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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다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이었나

—성탄절을 맞아 예수의 자비와 유다의 비통함을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전 페이톈 학생과 전 션윈 실습생이 일으킨 사건으로 큰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는데, 이는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대해 간단히 몇 마디 하고자 한다.

처음 ‘최후의 만찬’을 접한 것은 학교 미술 교과서에서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이 작품을 알게 됐다.

나중에 1999년 장쩌민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면서부터 이 작품에 대해 점차 깊이 이해하게 됐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와 12제자가 함께 만찬을 하는 장면이다. 이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유다는 은화 30냥을 받고 자신의 스승인 예수를 배신했다.

당시에는 주로 유다의 탐욕 때문에 배신하는 마음이 생겨 그런 수치스러운 배신을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점차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은 신이므로 당연히 과거와 미래의 일을 아실 수 있는데, 유다가 언젠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알면서도 왜 처음부터 유다를 제자로 받아들이셨을까? 게다가 열두 제자 중 한 명이 되게 하셨을까? 신이라면 유다를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되지 않았을까? 미래에 일어날 이 모든 일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하셨을까?’

그러나 대법 수련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많은 천기(天機)를 알려주셔서 나도 많이 이해하게 됐다. 예수가 유다를 제자로 받아들인 것은 당초 유다의 선한 마음과 선한 생각에 대한 가지(加持)와 격려였다. 신불(神佛)께서는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는데, 유다 역시 중생의 일원이었기에 그의 불성이 나왔을 때 신께서는 당연히 그에게 기회를 주셨다. 사욕을 위한 악념이 나오고 이성이 일시적으로 없어졌을 때 마귀가 몸에 들어와 유다는 감히 예수를 배신해 각자(覺者)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했다.

이는 오늘날 일부 전 페이톈 학생과 전 션윈 실습생과 얼마나 닮았는가? 이것이 또 하나의 유다의 연기가 아닌가? 물론 정법(正法)에 대적하는 죄업은 절대 유다보다 더 무겁다. 유다는 아마도 예수님의 신적(神跡)을 직접 목격했을 텐데, 오늘날 이 사람들 역시 대법의 기적과 신적을 목격하지 않았던가? 설마 대법의 진선인(眞·善·忍)의 법리가 단 한 번도 마음속에 들어온 적이 없었던가? 설마 한 번도 마음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기억이 없었던가? 설마 영혼이 단 한 번도 대법과 션윈의 장엄하고 신성함을 느끼지 못했던가? 만약 없었다면 정말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라. 자신이 수련 단체에서 어떻게 시간을 때웠는지? 왜 자신은 대법의 위력을 목격한 적이 없는지? 만약 있었다면 설마 보고도 믿지 않고, 보지 않고도 믿지 않고, 근본적으로 진선인을 믿었던 적이 없었단 말인가?

사도행전 1:15-26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그때 약 120명이 모여 있었는데, 베드로가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했다. ‘형제들이여, 예수님을 체포한 자들의 안내자가 된 유다에 관하여 다윗의 입을 통해 성령이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그가 우리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분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입니다. 이 사람이 악행으로 받은 대가로 밭을 샀는데, 이후에 몸이 곤두박질쳐 배가 터져 창자가 다 쏟아졌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이 일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들의 말로 그 밭을 아겔다마라고 불렀는데, 이는 ‘피의 밭’이란 뜻입니다. 시편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그의 거처가 황폐해져 그 안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그의 직분을 다른 사람이 얻게 하소서.’”

사람을 거울삼고 역사를 교훈삼아야 한다. 유다의 교훈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이런 일들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유다는 결국 후회해도 소용없었는데, 오늘 하는 일을 장차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만약 혹시라도 후회해도 이미 늦어 어찌할 수 없다면, 만회할 기회가 있겠는가?

일부 전 페이톈 학생과 전 션윈 실습생에게 몇 마디만 하고 싶다. 선을 행할지 악을 행할지, 최종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신중히 처신하기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향상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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