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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생명들의 마음속 목소리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1월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 발표되면서 전 세계 중국인들의 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삼퇴) 붐이 일어났다. 20년 동안 갈수록 많은 중국인들이 진상을 알고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깨달았으며, 공산악령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했다. 제도받은 생명들은 감동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몇 년간 마음속에 숨겨둔 채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고, 오랫동안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아래 몇 가지 사례만 써내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1. 동료 “이날을 기다렸어요”

동료 샤오장(小張, 가명)은 줄곧 근면성실하게 일하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았지만, 공산당에 가입하기를 거부해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했다. ‘9평’이 발표된 후 나는 그녀에게 제일 먼저 보여주었고, 계속해서 틈틈이 대법 진상을 알리고 진상 자료를 보여주었는데 그녀는 모두 공감했다. 2005년 여름, 나는 그녀 집에 가서 중공 조직에서 탈퇴할 것을 권유했다. 내가 말을 꺼내자 그녀는 즉시 큰소리로 말했다. “탈퇴시켜 주세요! 단호히 탈퇴하겠습니다! ‘9평’을 보고 이미 마음속으로 탈퇴했고, 우리 온가족 모두 탈퇴할 겁니다!” 이어서 오랫동안 그녀 마음속에 간직했던 뼈에 사무친 옛일을 들려주었다.

그녀의 고향집은 시골의 대가족이었는데, 선조들이 부지런히 일해 모은 땅이 있어서 토지개혁 시기에 지주 성분으로 분류됐다. 그해 겨울은 특별히 추웠는데, 어느 날 가족 중 남녀노소 20여 명이 현지 정부에 납치되어 감금됐다. 가문의 한 큰언니는 20대 초반으로 약간의 교양이 있어 당시 성(省) 정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자마자 밤새 집으로 달려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가족들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족을 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마저도 납치돼 감금됐다. 다음날 아침 일찍, 납치된 가족들은 모두 산꼭대기로 끌려갔고, 한 사람씩 농촌에서 겨울철 눈썰매용으로 쓰는 썰매에 단단히 묶였다. 산 아래에는 얼어붙은 큰 강이 있었고, 강면에는 미리 한 대의 썰매와 한 사람이 빠질 만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납치된 가족들은 이렇게 잔혹하게 한 명씩 산꼭대기에서 산비탈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가 강면의 구멍으로 떨어졌는데, 맨 처음 떨어진 사람이 바로 성에서 밤새 달려와 가족을 구하려 했던 큰언니였다. 20여 명 중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시 겨우 몇 살밖에 안 됐고 그 세대의 유일한 자손이었는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친척이 데려가서 다행히 이 재난을 피할 수 있었고, 하늘이 그 집안에 한 줄기 뿌리를 남겨준 것이었다. 지금까지도 그녀의 아버지는 여전히 그 깊은 산골짜기에 살고 계셨다.

이 이야기를 마치자 그녀는 눈물이 얼굴을 적셨다. 그제야 나는 그녀가 왜 성실하게 일만 하고 공산당에는 가입하지 않으려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이날 그녀는 내게 30명에 가까운 삼퇴 명단을 건넸는데, 그중에는 시댁 식구들도 몇 명 있었다. 그리고 말했다. “이분들 모두에게 일일이 설명을 드렸더니 다들 탈퇴하는 데 동의하셨어요. 아버지께서는 ‘우리 가족이 드디어 이날을 맞이했구나!’라고 하셨죠.”

여기까지 말하고 그녀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 생생한 사실이 바로 내 곁에서 일어났고, 나는 공산당의 잔혹하고 포악하며 인성을 완전히 말살하는 살인마의 본질을 목격했다. 이것은 내가 삼퇴를 통해 사람을 구하면서 처음으로 받은 대규모 명단이었다.

2. 형기 만료 출소자 “공산당은 정말 미쳤습니다”

약 10년 전, 내가 진상을 알리는 전화를 걸어 사람을 구하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전화가 연결됐고 내가 “삼퇴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라고 묻자 상대방은 서둘러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내가 다시 “그러면 탈퇴하셨나요?”라고 묻자 상대방은 “저는 아무것도 가입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내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하자 그는 여전히 “알고는 있지만 저는 구원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이유를 물으니 그는 자신이 죄수이고 막 감옥에서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사회의 쓰레기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은 좋은 것이고 매우 신성합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좋은 분들입니다. 저처럼 더러운 인간이 어떻게 감히 신성한 불법(佛法)을 더럽힐 수 있겠습니까? 감옥에서 저는 당신들 같은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분들은 하나같이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온갖 고문에 시달렸고 좋은 사람이 당해서는 안 될 고통을 겪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공산당에 의해 감옥에 갇힌 것은 제가 죄인이라 당연한 일이지만, 당신들처럼 좋은 사람들까지 공산당이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이 지경이 됐나요?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모두 감옥에 갇혀 있다니! 공산당이 제정신이 아닌 게 분명합니다! 이런 일을 하실 때는 부디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공산당은 인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매우 잔인합니다. 정말 미쳤어요!”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일반인 중에서도 형사범이 공산당에 대해 이토록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었고, 그것도 중공이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것을 보고 결론을 얻었는데, 이 사람은 선과 악을 분명히 구분할 줄 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복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는 중공 악당의 거짓과 악독함, 투쟁[假·惡·鬪]의 사악한 본질을 낱낱이 드러냈다.

