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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응어리를 녹여준 대법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소연(小蓮)

[명혜망] 저는 인연이 있는 모든 중생이 신불(神佛)의 가호를 받아 생명의 진정한 귀의처를 찾고, 붉은 마귀와 어울리지 않으며, 재난을 멀리하고,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 귀향길에 올라 진정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이제 제가 남편, 시댁 식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당시 그들은 나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

2004년, 베이징에 대법(파룬궁)을 위해 청원하러 갔다가 사악한 자들이 수차례 집에 들이닥쳐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하고 돈을 갈취해 갔습니다. 당시 남편은 직장에서 작은 간부였는데 이로 인해 매일 불안에 떨며 지내야 했습니다. 큰시누이와 시댁 식구들은 남편에게 저와 이혼하라고 권했습니다. 시댁 옆집에 사는 넷째 동서는 화가 나서 저에게 “그들이 또 모여서 동서 얘기를 했어요. 동서의 남편도 말했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니 몇 년 후면 동서하고 살지 않겠대요”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이른바 앞날과 행복을 추구하겠다며, 제가 중공 악당에 의해 가장 심한 박해를 받을 때 저와 아이를 버리고 떠났습니다.

13년 전, 저는 중공 악당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갇혔습니다. 남편은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고, 판사가 구치소까지 와서 이혼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큰시누이와 아주버니들은 가짜 차용증을 써주며 제가 빈손으로 나가도록 몰아세웠고, 결국 아파트와 임대한 산까지 모두 남편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 때 그들은 제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입니다.

당시 저는 아이를 데리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겨울에는 난방비도 내지 못했습니다. 아이 학비를 대기 위해 장신구와 우표 등 값나가는 물건을 모두 팔았고, 매달 주택 대출금도 갚아야 했습니다. 부모님과 자매들이 도와주어 어려운 고비를 넘겼습니다. 한번은 주머니 속 단돈 5위안(한화 약 1천 원)을 잃어버리고 한참을 서럽게 울기도 했습니다…

진선인이 마음속 응어리를 녹이다

저는 7년 반 만에 주택 대출금을 모두 갚았고, 퇴직한 뒤 아들도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게 됐습니다. 이때 외지에서 살길이 막막해진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형님(큰시누이)이 저를 설득했습니다. “우리 동생이 이번엔 돌아오면 절대 떠나지 않겠대. 누구도 올케만큼 자신을 잘 대해주지 않았대. 파룬궁 수련은 그만두고 잘 살아봐.”

저는 형님에게 물었습니다. “형님, 제가 왜 대법을 수련하게 됐는지 기억하세요?” 형님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제가 아이를 여름에 낳았는데 산후풍이 와서 온몸 뼈마디가 아팠어요. 달거리 중에도 얇은 솜바지를 입어야 했죠. 그러다 누군가의 소개로 파룬궁을 수련하게 됐고, 그제야 병이 나았어요. 형님도 아시잖아요. 당시 아버지가 위암에 걸리셔서 시립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가 림프까지 전이됐다며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파룬궁을 수련하신 지 3개월 만에 건강을 되찾으셨어요. 어머니는 간경화, 고혈압, 흉막염을 앓으셨는데, 양약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집에서 죽기만 기다려야 했어요! 어머니는 파룬궁을 단 4개월 수련하고 완치됐어요. 저와 어머니는 대법을 수련한 지 27년이 넘었는데, 법을 얻은 이후 약 한 알 먹은 적이 없어요. 주변의 친지들이 모두 증인이에요. 자비로우신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 가족을 구해주셨어요. 인간 세상의 어떤 말로도 대법과 사부님께 대한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저는 이어 말했습니다.

“제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형님 동생에게 문도 열어주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그가 안쓰러웠어요. 이 세월 제가 대법 수련한다고 박해받으면서 그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봤잖아요. 형님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형님이 솔직히 말했습니다. “내가 너라면 절대로 남편을 용서하지 않았을 거야!” 제가 말했습니다. “이게 바로 보통 사람과 수련인의 차이예요. 형님 동생은 제가 수련하는 대법 덕을 본 거죠.”

사실 제 남편은 본성이 착한 사람입니다. 그는 제 부모님을 통해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하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로 우리 장인어른 장모님이 파룬궁 수련을 그만두게 해선 안 돼!”

대법의 법리를 통해 저는 점차 깨달았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제 수련을 성취시키러 온 것이었습니다. 제 수련의 승화를 위해 그들은 내심 원치 않는 역할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진선인이 시댁 식구들에 대한 제 마음속 응어리를 녹여준 것입니다.

형님이 매일 성심성의껏 ‘9자 진언’을 외우다

형님이 몸이 좋지 않을 때마다 저는 작은 선물을 들고 문병을 갔습니다. 점차 형님도 제가 전하는 대법 진상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형님에게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과 사부님 설법, ‘사부님의 은혜를 회상하다’ 녹음이 담긴 카드를 건네드렸습니다. 마침내 어느 날 형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다 알겠어!”

그때부터 형님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형님은 매일 성심성의껏 ‘9자 진언’을 외우며 저에게 자신의 느낌을 털어놓았습니다. “‘9평’에서 말하는 그 일들, 우리 세대는 직접 겪었어, 정말이야.”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대법 사부님 설법 듣기를 좋아하는데, 어떤 건 이해가 안 가!” 제가 말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천천히 들으면 이해가 되고 지혜가 생길 거예요. 사실 형님은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계신 거예요.”

형님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올케 말이 맞아!” 그리고 덧붙였습니다. “내가 매일 ‘9자 진언’을 외우는데 정말 좋은 점이 많아.”

3년이 지나 진상을 이해한 형님은 대법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수련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몸이 안 좋을 때마다 사부님 설법을 들었고, 때로는 한밤중까지 들었습니다. 형님이 말했습니다. “사부님 설법을 들으면 몸이 좋아져. 대법은 정말 신기해! 매번 기적처럼 나아졌어. 이제는 듣지 않고는 못 배기겠어.”

팬데믹이 풀리고 나서 저는 다시 형님에게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진상 소책자를 전해드렸습니다. 형님은 이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까무잡잡하던 얼굴이 이제는 안에서부터 붉은빛이 돌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제가 “전보다 젊어 보이세요!”라고 하자 형님이 기쁘게 말했습니다. “올해는 정말 좋아!”

한번은 형님 집에서 형님의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그분에게 대법 진상을 전하자 형님이 옆에서 “대법은 정말 좋아!”라고 거들었습니다.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대법 사부님께서 어떻게 보호해주셨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때 저는 형님의 얼굴에 천사 같은 미소가 떠오른 것을 보았습니다. 형님은 또 제가 친척들에게 진상 자료를 전하는 것을 도와주었고, 작은시누이와 그 자녀들에게도 대법 사부님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진상 자료를 전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시댁의 큰아주버니 내외와 둘째 아주버니 내외, 셋째 아주버니, 그리고 두 조카가 ‘9평’ 녹음과 진상 자료를 듣고 있습니다. 전에는 진상 듣기를 거부하더니 이제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형님은 집에 있을 때나 외출하기 전이면 마음속으로 경건하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외우는 것이 습관이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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