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2년에 정식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수련 전에는 양손에 자주 하얀 물집이 생기고 매우 가려웠으며, 긁으면 끈적끈적한 노란 물이 나왔습니다. 매년 이런 증상이 나타나 매우 고통스러웠고, 많은 약을 써봤지만 낫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한 친구가 ‘낭독(狼毒)’이라는 약을 주면서 독으로 독을 공격하는 방법이라 특별히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바로 손에 발랐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얼굴까지 부어올랐습니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정말 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낫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2002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후 손이 모르는 사이에 나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제 양손에 다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점점 더 심해지면서 면적도 늘어났습니다. 나중에는 손톱 8개가 잇따라 망가졌고, 손가락 사이와 손바닥, 손등에 딱딱한 피부가 생기고 갈라져서 피가 났습니다. 손바닥의 대부분은 피부가 벗겨져 붉은 살이 드러나 보기에 매우 끔찍했으며, 손목까지 퍼졌습니다. 손에 물이 닿으면 칼로 베는 듯 아프고 화끈거렸는데 정말 심장까지 고통스러웠습니다. 잠잘 때도 손이 바싹 마르고 아프며 피부가 벗겨졌습니다.
어머니(수련생)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약을 좀 바르거나 소금물로 씻어보는 게 어때? 이런 상태로 밖에 나가면 법을 실증할 수도 없잖아.” 저는 “이건 사부님께서 근본적으로 업력을 없애주시는 거예요. 저는 견딜 수 있어요. 저는 오직 사부님만 굳게 믿고 대법만 굳게 믿을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자주 안으로 찾아보았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찾아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한심스러워 하는 마음이 있었고, 말을 부드럽게 하지 못했으며, 매우 이기적이었습니다. 색심, 이익심, 원망심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정념을 더 많이 발하여 그것들을 배척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마음은 모두 제가 아니므로 저는 그것들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 손의 증상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면서 이렇게 1년여가 지났습니다.
딸의 생일 전날,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일이 딸 생일인데, 사돈 식구들과 같이 식사하게 되면 손을 내밀 수도 없잖아. 정말 지저분하고 흉하기만 하네.’ 손 때문에 일을 하거나 잠을 잘 때도 장갑을 끼고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식사하는데 제가 장갑을 끼고 있으면 너무 우스꽝스러워보일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부님 법상 앞에서 가부좌를 하고 사부님을 바라보며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제자는 아무리 큰 고생을 해도 두렵지 않고 개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대법을 실증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픕니다. 부디 이 우둔한 제자를 깨우쳐 주세요. 제자는 정말 어디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때 머릿속에 ‘내게 이익심이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집은 바닷가에서 살고 있고 남편은 토박이 어부입니다. 남편은 매일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잡았고, 점차 작은 배에서 큰 배로 바꾸어 이미 40여 년을 일했습니다. 우리 집에는 자녀가 둘이고 양가 어르신들까지 모두 이 배 하나에 생계를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생각해봤지만 정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게다가 나이도 많았으며, 아들은 아직 장가도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냥 이대로 현상 유지하면서 세 가지 일만 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으면 되겠지.’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일이 수입이 괜찮아서 이 이익을 내려놓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이 몇 년간 저는 항상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했고, 집안사람들도 모두 대법을 아주 인정했으며, 남편과 시어머니도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했는데, 제가 아직도 이익심을 붙들고 놓지 않고 남편을 계속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게 한다면 이것은 너무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요? 저는 눈물이 옷깃을 적셨습니다…
이 몇 년간, 저는 계속 내려놓지 못한 이익에 대한 마음을 감추고 있었고, 해마다 이렇게 얼버무리면서 내려놓고 싶어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사부님의 법에 대조해보니 저는 반드시 내려놓아야 할 때가 됐고, 정말 법에서 일찍 인식하지 못하고 잘못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제가 이 이익심을 버리지 않아 가족들이 법을 얻지 못할 뻔했고 미래를 망칠 뻔했으니 저는 얼마나 이기적인가요!
저는 사부님의 자비를 느꼈고 감사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특별히 고통스럽게 고비를 넘을 때 대법을 실증하는 것과 중생을 생각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날부터 손에 망가진 부분이 조금씩 가라앉더니 다 나았습니다.
어느 날 아들은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공장을 지나가다가 아버지가 예전에 바다에 나갈 때 쓰던 어구를 팔고 있는 걸 보고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급히 물었습니다. “정말 파시는 거예요?!” 저는 “팔아서 네가 장가갈 때 쓰라고 남겨두려고 그래”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알 낳는 닭을 잡는 거잖아요? 이 몇 년 동안의 사업을 이렇게 그만두는 거예요?” 이 말을 듣고 저도 매우 마음이 아팠고 심장이 에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 후에 남편이 법공부와 연공을 더욱 정진했다는 것입니다. 몇 달 후 친구의 소개로 남편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한가한 일자리를 찾았는데, 수입도 전과 비슷해서 속인들이 모두 부러워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자가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시는 것이 모두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요.
지금 제 손은 매끄럽고 곱습니다. 제자가 진수실수(眞修實修)하여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대법에 부합하니 사부님께서 제자의 업력을 없애주셨습니다. 저는 언어로 사부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자는 더 많은 중생을 구해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당당하게 제 두 손을 내밀어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홍류 속으로 녹아들 수 있게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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