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약반(若磐)
[명혜망] 저는 올해 66세이며, 퇴직 전에는 북방의 한 직업학교 교감이었고 고급강사였습니다. 2008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수련의 길을 16년 동안 걸어왔습니다. 아래에 제가 수련 중에 경험한 신기한 이야기 몇 가지를 사부님께 보고드리며,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약 없이 나은 간경화
저는 40대에 이미 간경화, 담낭염, 허리 통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앓고 있었고, 얼굴색이 거무스름했으며, 두 다리가 붓고 누르면 자국이 생길 정도로 부어 있었고 체형도 비대했습니다. 제 키는 170cm 정도인데 체중이 무려 97kg이나 되었습니다. 간 기능 검사에서 여러 수치가 매우 비정상이었고, 트랜스아미나제가 400이 넘어 정상치의 10배를 초과했습니다. 의사는 제게 관련된 두 가지 지표가 이미 역전 직전이며, 일단 역전되면 간성 복수가 생겨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담낭이 비대해지고 거칠어져서 담낭암처럼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저는 허리 통증도 있어서 조금만 부주의하면 삐끗했고, 하품만 해도 허리가 삐끗할 수 있었으며, 한번 발작하면 걸을 수도 없을 만큼 아팠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고 많은 약을 복용했으며, 여러 종류의 기공도 연마해봤지만 효과가 없었고 몸은 날이 갈수록 쇠약해졌습니다. 저는 자주 앞날이 암담하다고 느꼈고 의기소침했습니다. 그때 저를 가장 걱정하던 언니와 의사인 남동생도 저를 걱정했습니다.
2008년 6월, 제가 회의에 참석했을 때 자매학교의 한 파룬궁수련생과 나란히 앉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가 예전에 건강이 매우 나빠서 전국 각지를 다니며 치료를 받았고, 젊은 나이에 허리가 굽고 주름이 가득한 노인 같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허리가 곧고 피부가 고와졌으며 혈색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룬궁 수련 덕분에 이렇게 변화된 거예요. 파룬궁은 진정한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 병을 제거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도덕성도 신속히 향상시킬 수 있어요. 좋은 점이 많죠. 중공의 비방과는 전혀 다릅니다.”
회의가 끝나고 사흘 뒤, 저는 특별히 그의 학교를 방문했고 우리는 오전 내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더욱 마음이 끌렸고, 저는 서둘러 보물과도 같은 책 《전법륜(轉法輪)》과 당시까지 발표된 대법 저서들을 구해 공경히 읽었습니다. 또한 컴퓨터로 5가지 공법 동작을 독학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의 길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제 신체를 정화해주셨고, 저는 설사와 발열 등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 모두가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병원에 가지 않았고 약 한 알도 먹지 않았으며, 이전의 질병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들이 점차 줄어들고 감소되어 몸이 점점 더 편안해졌습니다. 연공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더니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식사도 맛있게 하고 잠도 잘 자게 되었으며, 허리도 아프지 않고 다리도 붓지 않았습니다. 체중도 30kg 이상 감량되었고 얼굴색도 좋아졌으며, 걸을 때는 활기가 넘쳤고 자전거를 탈 때는 마치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언니와 동생도 저를 위해 기뻐했습니다.
법공부를 한 후, 저는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고 점차 명예와 이익, 정에 대해 담담해졌으며 직장에서는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즐겁게 고생하고 헌신하며 양보했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했으며, 매일이 매우 의미 있고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2. 사부님께서 천목(天目)을 열어주시다
연공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사부님께서는 제게 천목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기간에는 제가 보고 싶을 때면 대체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회전하는 파룬(法輪)을 본 적이 있는데, 상서로운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오묘했습니다. 제 앞에서 깜빡거리는 커다란 눈[제 진안(眞眼)]도 보았고, 여러 차례 제 천목의 깊은 통로도 보았으며, 다른 공간의 꽃과 풀, 나무, 정자와 누각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새로운 제자인 저를 격려하고 깨우쳐주시는 것이며, 무신론이라는 껍데기를 깨고 대법을 믿고 수련의 신념을 굳건히 하도록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상태가 1년여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3. 가스통을 들고 올라갈 때 무게가 없는듯
수련한 지 2년이 지난 어느 날, 저는 직장 근처의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통에 가스를 충전해 자전거에 고정했습니다. 직장으로 돌아와서는 제 사무실 밖에 두었습니다. 오후 퇴근 후에 자전거를 타고 가스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스통을 내려서 손에 들고 계단을 올라갔는데,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은 것처럼 느껴져서 전혀 무게가 없었습니다. 발걸음이 가벼웠고 어느새 3층 집 문 앞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의아했습니다. 이 가스통이 왜 이렇게 가벼울까? 정말 무게가 전혀 없는데, 밖에 하루 종일 두어서 가스가 모두 새어나간 걸까? 곧이어 다시 생각해보니 이상했습니다. 설령 통 안의 가스가 모두 새어나갔다 하더라도 금속 빈 통만 해도 10kg이 넘을 텐데 어떻게 전혀 무게가 없을 수 있을까요? 손으로 가스통을 흔들어보니 어머나! 가스가 가득 차 있었고 매우 무거웠습니다. 다시 손으로 들어보니 40~50kg은 되었습니다.
