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얼마 전에 한 수련생이 제게 “늘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니 많은 체득이 있을 텐데 명혜망에 글을 올리면 좋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늘 쓸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다들 진상을 알리는데 제가 특별히 잘한 것도 없어서 글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진상을 알린 경험을 통해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느 일요일 아침 7시 30분쯤, 저는 급히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왜 서둘렀을까요? 우리 시 교외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큰 장이 서는데, 이날이면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특히 많아서 버스가 정류장에 서면 거의 모든 승객이 내리고, 버스들이 줄지어 와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우리 시에서 다년간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는 좋은 장소가 됐습니다.
집에서 장터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없어서 먼저 자전거를 타고 버스 정류장에 간 후 버스를 타고 가야 했는데 전체 여정이 약 40분 걸렸습니다. 조금 늦게 출발한 것 같아서 자전거를 타고 급히 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추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하늘을 보니 해가 없고 온통 회색 구름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동북 지방의 10월 날씨는 해가 없으면 매우 춥고 음산한데, 마침 그날은 옷도 얇게 입었고 6층까지 올라가 옷을 갈아입기도 번거로워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때 장터에 가지 말고 시내에서 진상을 알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꿔 장터가 사람이 더 많고 지금이 탁상용 달력을 나눠주기 좋은 때라 진상을 알린 후 달력을 주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하늘을 보니 짙은 구름 사이로 희미한 빛이 보여 하늘을 향해 말했습니다. “구름아! 해가 나오게 피해줘서 날씨가 좀 따뜻해지게 해줘. 오늘 내가 장터에서 진상을 알려야 하는데,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만 햇빛이 있으면 되고 10시 이후에는 해를 가려도 돼. 그렇게 해줄 수 있겠니?” 말을 마친 후 이런 것까지 부탁하다니 하고 혼자 웃었습니다.
계속 가다 보니 어느새 추위가 가신 것 같아 고개를 들어보니 해가 나와 온 하늘의 먹구름이 사라지고 몸이 따뜻해졌습니다. 2분도 안 되어 완전히 다른 날씨가 됐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장터에 갔습니다. 내린 후 옷차림이 깔끔한 60대 남성이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아저씨, 장보러 오셨나요?”라고 했더니 “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나가실 때 마스크를 준비하셔서 버스나 사람 많은 곳에서 쓰시고 안전에 유의하세요. 지금 베이징, 항저우, 우한에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지역은 많지 않지만 조심해야 해요.”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요즘은 먹고 쓰는 것 중에 안전한 게 없어요.” 옆 채소 가게를 가리키며 “이 쪽파만 해도 어떤 농사짓는 분이 무심코 말하길, 파를 팔기 3일 전에 ‘녹엽청’이란 약을 치면 파가 파랗게 되고 윤기가 나서 사람들이 잘 사간대요. 사실 부추도 그렇게 약을 치는데, 더 파란 것일수록 먹기에 더 안전하지 않아요.”
그가 “정말 사람을 속이네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사실 많은 채소에 약을 치고, 지금은 도처에 가짜가 넘치고 음란물이 판을 치며 백신까지도 가짜니 이 세상 어떻게 됐나요? 아셨나요? 예전엔 아이들 맞는 백신이 10년의 임상시험을 거쳐야 썼는데, 지금의 코로나 백신은 1년도 안 돼서 시민들에게 맞혔어요.”
그가 “그때는 안 맞을 수가 없었죠. 지금은 다들 후유증이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맞아요, 그때 직장이나 주민센터에서 매일 맞으라고 쫓아다녔고, 안 맞으면 외출도 못하게 하고 돈까지 주면서 맞게 했어요. 어떤 직장에서는 30명이 백신 맞았는데 지금 그 30명 모두 폐결절이 생겼다고 해요.”
