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튼 장군의 바스토뉴 포위망 해제가 주는 계시
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금 북방 지역은 한겨울로, 80년 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장에서 가장 혹독했던 겨울을 떠올리게 한다. 신에 대한 신앙이 보편적이었던 그 시대에 패튼 장군은 군종 목사를 통해 미군 25만 장병을 이끌고 함께 신께 기도했고, 그 결과 성탄절에 신의 축복과 가지(加持)로 전쟁의 난국을 타개하여 또 하나의 역사적 전설을 이뤄냈다.
1944년 겨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당시 나치 독일이 패망의 길로 접어들고는 있었지만, 유럽 대륙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을 맞이해 군대가 한 걸음 전진하는 것조차 무척 힘들었기 때문이다.
히틀러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12월에 30개 사단을 모아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접경에서 벌지 전투를 감행했다. 이는 연합군 4개 군단을 일거에 섬멸해 연합군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임으로써 멸망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의도였다.
초기에 미군은 독일군의 전략을 예측하지 못해 2만 명에 가까운 전사자가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는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겪은 가장 참혹한 전투이자, 여명 전의 가장 어두운 시기와도 같았다.
그해 성탄절을 앞둔 12월 16일 아침, 독일군 정예부대 25만 명이 아르덴 숲에서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슈니 아이펠 지역의 미군 부대를 덮쳤다. 미군은 제106보병사단에서 2개 연대 약 8,000명이 항복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다. 유럽 전구 사령관 아이젠하워 장군은 교통 요충지인 바스토뉴에 101 공수사단을 긴급 투입했고, 이 소식을 접한 독일군은 7개 사단을 집중 투입해 포위 공격을 개시했다. 연합군은 독일군에 비해 병력이 1:5로 열세였고, 폭설로 인해 공중 지원도 여의치 않아 위급한 상황이었다.
패튼 장군은 당시 연합군의 보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제3군단을 이끌고 바스토뉴를 증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제3군단은 행군 도중 짙은 안개와 폭설을 만나 모든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이 서행할 수밖에 없었고, 하루 종일 10여 km를 전진하는 데 그쳤다. 그날 밤 패튼은 앞으로 며칠간 폭설이 계속될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받았고, 이에 부하 장교들이 부대의 행군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하지만 패튼은 주야불문하고 계속 전진할 것을 고수하며 말했다. “우군 병사들이 계속해서 죽어가고 있는데 기다릴 순 없소. 나는 야간 행군을 하고 아침에 공격할 것이며, 우리는 성공하지 못한다면 살아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오!”
그는 군종 목사인 오닐 대령을 불러 신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문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기도문은 이러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 악천후를 다스리시어 전투에 필요한 좋은 날씨를 내려주시기를 겸손히 간구하나이다. 우리 병사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고, 당신의 신성한 힘으로 우리가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고 사악한 적들의 압제를 분쇄하여 이 땅과 만방에서 당신의 정의를 구현하도록 도와주소서.”
이후 패튼 장군은 군종 목사에게 기도 카드를 제작하게 하여 전 장병에게 한 장씩 나눠줬고 25만 명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신의 가호를 구했다.
기적이 일어났다. 다음 날 아침 날씨가 맑게 갠 것이다. 패튼의 제3군단은 이에 신속히 전진할 수 있었다.
1944년 12월 25일 성탄절, 그날 밤 제3군단은 예정대로 바스토뉴에 도착해 포위된 미군을 구출할 보급로를 개척했다. 하루 동안의 치열한 전투 끝에 그들은 시내 진입로를 확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독일군은 대군을 모아 며칠 동안 17차례나 반격을 가했지만 모두 허사였다. 독일군 총사령관 룬트슈테트는 전쟁의 신 패튼이 직접 전선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탄식했다.
패튼은 천재적인 군사 재능과 불굴의 의지로 기적적으로 바스토뉴 포위망을 해제하고 벌지 전투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전투는 패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거둔 빛나는 전공 중 정점으로 평가되며, 그가 이끈 제3군단은 사학자들에 의해 미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군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패튼은 “이는 신께서 내가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주신 것이며, 나 개인은 미미한 존재일 뿐이다”라며 하늘에 공을 돌렸다.
올해는 벌지 전투 승리 80주년이다. 대법제자들은 법정인간(法正人間) 직전 마지막 시기에 여명 전의 어둠과도 같은 엄중한 시련을 다시 맞이했다.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고 있다. ‘왜 이 시기에 사악이 아직도 사부님을 박해하는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됐을까?’
우리는 우주정법이 정(正)과 사(邪)의 대전(大戰)이며, 다른 공간에서는 실제로 포연이 자욱한 전쟁임을 기억해야 한다. 전쟁이 끝나기 전 매 순간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 패튼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고, 그와 그가 이끈 제3군단은 신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신의 가지와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오늘날 대법제자들은 이미 25년간의 정법 수련을 거쳤고,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우리에게 사악을 제거하고 혼란을 소멸하는 신통을 부여하셨다. 수백만 대법제자들이 이 최후의 난관에서 가장 순정(純正)한 정념을 발하여 반드시 우주에 남아있는 사악을 제거하고, 더 많은 인연 있는 이들을 구하여 자신의 사명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명혜망 편집부가 최초로 발표한 ‘발정념’ 통지는 2001년 5월 25일에 발표됐다. 이 통지가 나온 지 23년, 사부님께서 정법구결을 제자들에게 하사하신 지도 23년이 됐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이를 잘 활용했는가? 만약 모두가 잘 활용했다면 많은 교란과 시련, 손실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2024년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모두 진정으로 발정념을 잘하여 대법제자 개개인과 정체(整體)가 하나 된 법력(法力)을 발휘하도록 하자!
(자료출처: 에포크타임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향상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0/48646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2/20/4864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