 개학 하루 전, 교장이 갑자기 나를 사무실 밖으로 불러 “전체 교육 업무 회의 참석은 임시였고, 전자 교육은 다른 젊은 교사가 맡을 예정입니다”이라고 말했다. 순간 당황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돌아와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았다. ‘왜 당황하고 마음이 불편했을까? 이는 명예와 이익에 대한 나의 집착을 시험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생각했다. ‘담담히 받아들이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든 다 똑같다. 예전에 이 일을 맡지 않았어도 잘 해내지 않았나?’ 나는 이 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며칠 후, 교장이 다시 찾아와 말했다. “그 젊은 선생님이 경험이 부족해 자신 없어 하는데, 역시 선생님이 맡아주면 좋겠어요.” 그때는 이미 마음이 평온해진 상태였기에 미소 지으며 담담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책임자가 됐다.

또 한번은 교장이 나를 시급 영예에 추천했는데, 직위 승진을 앞두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이 관련 증서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교육청에 문의하니 파룬궁 수련 때문에 교사 윤리 등급이 ‘우수’가 아닌 ‘합격’으로 평가됐고, 시급 영예는 윤리 등급이 ‘우수’여야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동요됐다.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교사 윤리 등급이 겨우 합격이라니.’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며칠간 ‘전법륜’을 읽으며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이 건드려졌음을 깨달았고, 점차 마음이 평온을 되찾았다. 이후 직위 평가와 승진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전자 교육을 책임지게 되면서 기기 구매와 수리 업무도 맡게 됐다. 한번은 공급업체 직원이 “리베이트가 필요하신가요?”라고 물었다. 중국에서는 이런 일이 흔하고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지만, 나는 웃으며 “학교에 최저가로 공급해주시고, 어떤 부가 혜택도 필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언급하신, 수련 후 직장에서 가져간 수건을 모두 돌려준 방직공장 노동자의 사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부당 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학교와 거래하는 개인이나 업체와의 업무에서도 항상 선의를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하려 노력했다. 직접 수리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해결하고, 정말 안 되는 경우에만 업체를 불렀다.

비록 업무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일들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과 결점을 발견하고 더욱 높은 경지로 제고할 수 있었다.

일 처리에서 더는 극단적이지 않게 되다

이전 교장이 퇴임하기 전, 상급 기관의 압박으로 학교에 반(反) ‘×교’ 전시판을 여러 개 설치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세뇌했다. 당시 나는 다른 방법으로 제거할 생각도 했지만, 학교 내부에 있어 쉽지 않았고 교장이 내가 한 일임을 알게 되면 고의로 대립하려 한다고 여길 수 있었다. 나는 이전의 교훈을 되새기며 일을 만나면 깊이 생각한 후 행동하기로 했다. 먼저 마음가짐을 순수하게 하고, 자신과 타인을 모두 고려하며, 부드럽고 평화로운 말투로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으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새 교장 취임 후 여러 차례 대화로 진상을 알리고 전시판 철거를 요청했더니, 교장은 “그래요, 이 전시판은 학생 교육에도 별 의미가 없네요”라며 동의했다. 이후 안전과에서 상급 기관 업무 수행을 위해 정문에 슬로건 형식의 전시판을 설치했을 때도, 교장을 통해 다른 내용으로 바꿀 수 있었다.

한번은 총무과장이 우리 사무실로 전화했는데, 당시 사무실에 사람이 많았지만 모두 바빠서 전화벨이 계속 울려도 받지 못했다. 잠시 후 과장이 와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나에게 화를 냈다. 그때는 평온했지만, 그가 나간 후에야 ‘아, 내가 꾸중을 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약간 체면이 손상된 것 같아 속상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라는 말씀이 떠올라 마음이 다시 평온해졌다. 잠시 후 계단에서 그를 만나자 다가가 “화내지 마세요. 정말 바빠서 그랬지,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그의 말투가 누그러졌고 더 공손하게 대화했다.

우리 직장의 오랜 동료 한 명에게 진상을 한 번 전했지만, 그녀는 머뭇거리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나중에 또 기회가 생겨 삼퇴와 평안에 대해 다시 이야기했더니, 그녀는 내게 많은 칭찬을 하며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말했다. 사실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이다. 마침내 그녀는 “당신의 인품 하나만으로도, 좋아요. 저를 탈퇴시켜 주세요”라고 했다. 또 새로 온 동료도 직장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삼퇴와 평안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같은 말을 했다. “당신의 인품은 정말 훌륭해요. 모두가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요. 좋아요, 탈퇴시켜 주세요.”

이상은 내가 대법을 수련한 후 직장에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한 체험담이다. 사실 나는 사부님의 요구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파룬궁에 대해 알아보고, 파룬궁이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분량 제한으로 이 부분은 자세히 쓰지 못했음). 무엇보다 ‘전법륜’을 읽어보고 사람됨의 이치를 깨달아 더 나은 사람이 되시길 희망한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9/4832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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