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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신법(信師信法)하니 전가된 시련이 자연스럽게 사라져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1. 처음 건강증을 받다

2004년, 딸은 저와 함께 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딸은 한 도시의 대형 약국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4개월이 지난 후, 약국에서 직원들에게 건강증을 받으라고 했는데 B형 간염 5항목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제 딸도 혈액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B형 간염이었습니다.

딸은 놀라서 울면서 말했습니다. “어떡하죠? 이 병은 정말 성가신 병이에요. 의사 말로는 혈중 아미노전이효소가 매우 높고 바이러스(HBV-DNA) 복제가 매우 활발해서 1년 내내 약을 복용해야 한대요. 수입약도 먹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게다가 이 수입약을 오래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변이될 수도 있대요. 하지만 지금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간 섬유화로 진행되어 간경화, 복수가 차고, 일부 환자는 간암까지 발전할 수 있대요!”

당시 저는 사악한 세력의 박해를 피해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그곳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수입이 전혀 없었기에 저희 모녀는 딸의 보잘것없는 월급에 의지해 겨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갓 졸업한 딸은 한 달에 400위안밖에 벌지 못했습니다! 이 400위안으로는 생활비와 집세를 내기도 빠듯했는데, 병원비를 댈 형편은 더더욱 되지 않았습니다. 딸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저는 즉시 이것이 구세력이 꾸민 또 다른 형태의 박해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들은 저를 정신적으로 괴롭힐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박해해서 완전히 무너뜨리려 했기에, 저는 절대로 그들의 계략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저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이라 병이 없단다. 우리의 인생길은 이미 사부님께서 새롭게 안배해주셨어. 과거의 어떤 안배도 인정할 수 없어. 우리는 사부님께서 정해주신 길을 가고 있는 거야. 수련인의 몸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 리가 없어. 분명 구세력의 교란일 거야.”

저는 구세력을 향해 단호히 말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다. 오직 사부님만이 나를 주관하실 수 있다. 너희 구세력은 우리를 통제할 자격이 없다. 정신적, 경제적 박해로 대법제자를 파괴하려는 너희의 목적을 절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너희의 음모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내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나는 오직 사부님 말씀만 따를 것이며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할 것이다!”

이어서 딸에게 말했습니다. “자, 가자. 이 잘못된 검사결과를 들고 방역소에 가서 건강증을 받자!” 딸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물었습니다. “정말 될까요?” “당연하지! 우리는 사부님 말씀만 따르면 돼. 사부님께서 네게 병이 없다고 하시면, 넌 병이 없는 거야.” 당시 제 생각은 매우 바르고 단순하며 순수했습니다. 이 순수하고 올바른 일념이 있었기에 대법은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저희 모녀는 자전거를 타고 방역소로 갔습니다. 당시 건강증을 받으러 온 사람들이 많아 긴 줄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딸에게 당부했습니다. “여기서 차분히 줄 서서 기다리렴. 네 차례가 되면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돼. (아마도 신분증과 B형 간염 5항목 검사지를 요구했던 것 같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정념을 잘 유지하고. 사부님께서 우리 곁에 계신다는 걸 잊지 마.” 딸도 자신감 있게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한쪽에서 발정념을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제자의 정념을 가지(加持)해주시기를 간절히 청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정념이 충만하고 의념이 순수하며 에너지가 매우 강하게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땅 위에 우뚝 선 신선처럼 거대하고 산을 쪼갤 듯한 힘이 솟구쳐, 어떤 사악한 배치도 이 강대한 정념 앞에서는 산산조각 나고 일격에 무너질 것만 같았습니다.

드디어 딸의 차례가 됐습니다. 직원이 딸의 손에서 검사지를 받아 보더니 “이 검사지에 문제가 있어서 건강증을 발급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녀의 손은 마치 뇌의 지시를 전혀 듣지 않는 듯 기계적으로 도장을 집어 들어 검사지에 찍고는 딸에게 건네며 “저쪽에 가서 건강증을 받으세요”라고 했습니다.

딸이 건강증을 받으러 간 사이, 저는 도장을 찍은 직원이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계속 중얼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내가 왜 이러지? 내 머리가 어떻게 된 거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검사지인데 왜 도장을 찍어줬을까?” 그녀는 이 말을 여러 번 되풀이했지만, 제 딸을 불러 세우지도 않았고 건강증 발급 담당자에게 발급하지 말라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녀의 정신은 제 강력한 정념에 완전히 제압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했습니다.

이렇게 2분도 채 안 되어 딸의 건강증이 발급됐습니다.