차분히 생각해보니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가 정진하도록 격려하시면서 주천(周天)이 통하는 상태를 체험하게 하신 것이며, 실증과학의 틀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대법을 인식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4. 관제묘 앞에서 자전거 바퀴가 미끄러지다
2010년 어느 일요일, 한가해서 자전거를 타고 나가 돌아다녔습니다. 관제묘(關帝廟), 관우를 모신 사당) 앞에 와서 안에 들어가 구경하고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대문 옆에 매표소가 있었고 그 위에 ‘입장권 구매 후 관람 가능, 입장료 10위안’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무료였는데 이제는 입장권을 사야 하는구나, 그럼 보지 말자.’ 그 몇 년은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주 빚을 내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전거를 타고 떠나려 했는데, 페달을 밟자 자전거 바퀴가 미끄러져서 탈 수가 없었습니다. 이 자전거는 성능이 좋아서 한 번도 미끄러진 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바퀴가 미끄러질 수 있을까요?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보니 아마도 사부님께서 제가 안으로 들어가 보기를 바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입장권을 사서 관제묘에 들어갔습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관우의 일대기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춘추각 내의 난각에는 관우가 ‘야독춘추(夜讀春秋)’(관우는 무장이었지만 밤이면 촛불을 켜고 공자의 역사서 ‘춘추(春秋)’를 읽었다는 의미: 역주)하는 금신상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수염이 휘날리고 기상이 당당한 관운장을 마주하고 그의 의리 높은 절개를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감회가 무량했습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부여하신 것이며,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신성한 사명을 지니고 있으니, 저는 더욱더 세상에 내려오기 전의 서약을 이행하여 어떠한 압력과 공포, 거짓말과 이익의 유혹 앞에서도 절대 동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관제묘를 나와서 아까 미끄러졌던 자전거가 생각나서 근처에서 수리점을 찾아 수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먼저 자전거에 타보고 아직도 미끄러지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페달을 번갈아 밟아보니 자전거가 정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5. 지갑의 기적
2015년, 저는 2선으로 물러나 직장을 떠나 광저우에 있는 아들 집에서 손자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매우 바빴지만 법공부와 연공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매일 명혜망에 접속했고 수련생들의 교류문은 저에게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매일 열린 명혜망을 마주할 때마다 정토(淨土)에 있는 듯하고 대법제자들 속에 녹아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버스를 타고 어떤 일을 보러 갔습니다.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려 몇 걸음 걷지 않았을 때 누군가가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지갑 떨어뜨리셨어요.” 뒤를 돌아보니 바닥에 지갑이 있었는데 제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생각했습니다. 지갑은 바지 뒷주머니에 있었고 단추도 있었는데 어떻게 떨어질 수 있을까요? 제 바지 뒷주머니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주머니에 몇 군데 구멍이 나 있었는데, 아마도 방금 버스에서 소매치기가 칼로 그은 것 같았습니다. 당시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찢어진 위치와 길이로 봐서는 소매치기가 손쉽게 지갑을 꺼낼 수 있었을 텐데 가져가지 못했고, 지갑 안의 현금과 신분증 등이 모두 온전했습니다.
저는 지갑을 바지 뒤쪽의 다른 주머니에 넣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또 누군가가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지갑 떨어뜨리셨어요.” 보니 제 지갑이 정말 또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방금 일어난 기이한 일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소매치기가 바지를 찢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지갑이 두 번이나 떨어졌는데 모두 사람들이 알려준 상황을 떠올리며 저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는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하셔서 제가 위험을 모면하게 하신 것입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리면 재발급받기가 매우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또 하나는 이 일을 통해 사부님께서 제가 대법의 관련 법리[“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전법륜): 역주]에 대한 인식을 깊이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6. 설탕병의 이야기
2년 전,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병이 확산되어 사람들은 모두 전염병을 두려워했습니다. 저도 사람의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이전에 간 질환이 있었으니 계란을 적당히 더 먹으면 체내 단백질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식사를 할 때 특별히 계란프라이를 두 개 만들어서 설탕을 조금 넣어 먹었는데 맛이 꽤 좋았고, 이렇게 4일 동안 계속했습니다.
5일째 되는 날, 저는 평소처럼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서 계란프라이 두 개를 익혔고, 그다음 책상 위의 설탕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 설탕병은 평소에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었고 크기도 작지 않아서 눈을 감고도 만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달랐습니다. 아무도 옮기지 않았는데도 설탕병이 보이지 않았고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와서 도와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저는 일단 찾는 것을 멈추고 온 가족의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식사 준비를 마쳤을 때는 이미 날이 밝아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다시 방금 전의 이상한 일이 생각나서 책상을 한번 보았더니, 설탕병이 놀랍게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원래 있던 자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아마도 사부님께서 제게 깨우쳐주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간 질환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졌으니 일부러 영양제를 보충할 필요가 없어서 제가 설탕병을 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대법제자는 본래 사악과 병균을 제거하는 자이므로 속인의 방법으로 방역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후 저는 스스로를 수련인으로 여기며 더 이상 속인의 어떤 방법으로도 방역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들, 며느리와 두 손자가 모두 차례로 전염병에 걸려 누워있을 때, 저는 단지 어느 날 밤에 머리가 약간 아픈 정도였고 다음 날이면 괜찮아졌습니다.
사부님의 제자에 대한 무량한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로서 저는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수련하여 우주의 특성인 진선인(眞·善·忍)에 동화되고,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원만히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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