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유연(有緣)
[명혜망] 저는 1999년부터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수련생들의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제 수련 체득을 글로 적어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온 가족이 수련의 길에 들어서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 우리집은 가정불화가 심각했습니다. 특히 시아버지께서 저희와 함께 사시면서 매일 술에 취해 욕설을 퍼부으며 물건을 던지고 사회를 향해 불평불만을 터뜨리셨죠. 저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아이 등하교를 책임져야 했고, 퇴근 후엔 식사 준비와 빨래를 해야 했습니다. 시아버지의 옷도 제가 매일 빨았는데, 시아버지는 “입은 옷은 반드시 그날로 깨끗이 빨아야 한다”고 고집하셨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게 된 후, 저와 남편은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하기 시작했고 갈등이 생길 때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시아버지도 점차 달라지셔서 저희와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하게 되셨습니다. 수십 년간 피워오신 담배도 끊으시고 술도 완전히 끊으셨습니다. 대법의 위력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대법 수련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대법은 우리 가족 모두를 구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우두머리 장쩌민(江澤民, 이미 사망)은 파룬궁 수련인이 너무 많아지자 질투심이 발동해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계속해서 수련을 하면서 대법의 진상을 알리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토록 좋은 대법이 박해를 받고 저희의 사부님께서 비방을 당하시는 상황에서, 2000년 설 이후 저는 집에 복사기를 들여놓고 쉼 없이 진상자료를 복사해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때로는 직접 만나 진상을 설명하고 자료도 전했습니다. 2004년에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시아버지의 이익지심 내려놓기
시아버지께서 86세이시던 어느 날 오후, 삼륜차를 타고 나가시다가 대문 앞에서 갑자기 달려온 승용차에 부딪혀 차에서 떨어지셨습니다. 운전자는 즉시 차를 세우고 시아버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어르신, 괜찮으십니까? 병원에 가보시죠”라고 걱정스레 말했습니다. 시아버지는 괜찮다며 일어나시더니 오히려 “앞으로는 안전운전 하시고 좀 천천히 다니세요”라고 조언하셨습니다.
운전자는 이렇게 너그러운 분을 만난 것에 감동해 급히 차에서 1000위안(약 20만 원)을 꺼내 드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저는 파룬궁수련생이라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하셨습니다. 이 광경을 본 마을 경비원은 시아버지께서 돈을 거절하시는 걸 보고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저는 현장에 없었지만 다른 분이 저를 불러 경비원이 이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저는 경비원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설명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꼭 기억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저는 시아버지께서 대법의 가르침대로 타인을 먼저 생각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법 수련 후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다스리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으셨다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대법은 시아버지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더 이상 화를 내지 않으시고 93세 나이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구치소에서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하다
2020년 5월 3일, 제가 진상자료를 나눠주다가 파룬궁에 관한 진실을 모르는 사람의 신고로 현지 구치소에 갇혔습니다. 당시는 전염병이 유행하던 시기라 옷을 들여보낼 수도 없어서, 납치될 때 입고 있던 옷 그대로 4개월을 지내야 했습니다.
경찰은 대법제자들에게 박해를 가했는데, 어느 날 개인 소지품 검사를 한다며 제게 옷을 모두 벗으라고 강요했습니다. 저는 “저는 법을 어기지 않았고 파룬궁은 진선인의 원칙을 따르라고 가르쳤으며, 무죄한 저는 옷을 벗을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다른 수감자들은 이미 모두 옷을 벗었고 저만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끝까지 벗지 않자 경찰은 다른 수감자들을 시켜 강제로 제 옷을 벗기게 했습니다. 수감자들은 “언니, 저희도 다 벗었으니 스스로 벗으세요”라고 권하다가 “언니가 안 벗으시면 저희가 경찰한테 곤란해져요”라며 애원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끝까지 저항하자 결국 여섯 명의 수감자가 달려들어 제 옷을 강제로 벗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공의 폭력적 본성입니다. 제가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음 날 그들은 저에게 수갑과 족쇄, 발찌를 채워 벽에 3일간 매달아놓았고, 이후에도 15일 동안 계속 채워두었습니다.
2020년 7월 20일은 날씨가 가장 무더웠습니다. 바닥은 습기가 차올라 질척거렸고, 저는 매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으며 이불마저 눅눅해져서 몸에서는 악취가 났습니다. 감방의 사람들은 파룬궁수련생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누군가 저에게 몸을 닦으라며 수건을 건네주었습니다. 감방 반장은 “파룬궁수련생이 대변을 보면 당번이 치우고 변기도 깨끗이 씻어놓으세요”라고 특별히 지시했습니다. 그들은 또 “그날 저희가 어쩔 수 없이 언니 옷을 벗겨서 정말 죄송해요”라며 사과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여러분을 탓하지 않아요. 중공 경찰이 시킨 일이니 여러분도 피해자예요”라고 위로했습니다. 저는 감방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를 권유했고,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퇴직금 중단 후에도 자비롭게 진상을 알리다
2024년, 부당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 반년이 지났을 때 사회보험국에서 갑자기 제 퇴직금 지급을 중단했습니다. 저는 사회보험국을 찾아가 “왜 제 퇴직금을 중단하시나요? 퇴직한 지 10년이 됐는데, 퇴직금도 받지 못하면 어떻게 생활하라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냉정하게 “우리와는 상관없습니다”라고만 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천안문 분신 사건’이 장쩌민 일당이 조작한 거짓이며, 분신했다는 어린 소녀가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은 지 불과 3일 만에 노래를 부르고 말을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 저는 이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기억하라고 당부했고, 그들은 기쁘게 받아들이며 저를 정문까지 배웅하면서 안전하게 귀가하라고 했습니다.
사회보험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사람들의 태도가 변화했습니다. 그들은 해결방안을 찾아주려 노력했고, 그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선량함과 정의감이 살아있었습니다. 저는 담당 과장과 주임에게 ‘총구를 1센티미터만 올려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는 이치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양심적으로 일해야 하며, 머리 삼척 위에 신이 계시고, 선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다는 도리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과장과 주임은 “회의를 열어 선생님의 건을 논의하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라고 안배하신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진상을 담은 편지를 써서 마을 서기와 사회보험국에 각각 한 부씩 전달했고, 사법소 서기에게도 진상을 설명하며 편지를 건넸으며, 사회보험국장에게는 우편으로 진상 편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마음에 새기면 재난이 닥칠 때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질투심과 쟁투심을 내려놓다
제 수련 과정을 돌아보니, 겉으로는 괜찮아 보였지만 진정으로 안으로 들여다보니 질투심이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조카딸은 대학에 진학해 해외까지 갔지만 제 딸은 대학에 가지 못했고, 조카딸은 연봉이 수십만 위안(수천만 원)인데 제 딸은 그보다 훨씬 적은 급여를 받으며 생활 형편도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게는 쟁투심도 있었습니다. 제가 중공 악당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은 탓에 딸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딸아이가 일을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이나 해고를 당했습니다. 딸이 이해하지 못하자 제가 “내가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겠니? 네 아이들 둘도 다 키워주지 않았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 무서운 쟁투심과 보답을 바라는 마음을 낱낱이 드러내어 해체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저는 더욱 정진하며 착실하게 수련하고 법공부를 많이 하며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겠습니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정념정행하면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걸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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