“아저씨, 보세요. 지금 큰 관직은 크게 횡령하고 작은 관직은 작게 횡령하고 부패하지 않은 관리가 없어요. 돈 벌려고 가짜 백신 만들어 사람 해치니 하늘의 이치로도 용납 못 해요! 지금 사람들이 왜 이런 나쁜 짓을 감히 하는지 아세요? 바로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걸 안 믿고 하늘의 이치를 안 믿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가입한 공청단과 소선대가 뭔지 아세요? 무신론이에요. 무신론이 하늘과 맞서 싸우는데 하늘을 이길 수 있겠어요?” 그가 “이길 수 없죠”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천둥을 치라면 천둥이 치고, 비를 내리라면 비가 내리고, 역병을 내리라면 역병이 돕니다. 중공 악당은 아저씨에게 생명을 바치라고 맹세하게 하는데, 우리 생명은 부모님이 주신 거라 그것의 순장품이 될 수 없어요. 아저씨는 학교 다닐 때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하셨죠?” 그가 “다 가입했어요”라고 했습니다. “당원도 하셨나요?” 그가 “했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럼 제가 ‘쌍복(雙福)’이라는 이름으로 당과 단, 대를 마음에서 탈퇴하시게 도와드릴게요. 앞으로 어디를 가든 평안하고 신께서 보호해주실 거예요, 어떠세요?” 그가 “좋아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성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하니 “정 씨”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럼 정쌍복이라고 하죠”라고 하고 주머니에서 달력을 꺼내 드리며 “평안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장터에서 한 시간 남짓 돌아다니며 이렇게 몇 명을 탈퇴시켰고 한 명 탈퇴할 때마다 진상 달력을 한 부씩 드렸습니다. 버스 정류장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옆에 두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한 분은 자루를 메고 다른 한 분은 봉지 두 개를 들고 계셨습니다. 제가 “아저씨, 물건 많이 사셨네요?”라고 하니 “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 강낭콩 좋아 보이네요, 한 근에 얼마예요?”라고 하니 “3위안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저씨, 평소에 마스크 준비해두셨다가 버스 타실 때나 사람 많은 곳 가실 때 쓰세요. 남쪽에서 바이러스가 다시 늘어났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해요!”라고 하니 그가 “안 써요, 죽을 때 되면 죽는 거지 피할 수도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모든 걸 보고 계세요. 아저씨는 횡령도 안 하고 나쁜 짓도 안 하셨잖아요? 그 고위 관리들은 수억씩 횡령해서 해외로 다 빼돌렸어요. 횡령한 건 다 서민들의 피땀 돈인데, 돈 벌려고 서민들에게 가짜 백신을 놓았으니 하늘이 진노하신 거예요. 왜 3년이 지나도 역병이 안 끝날까요? 이건 사람이 다스리지 않으니 하늘이 다스리는 거예요. 지금 사람들의 도덕이 타락해서 하늘이 인간을 도태시키고 있어요. 이건 다 선악에 보응이 있다는 걸 안 믿고, 하늘의 이치를 안 믿는 무신론 사상이 만든 결과예요.”
“아저씨, 단체 가입하고 붉은 스카프(공산당 소선대원이 목에 두르는 스카프) 매신 적 있으세요?” 그가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럼 제가 ‘옥기(玉奇)’라는 이름으로 공청단과 소선대를 탈퇴시켜드릴게요. 앞으로 어디를 가든 평안하고 신께서 보호해주실 거예요, 어떠세요?” 그가 “좋아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많이 읽으시면 재앙을 피하고 복을 받으실 거예요. 이제 나이가 드셔서 몸이 불편하실 때 ‘파룬따파하오’를 읽으시면 약보다 더 빨리 나으실 거예요. 정말이에요, 진심으로 읽으시면 효과가 있어요.”
그에게 진상 달력을 한 부 건넸습니다. 그리고 앞에 자루 멘 분에게 가서 진상을 알리려는데,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려는 찰나 뒤에 있던 아저씨가 “그분에게도 하나 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저는 잠시 멈칫했다가 달력을 달라는 뜻인 걸 알아차리고 얼른 “네, 드릴게요”라고 했습니다.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 그분도 탈퇴하기로 해서 달력을 드렸고, 두 분 다 기쁘게 가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을 짚어보자면, 최근 진상을 알리면서 얻은 경험으로 볼 때 적절한 시기에 ‘가짜 백신’ 이야기를 꺼내면 더 좋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가짜 백신의 피해는 거의 모든 중국인에게 미쳤고 개개인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와 연관되어 있어서, 가짜 백신 이야기만 나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우 분노하고 쉽게 공감하며, 중공 악당의 사악한 본질을 더 잘 알아볼 수 있어 삼퇴를 하려 했습니다.
걷다 보니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내려서 자전거를 찾아 타고 얼마 안 가서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싶어 올려다보니, 하늘이 온통 먹구름이고 햇빛은 전혀 없이 음산하고 추워서 올 때처럼 추웠습니다. 시간을 보니 10시가 조금 지났는데, 정확히 두 시간 동안만 날이 좋았다가 그 두 시간이 지나자 구름이 정말로 다시 해를 가렸습니다.
저는 감탄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하라고 하신 진상을 알리는 일이 가장 올바르고 우주에서 가장 신성한 일입니다. 무심코 한 바른 생각의 말 한마디도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현실이 될 수 있어서 하늘의 구름까지도 사람을 구하는 길을 내어주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희가 어찌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한정된 시간 내에 더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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