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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집착해 겪은 시련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생 문장 ‘휴대폰 중독이 생명을 위협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를 읽고 깊이 공감하여 저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저도 이 수련생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머리가 어지러워 천지가 뒤흔들리는 듯했고 구역질과 구토를 했습니다. 즉시 사부님께 구해주시기를 청했고, 동시에 발정념을 했지만 정신을 집중할 수 없어서 계속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힘겹게 버티면서 이 고비를 넘었습니다.

이런 시련이 오기 전에 사실 여러 차례 암시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꿈에서 휴대폰 속에서 괴물이 큰 입을 벌리는 것을 보았고, 명혜망 선집의 ‘휴대폰 중독 극복해 수련 초심으로 돌아가다’도 읽었습니다. 하지만 심성 고비를 넘지 못할 때마다 휴대폰을 들고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려 했습니다.

시련이 찾아온 다음날 아침, 꿈을 꾸었습니다. 두 대의 태블릿이 동시에 켜져 있었는데(현실에서 저는 태블릿이 없었습니다), 하나는 타오바오 사이트, 다른 하나는 징둥 사이트였고 저는 번갈아가며 상품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두 수련생이 나타나서 한 분이 “뭐하시나요?”라고 물었고, 다른 한 분은 “발정념할 시간 아닌가요?”라고 했습니다. 부끄러워진 저는 서둘러 화면을 끄고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했고, 그러다 잠에서 깼습니다.

이 일을 겪고 나서 차분히 생각해보니, 시련이 온 것은 단순히 휴대폰 동영상을 본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도 문제였습니다. 2022년에 이미 휴대폰 동영상을 보지 말라는 계시를 받았는데 왜 내려놓지 못했을까요? 수련에는 강인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위, 더위, 통증을 견디는 것뿐 아니라 유혹을 자제하는 능력도 의지력 시험인데, 제 자제력은 부족했습니다. 휴대폰 중독이 수련인답지 않은 행동이고 집착이란 걸 알면서도 볼 때마다 후회하지만 자제하지 못했습니다. 공간장의 부패된 물질이 죽기 싫어하는 이유 외에도 분명 다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더 깊이 파고들어보니, 많은 사람이 휴대폰을 하지만 집착의 본질은 다릅니다. 제 경우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동경과 색욕심이었습니다. 행복한 가정 관련 기사를 보았고, 특히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여주인공이 나오는 내용을 좋아했습니다. 제가 여성이긴 하지만 원신(元神)이 꼭 여성이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이러한 집착을 발견한 후 발정념으로 제거하니 휴대폰 집착을 버리는 것이 전보다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보아온 화면들이 여전히 때때로 떠오르니 청리(淸理) 과정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휴대폰에 빠져 있는 수련생들께 말씀드립니다. 휴대폰을 내려놓으세요. 그것은 마(魔)입니다. 그것에 집착하면 자신의 수행뿐 아니라 당신 배후의 무량한 중생까지 망치게 되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는 일입니다!

수련생 여러분, 저를 교훈 삼아 얼마 남지 않은 정법시간을 소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2/4865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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