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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득법, 사부님께서 정말 나에게 씌우개를 씌워주셨다

글/ 중국 지린성 대법제자 입자(粒子)

[명혜망] 예전에 사존께서 내 직장 기관 강당에서 두 차례 10일간의 설법 학습반을 여셨지만 난 전혀 몰랐다. 그 후 직장 상사가 ‘전법륜(轉法輪)’을 주면서 말했다. “이 책은 참 좋아요. 잘 읽어보세요.” 책을 펼쳐보니 저자의 얼굴이 무척 낯이 익었다. 마치 어디선가 본 것 같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 않았다. 책의 내용을 골라가며 읽어봤지만 특별한 느낌이 없어서 덮어두었다.

1. 신기한 득법(得法)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우리 세 식구가 만원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릴 때 뒤에서 밀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버스 밑으로 떨어져 움직일 수 없었고 말도 할 수 없었다. 남편이 날 도로변까지 부축해서 앉혔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숨을 돌릴 수 있었고 말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좀 누워있으려 했는데 눕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온몸이 아팠다. 남편이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자”고 했다. 의사는 진찰한 후 “뼈는 다치지 않았고 늑골 근육이 늘어났으니 집에서 며칠 쉬면 괜찮아질 거예요”라고 했다.

직장에 출근할 수가 없게 됐는데 친구가 병문안을 와서 내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고는 웃으며 말했다. “인연이 닿았구나. 이제 법을 얻을 때가 됐어.” 그러더니 가방에서 ‘전법륜’을 꺼내며 말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모든 걸 알게 될 거야.” 사실 그녀는 미리 준비를 하고 온 것이었다.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사부님께서 수련생을 일깨워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입문하도록 인도하신 것이었다.

그때 ‘전법륜’을 읽으니 몇 년 전과는 전혀 달랐다.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첫날, 누워서 제2강까지 읽었을 때 천목(天目)이 열렸는데, 책에서 설명한 것과 똑같은 느낌이었다. 둘째 날도 이어서 읽었는데, 마치 침대가 아닌 구름 위에 떠서 읽는 것 같았고, 몸은 전혀 움직일 수 없었지만 책장을 넘기는 손만은 움직일 수 있었다. 그렇게 서너 시간을 읽다가 점심때가 되어서야 아이가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

셋째 날 오전, 책을 읽다가 ‘전법륜’을 가슴 위에 놓은 채 잠이 들었다. 갑자기 ‘웅, 웅, 웅’ 소리가 들려 눈을 뜨려 했지만 도저히 뜰 수 없었다. 곧바로 책에서 말한 파룬이 도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크기가 엄청 컸고 뜨거웠다. 파룬이 어떻게 생겼는지 꼭 보고 싶어서 눈을 떴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나중에야 시신경으로 보려고 해서 안 보였다는 걸 알았다).

‘전법륜’을 한 번 읽고 나니 근육 늘어난 것이 나았을 뿐 아니라, 평소 달고 살던 두통, 목 디스크, 관절염, 류머티즘까지 모두 나았다. 이런 기적적인 일을 겪고 나니 이 천서(天書)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그렇게 나는 연공을 시작했다. 처음 제1장 공법을 할 때는 내 몸이 엄청 커진 것 같았고, 제5장 공법을 할 때는 양팔을 옆으로 들 수 없었다. 내가 안타까워하자 사부님께서 도와주셔서 두 줄기 전류로 양팔을 각각 받쳐주시고 전기기둥을 만들어주셨다. 순간 양팔이 저리고 뜨거워졌는데, 더욱 뚜렷하게 느낀 것은 사부님께서 계속해서 전기기둥에 전기를 충전해주시는 것이었다. 그렇게 편안하게 한 동작을 25분이나 할 수 있었다.

나중에 계속된 법공부를 통해 팔이 무거웠던 것이 업력(業力) 때문이었고, 사존께서 제자를 도우시면서 업력을 대신 감당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그 후로는 연공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팔이 무겁거나 아프지 않았다.