3. 공장 간부 “우리는 공산당에 속았어요”

한 전직 공장 간부인 라오안(老安, 가명)은 업무 성과가 뛰어나고 능력이 출중했으며, 탐욕스럽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지 않았으며 뇌물을 받지 않아 모두가 인정하는 훌륭한 간부였다. 내가 그녀에게 삼퇴를 권하자 그녀는 경멸하는 태도로 “난 당원이 아니에요!”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뛰어난 공장 간부가 당원이 아니라니, 나는 무척 놀랐다.

알고 보니 중공 정권 수립 초기에 그녀의 아버지는 조국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희망을 품고 막대한 재산과 첨단 기술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본토로 돌아왔고, 당시 중공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부모님도 당시 아무것도 없던 나라를 위해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하셨다. 하지만 곧이어 풍운이 급변했고, 1950년대의 정치운동과 60~70년대의 문화대혁명 시기에 그녀의 아버지는 중공의 박해와 탄압에 시달렸다. 특무(스파이)니 외국과 내통했다느니 자본가 계급의 기술 권위자라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죄명들을 뒤집어썼고, 문화혁명 후기에는 온 가족이 농촌으로 보내져 노동개조를 당했으며, 불쌍하게도 아버지는 일찍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말했다. “우리 가족은 공산당에게 속았고, 저는 그 당에 대해 단 한 번도 좋은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공청단과 소선대는 당시 나이가 어려 정신없이 대세를 따라 가입했을 뿐인데, 지금 기회가 왔으니 절 탈퇴시켜 주시고 우리 가족 모두를 탈퇴시켜 주세요.” 나는 지금은 그녀만 탈퇴시켜줄 수 있으며, 가족들에게는 왜 탈퇴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그들이 동의한 후에 알려달라고 말했다. 그녀는 승낙했다.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20여 명의 삼퇴 명단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한 번의 가족 식사 자리에서 이 일을 꺼내며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하늘이 공산당을 멸하려 하니 이것이 그들의 응보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순장물이 되어선 안 됩니다. 제가 사람을 찾아 여러분이 가입했던 당과 단, 대를 모두 탈퇴시켜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집안은 그것과 완전히 결별합시다.” 가족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동의했고, 진작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전염병 기간에 나는 그녀를 다시 만났다. 안부 인사를 나눈 후 그녀는 우리가 또 공산당에 속아 실험용 쥐가 됐다고 말했다. 방역 기간에 정부는 백신을 맞으면 신종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며 매일같이 떠들어댔고, 주민위원회도 매일 재촉하며 백신을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했다. 그녀와 남편은 모두 80세에 가까운 나이였지만 맞지 않을 수 없어서 그냥 맞기로 했다. 3차 백신을 다 맞고 4차 추가 접종까지 두 노인 모두 맞았는데, 공산당 말대로라면 이제 됐다, 코로나에서 벗어났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2022년 말 공산당이 방역 정책을 완화하자 전국이 양성(확진) 물결에 휩싸였고, 두 노인이 맞은 백신도 헛것이 되어 모두 양성이 됐다. 특히 남편은 더 심각해서 지금까지도 한 발 한 발 겨우 걸을 정도였고, 뇌졸중 후유증 같은 증상이 남았다. 병원에서는 치료할 약이 없다며 모두들 이것이 백신 후유증이라고 했다. “보십시오, 이 공산당은 정말 인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어요. 사람 목숨으로 실험을 하다니. 저는 신의 보호로 우리가 살아남았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죽어간 수억의 사람들은 어떡합니까! 사람 목숨을 초개처럼 여기는군요! 공산당은 늘 이렇게 상의도 없이 사람을 속이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 하늘이시여, 어서 그것을 멸해주소서!”

4. 고위 관리 “저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탈퇴한다면 공산당은 끝장나는 것이 아닙니까?”

