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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착실히 수련해 병업가상을 넘기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계화(桂花)

[명혜망] 저는 199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성스러운 인연을 맺었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늘 보살펴 주시고 깨우쳐 주시며 인도해주셔서 많은 고비를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기울이신 심혈은 인간의 언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오늘 저는 지난겨울에 어떻게 병업가상을 극복했는지 그 과정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만약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겨울 11월 초에 우리 지역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우리 골목은 통행로여서 초등학생들이 많이 다니는데, 눈이 오거나 비가 올 때마다 제가 골목을 깨끗이 치워두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그날은 집에 혼자 있어서 혼자서 눈을 치우러 나갔는데, 이웃집에는 아무도 없어서 그 집 앞까지 치워야 했습니다.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이니 늘 남을 배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7시에 시작해서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끝났습니다.

눈을 다 치우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오른쪽 다리를 들어 계단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져 쪼그려 앉고 말았습니다. 손에 들고 있던 도구들은 모두 떨어져 나갔고, 다행히 양손으로 문을 잡아 계단에서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즉시 큰 소리로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여러 번 외친 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계속 읊었습니다. 천천히 왼쪽 다리에 힘을 주어 일어서며 생각했습니다. ‘괜찮아, 아무 일도 없을 거야. 나에게는 사부님이 계시잖아.’ 그리고는 벽을 짚으며 천천히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과 법을 굳게 믿고 나쁜 생각을 버리니 두려움도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잠시 쉰 후 식탁을 붙잡고 일어서며 생각했습니다. ‘이건 내가 아니야. 다 가상일 뿐이야.’ 이때 시댁에 갔던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이전에 제가 병업을 극복한 기적을 몇 차례 목격했던 남편은 대법의 기적을 알고 있었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수련인에게 필요한 것은 정념이며, 이를 병으로 여기지 말아야만 법에 부합되고 사부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집안일이든 요리든 해야 할 일은 모두 했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5세트의 공법을 모두 했습니다. 다리가 버티기 힘들 때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어서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다리가 아프고 힘이 없어 구부릴 수도 없이 부어있었지만, 결가부좌를 하면 편안했고 한 시간 연공을 마치니 놀랍게도 좋아졌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오랫동안 발정념을 하면서 안으로 찾아보았으며, 법을 외우고 설법 영상을 보았습니다. 하루하루 변화가 있었고, 6~7일이 지나자 고비를 돌파해 다리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저는 다시 진상을 알리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어느 날 아침, 바닥을 닦다가 갑자기 무릎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즉시 생각했습니다. ‘사부님, 저는 굴복할 수 없습니다. 저는 나가서 사람들을 구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병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수련인은 병이 없습니다. 만약 구세력이 저를 두렵게 하고 공포에 떨게 해서 저를 보통 사람 수준으로 끌어내리려 한다면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정법수련의 제자이고 전혀 병이 없습니다.’

이번 재발은 며칠 전과는 달랐습니다. 다리가 아프고 힘이 없어 서 있거나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사악이 정말 나를 죽음으로 몰아가려는 걸까? 안 돼! 사부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건 나도 인정하지 않아. 난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거야.’ 저는 이 사실을 남편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저를 위해 마당에서 오토바이를 끌어내고 있었고, 저는 아픔을 참으며 절뚝거리며 오토바이에 올라탔습니다. 당시 통증이 더 심해졌고 몸도 마음도 편치 않았지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헛되이 나온 게 되면 안 돼.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 구원받아야 할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해야 해.’ 저는 아픔을 참으며 거리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찾아다녔고, 사부님의 격려로 세 사람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때가 한겨울 가장 추운 시기였지만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그 후 며칠 동안 또다시 큰 눈이 내려 길이 오랫동안 얼어붙어 걷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다리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이번에는 무릎 안쪽이 심하게 부어올라 아팠습니다. 걸을 때나 앉았다 일어날 때 종아리에도 통증이 있었습니다. 걸을 때 다리를 구부릴 수 없었고 움직임이 느렸으며, 밤에는 통증 때문에 잠들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우리 지역의 60세가 채 안 된 수련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나쁜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즉시 이 두려운 마음을 소멸하는 발정념을 하고 ‘홍음2’의 ‘두려울 것 뭐냐’란 사부님의 시를 외웠습니다. 반복해서 외우니 나쁜 생각이 해체됐습니다.

저는 법으로 대조해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왜 사람을 제도하는 이 절박한 황금기에 이런 교란이 일어났을까? 내 수련에 틈이 생긴 게 틀림없다. 비록 내가 누락된 부분이 있더라도 나는 법에서 바로잡을 것이며, 구세력이 어떤 구실로도 날 박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저는 마음을 차분히 하고 세 가지 일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법공부는 양만 추구하고 질을 추구하지 않아 마음에 와 닿지 않고 법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매일 제시간에 일어나 연공은 했지만 입정하지 못했고 때로는 졸기도 했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도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말하기 싫어하고 사람을 구하는 데 정성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세 가지 일을 하느라 매우 바빠 보이고 부지런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일하는 것을 수련으로 여기고 심성제고를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과시심, 질투심, 지적을 듣기 싫어하는 마음, 투쟁심, 밖에서 구하는 마음, 이익심, 이런 사람 마음을 버리지 않고서는 층차가 제고될 수 없으며, 일마다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정념정행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제가 치통으로 괴로워할 때 수련생이 저에게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단점만 찾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고 늘 주변 수련생들이 수련을 잘 못하고 집착을 내려놓지 못한 것만 보았습니다. 수련을 잘하는 수련생과 함께 있고 싶어 하고 무엇인가를 얻으려 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려고 하면서 법을 스승으로 삼아 착실히 수련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난은 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안으로 찾아 사람마음을 찾아냈을 때는 순간적으로 매우 편안했지만, 잠시 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 기점이 법에 있지 않은 걸까? 그래서 집착에 집착이 이어진 것은 아닐까? 내 모든 노력이 단지 다리를 낫게 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나? 편안하기 위해 수련하고 안으로 찾는다면 이것은 이기적인 것이다.’

법공부를 많이 하고 명혜망에 발표된 교류문장을 읽은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나는 병업가상이 내 집착을 버리고 심성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이며 아주 좋은 일이라는 것을 몰랐구나. 내가 어찌 그렇게 울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을 깨달은 후에는 다리 통증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내려놓고 더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도, 관찰하지도, 느끼지도 않으면서 완전히 부정하고 정념정행했습니다.

7, 8일이 지나자 길 위의 얼음이 많이 녹았고 길을 걷기가 쉬워졌습니다. 저는 수련생들과 함께 나가 진상을 알렸습니다. 이제 3개월 이상이 지나고 다리도 점차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법에 대한 정념에 의지해 이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저는 이번 시련을 통해 수련은 엄숙하다는 것, 특히 심성 제고를 중시해야 하며,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하고 실천해야만 정법의 과정을 따라갈 수 있고, 우주의 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동화할 수 있으며, 사부님의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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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6/481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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