건강증을 받은 딸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 불가사의한 기적에 감격해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를 연신 되풀이했습니다.

이렇게 구세력이 이런 방식으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려던 사악한 음모는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착한 마음을 가진 딸은 건강증을 받고 나서도 걱정이 됐는지 물었습니다. “이렇게 건강증을 받아 나가면 직원분께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요?” 검사지에 분명 B형 간염이라고 적혀 있어 건강증을 발급해서는 안 되는데, 이런 잘못된 검사지로 건강증을 발급받으면 직원이 업무상 실수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그럴 리 없어. 너는 원래 이 병이 없고, B형 간염이란 건 허상일 뿐이며 사악이 우리에게 억지로 씌우려 한 거야.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대법제자의 정념이 작용하여 사악의 배치가 깨져나가 그분이 발급해주신 거야. 대법제자를 도와 경제적 박해를 벗어나게 해주셨으니, 그분은 아주 큰 선행을 하신 거야. 징벌은커녕 어쩌면 신께서 상을 내리실지도 몰라.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신이 주관하시니까.” 그제야 딸의 마음이 놓이는 듯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우리가 정념이 충만하고 관건적인 순간에 100%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홍음2-사도은).

2. 다시 건강증을 신청하다

그 후로 딸은 매일 성실하게 약국 일을 하면서 어떤 질병의 증상도 없이 늘 건강했고 활력이 넘쳤으며 일도 아주 잘해냈습니다. 이는 B형 간염 검사 결과가 허상이었다는 것을 사실로 증명한 것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다음 분기 건강증을 갱신할 시기가 되어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딸이 혼자 갔습니다. 저는 딸에게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대법제자는 어떤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반드시 대법제자다운 정념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해. 사람 마음으로 사악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서 그들에게 박해할 기회를 주면 안 돼. 수련인이 항상 대법의 표준에 따르면 사악은 어찌할 도리가 없을 거야. 그리고 지난번 검사지로 인한 마음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고, 네게 병이 있다는 생각과 관념을 모두 버려야 해! 수련인에게는 병이 없어. 이런 속인의 마음으로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해.” 딸은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니!”라고 답했습니다.

며칠 후 딸이 기쁜 얼굴로 돌아와 말했습니다. “엄마, 제가 받은 B형 간염 5항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B형 간염이 없어졌고 모든 검사 수치가 정상이에요. 다 괜찮아요. 저는 아무 병도 없어요!” 저는 “그럼, 전혀 병이 없지. 대법제자가 무슨 병이 있겠니? 다 사악이 억지로 씌운 거고 모두 허상일 뿐이야”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검사 결과는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기계로 같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도 결과가 완전히 달랐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당시 구세력의 교란과 배치를 인정했다면 정말로 병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첫 번째 검사 때를 돌이켜보면, 딸이 거짓된 검사 결과를 받고 눈물을 쏟으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앞날이 막막하다고 느꼈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따라가서 허상을 진실로 받아들이면 어떤 결과가 올까? 네가 그들의 배치를 인정하면 구세력은 박해할 구실과 이유를 잡게 될 거야! 네가 그들의 배치를 인정하면 구세력이 안배한 길로 가야만 할 거야. 구세력이 안배한 길이 뭔지 알아? 정신을 무너뜨리고, 경제적으로 파탄 내고, 마지막엔 육신마저 없애버리는 거야! 생각해 봐. 그 결과가 얼마나 끔찍하겠니? 그때는 우리가 전 재산을 다 써도, 가산을 모조리 날려도 네 목숨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어! 구세력은 바로 이렇게 대법제자를 없애버리려는 거야! 우리는 절대로 구세력이 안배한 길로 가선 안 돼. 우리는 사부님의 안배만 따라야 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병이 없다고 하시면 우리는 병이 없는 거야! 구세력의 배치는 철저히 부정하고 절대 인정하지 말아야 해!”

교류를 통해 딸도 법리에서 깨닫는 바가 있었고 심성도 제고됐습니다. 딸은 “엄마, 사부님은 정말 위대하시고 대법은 정말 신기해요. 우리가 100% 신사신법할 때만 대법의 위력이 나타나고 구세력의 배치를 없앨 수 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 모녀는 사악한 구세력이 설치해둔 사람을 망치는 함정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참으로 새로운 희망이 열렸고 진정으로 사존께서 안배하신 찬란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길은 갈수록 순탄해지고 더욱 넓어집니다. 법공부를 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잘 해내야만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17/4785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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