이렇게 나는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 법공부가 깊어질수록 이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한 걸음 한 걸음 안배해주시어 나를 귀향의 길로 인도해주신 것임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2. 사부님께서 정말로 나에게 씌우개를 씌워주셨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은 수련하고 있으므로, 몸 밖은 씌우개로, 모두 씌우개로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창춘(長春)보도원 법회 설법]

당시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법공부가 부족했기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씌우개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반신반의했다. ‘천목도 열렸는데 어째서 씌우개가 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눈으로 본 것만 믿는다는 관념을 깨뜨리시려고 꿈을 통해 보호막이 존재함을 증명해주셨다.

꿈속에서 나 혼자 한적한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 “어디로 도망가? 내게 빚진 목숨을 아직 갚지 않았잖아!” 돌아보니 도끼를 든 남자가 달려오고 있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그는 금방 따라잡더니 도끼로 내 머리를 내리쳤다. ‘땅’ 소리와 함께 나는 눈을 감고 머리를 감싸 안았다. 잠시 후 아무 소리가 없어서 눈을 떠보니, 아래는 원기둥 모양이고 위는 둥근 지붕 모양인 투명한 씌우개가 날 덮고 있었다. 그 사람의 도끼는 씌우개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다.

꿈에서 깨어나 나를 보호하는 씌우개가 있다는 걸 알고는 더는 두렵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진실함을 깨달았다. 또한 내가 한 생명의 빚을 갚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얼마 후, 비슷한 꿈을 또 꾸었다. 한 남자가 나를 묶어서 산으로 끌고 가면서 말했다. “네가 내 목숨 하나를 빚졌으니 오늘 널 생매장하겠다.” 그는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고 나는 곁에 서서 지켜보고 있었다. 파기를 마치자 그는 나를 발로 차서 구덩이에 밀어 넣었는데, 구덩이 크기가 내가 옆으로 누우면 딱 맞았다. 그가 나를 향해 총을 쏘자 나는 눈을 감으며 생각했다. ‘이번엔 정말 죽겠구나. 구덩이 안까지 씌우개가 덮을 순 없을 텐데.’ 그런데 총알이 내 몸에 닿자 ‘팅팅팅팅’ 하는 소리가 났고, 이어서 “악!” 하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한참 만에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 나는 멀쩡했지만, 그 사람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땅바닥에 누워있었다. 총알이 모두 튕겨 나가 그의 몸에 박힌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씌워주신 씌우개는 방탄도 되고 모양도 바뀔 수 있었다. 사부님은 정말 전능하셨다! 동시에 내가 전생에 무슨 일을 했는지도 생각하게 됐다. 다행히 수련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목숨으로도 빚을 갚지 못했을 것이다.

3. 구멍 난 스타킹이 원상복구되다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박해받아 월급의 절반밖에 받지 못하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치마를 입고 싶었지만 맨다리를 보이기 싫어서 아껴둔 돈으로 9위안짜리 긴 스타킹을 샀다. 스타킹을 보며 말했다. “스타킹아, 며칠 신다가 구멍 나면 안 돼. 난 다시 살 돈이 없어. 몇 년은 신었으면 좋겠다.” 스타킹이 내 말을 들었는지 2년 동안 신어도 구멍이 나지 않았다.

어느 날 물건을 포장하고 차에 싣는 일을 하다가 어디에선가 스타킹이 찢어졌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무실에 돌아와 동료에게 바늘과 실을 빌려 스타킹을 뒤집어서 꿰맸다. 꿰맨 자국이 보이지 않게 하려고 안쪽으로 뒤집어서 신었다.

저녁에 퇴근해서 스타킹을 빨아 걸어놓았다. 다음 날 아침 스타킹을 가지러 가보니 꿰맨 자국이 없어졌고 새것처럼 멀쩡해져 있었다. 찢어진 자국도, 꿰맨 자국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바닥을 한참 찾아봐도 실오라기 하나 없었다. 사부님께서 제자의 어려움을 알고 계셔서 스타킹을 원상복구시켜 주신 것이었다. 제자는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고쳐주신 스타킹을 동료들에게 보여주자 이리저리 살펴보며 말했다. “새 스타킹으로 바꿨구나?” “아니야, 난 이것밖에 없어.” 그들은 내가 대법 수련자로서 정직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들은 “파룬궁은 정말 대단하네. 너희 사부님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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