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많은 해외 대법제자들이 미국의 ‘파룬궁 보호법’을 활용해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서명을 받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나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그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 아래에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세인들이 한 감동적인 말과 진상을 접한 후의 느낌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하나씩 밝히는 등불
어느 날 기차역에 갔더니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나는 한 노신사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말했다. “사악한 중국공산당(중공)을 끝내기 위한 청원서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생인데요,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중공은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했고, 중공에는 백 년의 살인 역사가 있습니다…” 나는 전단을 하나씩 펼쳐가며 보여줬다. 이어서 우리가 세인들에게 중공의 사악한 범죄를 폭로하고,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세인들이 중공을 똑바로 보고 중공을 버리기를 바란다며 서명으로 지지해달라고 했다. 그는 곧바로 서명했다. 그 다음 나는 ‘파룬궁 보호법’을 펼쳐 보여주며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미리 표시해뒀다. 그는 다 읽고 나서 아주 기쁘게 서명했다.
서명을 마친 후에도 그는 무척 감격스러워했다. 나는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가 내게 말했다. “아시나요? 이 일의 최종 성공도 물론 중요하지만, 당신이 하고 계신 이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과 대화를 나눈 한 사람 한 사람은 마치 당신이 밝힌 하나하나의 등불 같아요. 이렇게 등불을 하나씩 켜나가다 보면 결국엔 모두 이어져서 이 길이 뚫리게 될 거예요.”
나는 그 말을 듣고 무척 기뻤다. ‘세인이 이렇게 깊이 이해할 수 있다니.’ 그가 생생세세 기다린 일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았다. 그는 이 세상에 와서 대법과 인연을 맺고자 했던 큰 소망을 이뤘고, 그의 세계는 진선인(眞善忍)의 법광으로 밝혀졌다. 그는 감동했고 기쁨에 넘쳤다.
2.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의 문제도 해결될 것”
한 흑인 청년이 내가 전해준 진상을 듣고 자료를 본 후 말했다. “아세요? 불법 장기적출은 우리 흑인들에게도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의 문제도 해결될 거예요! 저도 서명하겠습니다.” 그는 사악한 중공을 끝내자는 청원과 ‘파룬궁 보호법’ 모두에 서명했다.
이 젊은이가 문제를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어떤 이들은 “우리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아서 여러분 일까지 신경 쓸 수 없습니다”라고 하기 때문이다.
3. “진상을 알게 되니 정말 아름다워”
여행 가방을 든 한 서양인 청년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 진상을 알렸다. 내가 들고 있던 전단에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생 박해 사진과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매터스의 말이 인용돼 있었다. “장기적출은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악입니다.” 그는 전단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고, 사악한 중공의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서명했다. 그러고는 할 말이 많아 보였다. 나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말했다. “저는 올해 겨우 22살입니다. 대학을 막 졸업하고 여러 곳을 여행하려 했고, 심지어 중국도 가보려 했어요. 저는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오늘 그저 여기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오셔서 제가 전혀 몰랐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는 감동한 듯 목소리가 떨렸지만, 침착하려 애썼다. 잠시 멈추었다가 천천히 말했다. “아시나요, 정말 아름답습니다.”(You know, it’s beautiful!)
그 청년을 보며 내가 처음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가 떠올랐다. 당시 느낀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 후로는 어디서든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만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한다니,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4. 모두에게 진상이 필요해
최근 서명을 받다 보면 미국의 모 대형 언론의 거짓 보도에 영향을 받은 서양인들을 만나게 된다. 한 남성은 내가 다가가 진상을 전하자 그 언론이 션윈을 공격한 내용을 이야기했다. 나는 평온하게 “잘못된 정보를 접하신 것 같네요”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그럼 당신의 전단을 보여주세요”라고 했다.
한 백인 할머니도 그 거짓 보도 내용을 내게 전했다. 그녀는 매우 화가 난 모습이었고 그 거짓말을 완전히 믿고 있었다. 분명 이 할머니는 순박해 보였고 단지 속은 것뿐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잘못된 정보를 들으신 것 같아요.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하자 그녀는 화를 내며 “미국의 대형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니, 당신 미쳤군!”이라고 했다.
나는 “사실을 더 알아보세요”라고만 하고는 그녀에게 더 말하지 않고 옆 사람에게 진상을 전했다. 그녀는 내 옆에서 내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조용히, 아주 진지하게 들었고, 더는 말을 하지 않았다.
물론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어느 날 세련된 백인 가족 셋을 만났는데, 할머니와 20대의 손녀 둘이었다. 할머니는 내가 든 대법 전단을 보자마자 서명용지를 가져가 서명했고, 손녀들도 함께 서명했다. 할머니가 말했다. “저는 그 대형 언론이 여러분을 공격한 걸 봤어요. 그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제가 서명하는 건 여러분을 지지하기 위해서예요.”
세인들은 공산 악령에 의해 세뇌되고 있고, 대법이 공산 악령에 의해 모욕당하고 있다. 우리 대법제자는 수수방관할 수 없으며,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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