어느 날 오후,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리는데, 한 남자가 전화를 받자 나는 서둘러 “안녕하세요, 삼퇴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들어보셨나요?”라고 물었다. 상대방은 잠시 멍해 있다가 이내 웃으며 말했다. “왕 누님, 정말 마음 써주시는군요. 이런 방법까지 생각해내서 저를 탈당시키려 하시다니.” 나는 급히 “오해하셨어요. 저는 당신이 말씀하시는 왕 누님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상대방은 곧바로 웃으며 말했다. “목소리가 당신인데요? 알아들었어요, 틀림없어요. 이 몇 년간 저를 위해 신경 써주신 게 한두 번이 아니니, 정말 감사드려야겠어요. 사실 공산당의 어두운 면을 저는 누님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9평’도 여러 번 읽었습니다. 진작 탈당하고 싶었는데, 제가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탈당한다면 공산당이 끝장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이고, 오늘도 또 신경 쓰시게 했네요. 저를 위해서, 제가 평안하기를 바라서 이러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탈당하면 저도 더 이상 이 일로 고민하지 않을 테니 탈당합시다. 이제 공산당도 끝장이에요. 하지만 비밀로 해주셔야 합니다.”

내가 “그럼 이름은…”이라고 하자 그가 말을 가로챘다. “이름이요? 그날 말씀하신 ‘신생’으로 하죠.” 나는 “좋습니다. 신생으로 하시지요. 이제부터 당신은 정말로 새로 태어나신 겁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는 웃었다. 그러고는 또 걱정스러운 듯 “비밀을 지켜주시고, 안전에 주의하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부처님께서 당신을 보호하고 계시니 안심하세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당신이 알고, 제가 알 뿐입니다. ‘9자 진언’을 자주 읽는 것도 잊지 마세요”라고 했다. 그는 “안심하세요. 마음에 새겨두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일을 가능하게 해준 이전 수련생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정말 그를 위해 기뻤다! 그에게는 미래가 있고, 그의 세계의 중생들도 구원받게 됐다! 비록 그가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처럼 권세 있는 악당 관리도 삼퇴를 선택할 수 있다면 공산당은 곧 와해되지 않겠는가!

5. “잠깐만요, 저도 있습니다”

몇 년 전, 전화로 사람을 구하던 한 수련생이 내게 이런 일을 들려주었다. 어느 날 저녁, 그녀가 걸은 전화를 한 남자가 받았는데, 삼퇴로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그는 서둘러 “탈당 말씀이시죠? 저는 당원이 아닙니다. 하지만 공산당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걸 일찍이 알아보았기에 아예 가입하지 않았어요. 저는 공청단과 소선대만 가입했었죠. 탈퇴하겠습니다. 제 옆에 여러 사람이 있는데 지금 마작을 하고 있어요. 그들에게도 말씀해주세요”라고 하더니 전화를 옆 사람에게 넘겼다. 수련생이 그 사람에게도 삼퇴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자 그는 “저는 당원인데 이미 퇴직했고 당비도 내지 않으니 탈퇴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수련생은 그에게 반드시 탈퇴해야 한다고 하면서, 당초에 주먹을 들고 선서할 때 그들을 위해 평생 분투하고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했으니 탈퇴 선언을 하지 않으면 그 목숨을 그들에게 바쳐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 그는 급해져서 “목숨은 제 것이니 그들에게 주지 않겠습니다. 탈퇴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고는 전화를 또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 이렇게 수련생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설명했고, 전화를 받은 사람들은 한 명씩 탈퇴했다. 일곱 번째 사람까지 탈퇴시킨 후 더 있느냐고 묻자 상대방이 한 명 더 있는데 화장실에 갔다고 했다. 동시에 큰 소리로 “빨리 오세요!”라고 외쳤다. 전화기 너머로 한 사람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잠깐만요, 저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 통의 전화로 여덟 명이 탈퇴했다.

당시 이 얘기를 듣고 나는 매우 고무됐다. 세인들이 점점 각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록 그동안 그들이 마작은 못 했지만, 이 찰나의 시간에 그들은 모두가 승자였다. 자신의 생명을 얻었고,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얻었으며, 각자의 세계 속 중생들도 얻었다! 그들은 공산당을 완전히 패배시켰고 철저히 무너뜨렸다.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길을 20년 동안 걸어왔다. 그 속에는 사람을 구하는 기쁨도 있었고,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에 대한 더욱 깊은 인식도 있었다. 그것은 실제로 바로 악령과 마귀였다! 그것은 살인으로 기반을 다지고, 살인으로 정권을 탈취하고, 살인으로 정권을 유지했다. 지금 4억 3천만이 넘는 중국인들이 중공을 버리고 빛나는 오늘을 선택했으니, 이 피비린내 나는 정권이 얼마나 더 유지될 수 있겠는가? ‘9평’이 더 많은 중국인들을 깨워 진상을 알고 구원받게 하여, 공산당이 없는 새로운 중국이 하루빨리 도래하기를! 우리 중화민족이 다시 한 번 찬란한 영광을 되찾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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