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우리 가족(나 포함 세 명)의 사고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수련하기 전에는 남편이 게으르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싫어 이혼까지 생각했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眞·善·忍)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자 가족 간의 관계가 점점 더 화목해졌고 남편도 담배를 끊었다.
남편은 공직에서 일했지만 부패하거나 뇌물을 받지 않았고, 타인에게 선을 베풀어 평판이 매우 좋았다. 한번은 교통사고로 차체가 구르는 일이 있었는데도 조금도 다치지 않았다.
몇 년 전에 딸도 공무원직에서 퇴직했는데, 당문화(공산당 문화)의 거짓과 국민을 억압하는 풍조에 도저히 적응할 수 없어서 조기 퇴직을 결심했다. 원래는 퇴직 연령이 되지 않았는데도 승인이 났다. 딸은 여러 차례 사부님 법신(法身)의 보호를 받았으며 “다른 사람 말은 안 믿어도 대법 사부님은 믿어요”라고 말한다. 우리 가족이 사부님의 보호 아래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사부님께서 특별히 대법제자 가정에 내리신 은혜다.
퇴직 후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했는데, 주변에 수련생이 없어서 수련생들과의 ‘교류’는 모두 명혜망을 통해서 했다. 나는 비록 정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시시각각 모든 일에서 자신을 엄격히 단속하지는 못했고, 자주 속인의 거센 흐름에 휩쓸렸다.
남편은 내성적이고 관대해서 나의 단점을 거의 말하지 않고, 말을 해도 분수를 잘 지켜서 기분 좋게 그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그래서 우리 부부 사이에는 갑자기 발생하는 갈등이 거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속인사회에 포위되어 자신을 잃지 않도록 딸이 수시로 날 감독하게끔 안배하셨다.
몇 가지 작은 예를 들어보겠다.
미국 대선 때, 나는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에 집착했고, 심지어 “예언에서 그가 반드시 될 거라고 했어. ‘하늘이 점지한 인물’이라는 말도 있잖아”와 같은 확정적인 말도 했다. 딸은 “누가 되든 어머니와 무슨 상관이에요, 수련인이 아직도 정치에 관심을 두네요!”라며 일깨워줬다. 때로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면 내가 입을 열기만 하면 곧바로 ‘비판’을 받았다. 여러 차례 반복되자 교훈을 얻어서 ‘정치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면 즉시 입을 다물었다.
딸은 내 연공 동작도 여러 차례 교정해주었고(딸도 사부님의 동영상을 보며 동작을 배웠기 때문에), 심지어 수차례 내가 고쳤는지 몰래 관찰하기도 했다. 발정념이나 정공(靜功)을 할 때 내가 느끼지 못한 손이 넘어가거나 혼미한 상태를 딸이 “잠들었죠?”라고 지적했다. 때로는 내가 잠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나중에 보니 잠들지는 않았어도 정신이 흐트러지면 손이 넘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
휴대폰에 대한 집착 버리기
나는 휴대폰에서 위챗을 삭제했지만 우연히 휴대폰의 많은 앱에 짧은 영상 같은 것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호기심에 처음 한 번 클릭했는데 그 한 번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 후 자주 참지 못하고 잠깐씩 보게 됐고, 마음속으로 ‘이것만 보고 그만 봐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제하지 못하고 또 하나를 보고는 ‘이제 절대 보지 말자’고 생각했지만, 멈출 수가 없어서 한번 보면 오랫동안 보게 됐다. 매번 견딜 수 없이 후회가 돼서 노인용 휴대폰으로 바꾸려고 했다. 딸이 예전에 쓰던 것이 있어서 달라고 했더니 딸이 찾으면서 말했다. “이런 방법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여전히 마음에서부터 해결해야 해요. 휴대폰을 바꾼다고 어머니의 집착이 해결될까요?” 나는 반박했다. “통제가 안 되니까 휴대폰을 바꾸려는 거야.” 여전히 사람의 방법을 쓰려 했고 밖에서 구하려고 했다. 노인용 휴대폰을 찾아서 유심을 바꾸려고 했지만 아무리 해도 끼워지지 않아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딸은 내가 영상을 보고 있는 걸 발견할 때마다 “또 보고 있네요?! 그날 난리를 피워서 휴대폰을 바꾸겠다고 하더니, 결국 자신의 문제네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휴대폰을 볼 때마다 도둑질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죄책감이 컸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끊었다.
바르지 못한 첫 생각
한번은 채소 써는 칼에 손가락 끝을 베었는데, 깊이 베여서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 딸이 말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그러시네요. 첫 생각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나는 깨닫고 즉시 비명을 그쳤고 마음속으로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했다. 곧 아프지도 않고 피도 나지 않았다. 때로 약간 몸이 불편할 때 얼굴에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습관적으로 속인의 방법을 쓰려고 하면 곧바로 꾸짖음을 들었다. “정념은 어디 갔어요? 20~30년 수련한 사람 같아 보이지가 않네요?!”
심한 속인 마음
속인 환경의 모든 것이 수련인을 유혹하고 있으며, 온갖 작은 일이 당신을 속인 속으로 끌어당긴다. 예를 들어 나는 유전적으로 흰머리가 많아서 30대부터 염색을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집착이 생겨서 이른바 머리만 감으면 흑발이 난다는 샴푸를 샀다. 딸이 비꼬기 시작했다. “그런 것도 믿다니, 수련인에다 지식인이 이런 걸 믿을 줄이야. 출가인이 머리를 왜 미는지 이제 알겠어요….” 또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려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체중이 는다며 걱정하면 딸은 “또 그런 소리네요. 20년 넘게 수련한 게 다 어디로 갔나요?”라고 말했다. 가끔은 말을 하자마자 내가 또 ‘속인’이 됐다는 걸 즉시 깨달았다.
딸은 많은 일을 한 번 말하고 끝내지 않았고, 마치 내가 잊을까 봐 두려운 듯 심지어 예전 일을 줄줄이 끄집어냈다.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비꼬고, 때로는 억울하게 했으며, 돌려 말하는 경우도 드물어서 직접적으로 ‘포격’하듯이 말해서 마음에 큰 자극을 줬다. 때로는 나도 변명하고 이유를 댔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괜찮은데 반박하면 더 심한 ‘비판’을 받았다. 점차 나도 화를 내지 않게 됐고, 이것이 안으로 찾으라는 것임을 알게 됐다. 이때 나는 사부님 말씀을 떠올렸다. “아마 그가 말한 그 한 마디가 당신에게는 매우 자극적이고, 당신의 아픈 곳을 건드렸기에, 당신은 자극을 받았다고 느낀다. 아마 당신은 정말로 억울하겠지만, 그러나 그 한 마디 말은 꼭 그가 말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며, 아마 내가 말한 것일 수도 있다. (뭇사람 웃음) 그때 나는 당신이 이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려고 하는데, 그때 당신이 그를 들이받는다면 사실 당신은 나를 들이받고 있는 것과 같다.”(각지 설법10-맨해튼 설법) 이럴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딸에게 말하게 하신 거야. 이것은 사부님 말씀이야.’ 사부님 말씀을 어찌 감히 반박할 수 있겠는가. 한마디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집착을 찾았다.
나는 정말로 사부님의 자비를 느꼈고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다. 단체 법공부 환경이 없는 나에게 확실히 큰 독촉 작용을 일으켰고, 딸도 정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곳곳에서 일깨워주었다. 물론 나는 늘 다른 사람의 일깨움에 의지하지는 않을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전히 자신의 주의식이 강해야 하고 시시각각 자신을 엄격히 단속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28/48550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1/28/4855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