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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에서 깨달은 것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개인 관념에 가로막혀 나는 아주 긴 시간 동안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지 못했다. 단체 법공부에 처음 참가한 후 감수가 커서 이렇게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한다.

우리 법공부 팀은 모두 노년 수련생이며 나만 비교적 젊다. 법공부 하기 전 함께 진상 자료를 접는데, 이때 어떤 사람은 일상적인 일로 수다를 떨고 어떤 사람은 수련 체험을 이야기했다.

어느 날 한 노년 수련생이 요즘 자주 건망증이 있고, 머리가 일을 잘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다. 하루는 그녀가 딸에게 이 일을 터놓았을 때, 딸이 “이런 연세에 당연한 일이 아니겠어요?”라고 대답하자, 그녀는 “나는 연공인이야, 수련할수록 젊어져야 해.”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하지만 대화 속에서 어쩔 수 없음과 탄식이 다분했다. 다른 한 노년 수련생이 말했다. “이 플레이어가 고장 나려 하네요.” 그러면서 덧붙여 말했다. “이 일로 샤오리(小李)에게 말했더니, 제 것도 진작 고장 나야 했다며 자신의 것은 진작 고장 났다고 하네요.” 옆에 있던 다른 한 수련생이 즉시 맞장구를 쳤다. “그렇죠. 13년이나 됐으니 망가질 만하죠.” 나는 당시에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말이 입가까지 나왔다가 도로 삼켰다. 왜냐하면 대량의 법외우기, 법을 외워 쓰기 등으로 착실히 수련해야만 이것이 문제임을 알 수 있지, 한두 마디 말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어서 나는 ‘왜 내가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어 진행한 단체 법공부를 통해 그 이유를 깨달았다.

당시 우리는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했는데, 나는 계속 남녀지정 고비를 넘고 있다는 것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왜 쭉 끌어오면서 끝내지 못하고 있을까?’ 원인은 두 배에 발을 딛고 섰기 때문이다! 갖은 비바람을 겪고 오늘까지 걸어왔는데, 어찌하여 사람마다 다 아는 함정인 개천 앞에서 이다지도 우둔할까? 왜냐하면 나 자신도 그 노년 수련생과 마찬가지로 사부님께서 관장하고 계시며, 수련을 통하여 생명 노정을 개변할 수 있는 특수 생명임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성주괴멸 법칙의 속박에서 벗어나라고 하셨으나, 우리는 기어코 예전의 길로 가려 한다. 나이가 드신 사람은 늙었다고 여기고, 젊은 사람은 남녀지정의 교란을 정상이라고 여긴다.

또 다른 정황도 비교적 보편적으로 볼 수 있다. 박해가 시작될 때 외부 환경이 비교적 열악해 진상을 알릴 때 직면하게 되는 사악이 많았고 위험한 정황이 끝없이 나타났다. 그 때문에 수련생들은 비교적 마음을 들여 법공부하는 것을 중시했다. 환경이 느슨해짐에 따라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많이 하면서 점차 법공부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형식으로 변했으며 법공부할 때 대뇌를 관통하지 못했다. 그러자 현재 가정모순, 수련생 사이 모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병업 가상까지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수련생은 ‘세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고 사람을 많이 구했는데, 어째서 병업 가상이 나타났을까?’라고 생각했으며, 이상해할수록 깨닫지 못하고 가상이 갈수록 심해졌다. 사실은 마음을 들여 법공부하는 것을 홀시해 발정념도 힘이 없어 고비를 잘 통과할 수 없는 것이다. 시간이 길어지면 더욱 신사신법에 영향 주어 더 통과하기 힘들어진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역시 중생들이 무명(無明)의 고생스러운 세간에서 인성의 선량함에 의거하여 걸어 나오게 하려는 데 있다. 어렵기는 몹시 어려우나, 성(成)ㆍ주(住)ㆍ괴(壞)ㆍ멸(滅)의 최후에 마땅히 소멸돼야 할 생명인 만큼 오로지 고생을 겪고 소업(消業)하는 중에서 걸어 나올 수 있고, 동시에 또 선량한 본성을 지킬 수 있어야 비로소 ‘미래(未來)’에 의해 승인될 수 있다.”[인류사회는 왜 미혹(迷)의 사회인가]

이 한 단락의 법에서 나는 깨달았다. 성주괴멸의 법칙에서 나이가 많든 나이가 적든 관계없이 모든 생명에게 미래가 없다. 이로 말미암아 한 가지 일이 떠올랐다. 지난해 설날에 딸이 초하룻날부터 아흐렛날까지 나를 때리고 욕하며 가서 죽으라고 했다! 표면의 원인은 우리 집이 가난해서 체면이 깎인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설을 보내고 남녀지정의 난에 봉착했는데, 난을 넘는 과정에서 내가 나쁜 염을 움직이기만 하면 아랫배가 굳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걸음마다 통증이 느껴졌다. 심지어 한번은 내가 나를 따르는 그 사람과 지나칠 때 우리가 포옹하는 장면이 떠올랐고, 뇌리에서 즉시 ‘파렴치하다’는 단어가 나타났는데, 듣거나 본 것이 아니라 온몸과 마음으로 깊이 느꼈다. 이것이 성주괴멸의 길을 걷게 되면 겪게 될 두려운 모습과 엄숙함이다.

지금 이 시기에 많은 노년 대법제자는 각종 원인으로 사람의 몸을 잃거나 혹은 병업 때문에 걸어 나와 사람을 구할 수 없다. 비록 오랜 세월 사람을 구하는 수련 과정에서 우리가 성숙해졌지만, 남은 인원이 초기에 비해 많이 줄었다. 한 사람이 적어지면 그만큼 무수한 천국세계 중생을 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법에 부합하지 않는 염두를 부정해야 한다. 이것이 자신의 육신을 보호하여 대법에 사용할 수 있는 방도이며 무량한 중생에게 미래를 안겨주는 것이다.

나는 몸소 체득했는데, 진정한 제고는 오직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법 외우기, 법을 외워서 쓰기,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는 중에서 비로소 이루어진다.

이상은 개인적인 옅은 깨달음으로 미숙한 의견을 내놓아 여러분의 훌륭한 의견을 듣기 위함이니, 법에 있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분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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