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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만난 인연 깊은 이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1년 저는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악질 경찰에게 불법 납치돼 구치소에 갇혔습니다. 거기서 저는 대법(大法)과 매우 깊은 인연이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은 하나둘씩 대법의 제도를 받았습니다. 이는 자비로우신 위대하신 사부님의 끝없는 홍은(洪恩)이 곳곳에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가지 작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 “저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늘 잘해왔어요”

제가 막 구치소 감방에 들어갔을 때, ‘호장(號長)’이라 불리는 한 사람이 제 신상정보를 물었습니다. 당시 저는 반감이 매우 커서 그녀의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녀가 선의를 담아 말했습니다. “여길 거부하지 마세요. 저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하는 거예요. 사실 저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늘 잘해왔고, 여기서도 최선을 다해 그분들을 보살피고 있어요.” 이때 저는 제 상태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해명했습니다. “당신을 겨냥한 게 아니에요.”

나중에 그녀는 자신이 이미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다고 말했는데,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언니가 해줬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밖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가정부 언니가 급하게 뭔가를 숨기는 걸 발견했답니다.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파룬궁 진상자료라고 했고 그녀는 한번 보여달라고 했답니다. 읽고 난 후 그녀가 말했죠. “이 자료들 정말 좋네요. 앞으로는 몰래 보지 않으셔도 돼요.” 그래서 언니가 그녀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지킨다’에 대해 설명했고, 그녀도 흔쾌히 동의해서 탈퇴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감방 평가회 때 그녀가 공개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가 돈 때문에 여기 들어왔어요. 오직 파룬궁수련생들만이 돈과 전혀 관계가 없죠.”

2. “아주머니, 정말 신기해요! 너무나 신기해요!”

미성년 소녀 한 명이 칼을 들고 타인을 위협하고 상처를 입혀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여러 감방을 전전했습니다. 아이가 매우 제멋대로이고 반항심리가 강해서 많은 사람이 그녀를 꺼려했습니다. 제가 있는 감방으로 옮겨온 후 그녀는 매우 외로워했고, 저는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녀도 저에게 자신이 자주 꾸는 기이한 꿈들과 인터넷에서 본 공상과학 관련 이야기들을 들려주었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과 달을 관찰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며 이때 머릿속에 어떤 장면들이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저는 대법 수련 중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현재의 천상(天象) 변화가 세상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떤 것들은 실제로 존재하며 지금 인간 세상에 온 생명들은 모두 평범하지 않고 사명을 띠고 온 사람들이라고, 특히 그녀처럼 어린 나이대의 사람들은 모두 대법을 위해 왔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흥미를 보이며 제 말을 믿었고 그 자리에서 자신도 수련인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와 사부님의 《홍음(洪吟)》을 외우도록 가르쳐주었습니다.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는 그 생각이 그녀에게 복과 기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녀의 사건은 검찰원 예심 때 최고 형량이 2년 6개월이었는데, 1심 법원 재판에서 6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녀와 가족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고 우리 감방의 사람들도 모두 그녀를 매우 안타까워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며칠 뒤 그녀는 갑자기 검찰원으로부터 통지를 받았는데, 검찰원에서 그녀의 사건을 중급법원에 항소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중급법원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 방면의 노력 끝에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졌고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변호사가 이 소식을 전했을 때, 그녀는 제일 먼저 저에게 달려와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정말 신기해요, 너무나 신기해요!” 저도 감격에 겨워 그녀를 꼭 안으며 말했습니다. “축하해, 정말 기쁘구나.” 중급법원은 최종적으로 2년 6개월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판결문이 나오자마자 그녀는 즉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3. “알고 보니 파룬궁수련생들이야말로 현세에 성불하는 거였네요”

