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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업(病業) 가상을 부정하고 정념으로 위기를 넘기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올해 75세이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20여 년 수련해왔다. 2023년 3월 어느 날, 갑자기 ‘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입이 마르고 혀가 바짝 타며 목구멍에서 연기가 나는 것 같았다. 계속 물만 마시고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며칠이 지나자 온몸이 붓기 시작했고, 오장육부가 부어오르기 시작하면서 호흡이 곤란해졌다.

나는 매일 법공부를 견지하고 정념으로 이러한 병업 가상을 제거했다. 수련생들도 날 찾아와 법에서 도와주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물만 마셨으며, 소변도 보지 못했다. 붓기는 점점 더 심해졌고 복부는 마치 냄비를 엎어놓은 것처럼 부풀어 올랐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서 겨우 앉아있기만 했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가족들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권했다. 하지만 나는 수련하는 사람이고 이것은 병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거절했다.

나는 한 여자 수련생의 집에 가기로 했는데, 이렇게 하면 수련생들이 나를 돌보기 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날, 한 남자 수련생이 나를 데리러 왔는데, 내가 건물을 나와 차에 막 탔을 때 갑자기 호흡이 멈췄다. 그 수련생은 급한 중에도 지혜를 발휘해 가위로 내 바지를 잘랐고 난 막혔던 숨을 내쉴 수 있게 됐으며 다시 생명의 징후가 나타났다. 수련생은 즉시 ‘120’ 구급차를 불러 나를 현(縣)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사는 내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며 전원을 지시했다. 그날 나는 성(省)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처치를 받았다.

내가 의식을 되찾았을 때 응급실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곳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환자가 수십 명이었고, 대부분 죽음의 문턱에 있었다. 수시로 호흡이 멈춘 사람들이 계속해서 실려 나갔고, 새로운 환자들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의료진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정신없이 바빴다.

당시 이곳에서 응급처치를 받는 환자 대부분이 ‘A형 독감’ 환자였다. 눈앞의 혼란스럽고 처량한 광경을 보며 나는 가슴이 아팠다. 사람들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천재지변 앞에서 이토록 나약하다는 것을, 사람들은 불쌍하고 늘 죽음의 공포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연달아 크게 외쳤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외치고 나서 나는 큰 소리로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는 정신병자가 아니고 비이성적인 것도 아닙니다. 여기 치료받으러 온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고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우며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는 것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중국공산당(중공)이 아직도 파룬궁을 박해하며 파룬궁이 세상을 구하고 사람을 구하는 진상을 알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파룬궁수련생이 진상을 알리면 잡아갑니다. 저도 중공에 박해받은 한 사례입니다. 여러분, 제 이가 경찰에게 맞아서 빠진 것을 보세요.” 나는 틀니를 빼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제 이빨이 거의 다 맞아서 빠졌고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구금되어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사람들에게 당, 단, 대 탈퇴를 하라고 하는 걸까요? 중공이 너무나 사악하기 때문입니다. 탈퇴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 조직에 가입할 때 손을 들고 선서했던 그 순간, 이마에 짐승의 표식이 새겨졌기 때문입니다. 탈퇴하면 이 짐승의 표식이 지워지고 평안해집니다. 지금 전염병이 이렇게 심각한데, 여러분이 제가 말하는 이런 진상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빨리 중공 조직에서 탈퇴하세요. 써서 공공장소에 붙여놓으면 됩니다.”

응급실에서 2, 3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대기실이 있었는데, 당시 대기실은 동북 3성에서 진료를 받으러 온 중환자와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소 수천 명이 있었고, 대부분이 전염병이 발병한 중환자들이었다. 내가 말하는 동안 대기실의 사람들이 다투어 올라와 나를 보려 했고, 나는 물샐 틈 없이 에워싸였다. 모두들 조용히 내 말을 끝까지 들었다.

내 옆에는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가 있었는데 젊은이였다. 그는 병상에 누워서 내 말을 듣다가 내가 말을 마치자마자 바로 일어나 앉아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쁨에 들떠서 나에게 말했다.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숨통을 열어주셔서 이제 시원해졌네요.”

병원에서 나는 정념으로 신체의 ‘병태’ 반응에 대처했다. 배가 고파도 먹지 않았고 목이 말라도 마시지 않았으며, 모두 가상이라고 여겼다. 과연 나는 정말로 목마르지도 배고프지도 않게 됐다. 내 신체의 표면 현상은 부종, 심부전, 고혈당이었다. 성 병원에서 여러 가지 의학 검사를 했는데, 혈압은 정상이었고 어떤 병리 증상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전문의들이 회진한 결과 병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의사와 전문의들 모두 신기해했다. 그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나를 퇴원시켰다.

퇴원 후에도 가족들은 여전히 내가 병이 있다고 의심하며 간병인을 불러 당뇨병 치료를 하게 했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기어코 나에게 인슐린을 맞히려고 하셨다. 하지만 맞고 나니 혈당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올라갔다. 나는 인슐린 약물을 모두 버리고 동시에 간병인도 그만두게 했다. 부모님은 매우 화를 내며 내 자녀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부모님은 내게 파룬궁을 믿을 것인지, 의학을 믿을 것인지 태도를 표명하라고 하셨다. 나는 말했다. “저는 파룬궁을 믿습니다. 저는 사부님이 관리해주시니 다들 걱정할 필요 없어요.”

부모님과 자녀들은 모두 떠났고 날 혼자 거처에 남겨두었다. 목적은 나를 굴복시키려는 것이었다. 내가 막막함을 느낄 때 한 수련생이 와서 나와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했다. 그러자 부모님이 돌아와서 수련생을 쫓아냈고 부모님도 다시 가셨다.

수련생이 떠난 후 나는 정념이 없어졌고 수련이 너무 어렵다고 느꼈으며,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런 생각은 옳지 않아. 나는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하는 대법도(大法徒)인데, 지금 구해야 할 중생을 다 구하지도 못했고, 나의 사명도 완수하지 못했잖아.’ 이렇게 생각하니 온몸이 뜨거워지고 매우 편안했으며 몸이 붕 뜨는 것 같았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날 가지(加持)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나는 혼자서 매일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견지했다.

한번은 법공부가 집중이 안 되고 연공도 할 수 없었으며 발정념할 때도 마음이 답답했다. 나는 내가 더는 수련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수련생을 찾아가 교류했고 수련생은 나에게 이 고비를 돌파해야 한다고 격려해주었다. 수련생의 도움으로 나는 다시 정념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 가상이다.’ 동시에 나는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날 박해하는 모든 사악을 제거하라!’ 순간 온 방 안에 파룬이 돌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매우 기뻐서 즉시 일어나 사부님 법상 앞에서 향을 올렸다. 향을 올리고 나서 나는 매우 크게 재채기를 세 번 했고, 한 의념이 내 머리로 들어왔다. ‘순리대로 하라.’

그때부터 나는 정상적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고, 몸 상태도 하루하루 좋아졌다. 몇 개월 후 내 몸은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

이번 병업 고비는 10개월이나 계속됐다. 파룬따파는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며, 나는 이 점을 절실히 체험했다. 내가 수련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파룬따파는 위대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우주대법이며, 대법 사부님의 자비가 날 다시 살려주셨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수련의 오묘함을 알고 있고, 수련의 아름다움도 느꼈다. 반대로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련의 진의를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 가족들은 내가 중병에 걸렸을 때 나 몰래 묘지를 사두었고, 내가 의학을 믿지 않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신기하게 살아난 것은 가족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그들은 마음속 깊이 파룬따파의 위대함과 대법 사부님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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