구치소에는 독실한 불교 신자가 한 명 있었는데,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매일 불교 서적을 보면서 신앙에 관한 일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구치소에 들어오기 전까지 파룬궁을 잘 몰랐지만, 파룬궁 진상지폐를 본 적이 있었고 그 위의 연꽃 문양을 무척 좋아해서 지갑에 소중히 간직해두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제게 들려준 바로는, 구치소에 처음 들어왔을 때 파룬궁을 수련하는 한 분을 만났는데, 그녀는 그 파룬궁수련생을 리(李) 언니라고 불렀답니다. 리 언니는 정말 좋은 분이었고 늘 환한 미소를 지으셨으며, 다른 사람들이 괴롭혀도 아무 말씀 않으시고 묵묵히 견디셨다고 합니다. 그녀는 가끔 다른 이들이 착한 사람을 괴롭히는 걸 보고 참지 못해 리 언니를 위해 자주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그녀는 리 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리 언니가 사부님의 《홍음》 <도중(道中)>을 외우는 것을 들었을 때, 사부님께서 이 시에서 말씀하신 수행인으로서 갖춰야 할 품성에 깊이 감동받아 즉시 외워버렸다고 합니다. 리 언니는 그녀에게 “수련이란 바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고, 특히 갈등에 부딪혔을 때는 반드시 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제가 이번에 박해를 당한 것도 제 수련 중의 부족한 점 때문이지요”라고 말씀하셨답니다. 리 언니의 고귀한 품성을 보고 그녀는 파룬궁수련생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고 파룬궁을 알고 싶은 마음도 간절히 생겼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때 리 언니는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게 됐습니다.

리 언니가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파룬궁을 수련하는 쑨(孫) 언니가 이 감방에 수감됐습니다. 예전 감방 환경이 좋지 않아 그녀는 쑨 언니와 대화할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쑨 언니가 감옥으로 이송되기 전날 밤, 그녀는 기회를 살펴 쑨 언니께 한 가지를 물어보았답니다. “파룬궁 수련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요?” 쑨 언니께서 대답하셨죠. “현세에 성불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녀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성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이번 생에서 정과(正果)를 이뤄야 한다니, 파룬궁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쑨 언니는 그녀에게 파룬궁 수련 중에 나타난 수많은 신기한 일들도 들려주었답니다. “믿으시겠어요? 제가 한번은 한 수련생과 함께 우리를 가둔 아주 높은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달아났는데, 그들이 아무리 해도 우리를 잡지 못했답니다.”

쑨 언니마저 떠난 후 그녀는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랐습니다. ‘파룬궁수련생을 한 번만 더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마침 그녀는 현재의 이 감방으로 옮겨왔고 저도 입감방에서 이곳으로 분리 배정됐습니다. 호장이 제게 “어떤 사건으로 오셨나요?”라고 물었을 때 저는 “저는 파룬궁수련생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녀는 이 말을 듣자마자 기쁨에 넘쳐 서너 걸음에 제 앞으로 달려와 물었습니다. “정말 파룬궁을 수련하시나요?” 제가 “네”라고 하자 그녀는 감격에 겨워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진정한 벗이 됐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함께 수련 체험을 나누었고, 저는 그녀에게 파룬궁이 전 세계로 널리 전해진 성황을 소개해주었으며, 그녀도 곧잘 사부님의 《논어》와 제가 기억하는 《홍음》들을 외웠습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수련을 하시는 거예요. 저도 파룬궁을 믿고 싶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더 이상 불교 관련 서적을 보지 않았고 사부님께서 자신을 돌보고 계신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저는 구치소에서 22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하면서 이곳의 대다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고, 다른 이들과 한 번도 다툼이 없었으며,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최선을 다해 했습니다. 집에서 제때 돈을 넣어주지 못한 사람들을 자주 도와주었고, 그들에게 먹을 것과 필요한 물건들을 나눠주었으며, 동시에 동정심 많은 그들의 따뜻한 보살핌도 받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저와 함께 지내면서 이전에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유언비어와 비방의 영향으로 가졌던 파룬궁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었고,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게 됐으며, 파룬궁수련생들을 매우 동정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강제로 감옥으로 이송될 때 이별하게 되자, 그들은 모두 안타까워하며 우리에게 몸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출소 후에도 저와 연락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이런 선한 마음과 선한 행동은 그들에게 아름다운 미래와 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16/4850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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