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토론토 지국) 류란(劉蘭)은 올해 88세이지만 걸음이 날래고 지팡이가 필요 없다. 사람들은 그녀가 활기차게 걷는 모습을 보고 건강함에 감탄한다. 하지만 과거에는 양손에 지팡이를 짚고 다녔고 절단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어떻게 기적적으로 회복된 것일까?
류 할머니는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연구소에서 40년간 기술자로 일했다. 그녀는 “옛날에는 컴퓨터가 없어서 설계할 때 일일이 그려야 했어요”라고 회상했다. 류 할머니는 1992년에 퇴직했다. 그 후 계속 다리가 아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대퇴골두 괴사였다. 당시 그녀의 병세는 이미 양손에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할 정도였고, 병원에서는 반드시 절단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절단 수술을 피하기 위해 류 할머니는 기공을 시작했지만 다리 병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 다른 사람들이 파룬궁을 한번 해보라고 권했다.
대퇴골두 괴사 환자가 기적적으로 지팡이를 버리다
류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원래 당원이었고 무신론자였어요. 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중의학, 서양의학을 다 써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신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죠. 책도 많이 읽고 불교에 귀의하기도 했어요. 병 치료와 건강을 위해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류 할머니는 누군가에게 《전법륜(轉法輪)》을 빌렸다. 책을 읽은 첫날부터 기적이 일어났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매일 밤 진통제를 먹어야 잠들 수 있었어요. 그날은 한여름 밤이었는데, 책(전법륜)을 읽기 시작했어요. 제1강을 다 읽고 나니 졸음이 와서 책을 내려놓고 잠들었죠. 일어나보니 ‘어? 어젯밤에는 다리가 안 아팠네? 약도 안 먹었는데!’ 싶었어요. 둘째 날, 제2강을 읽었는데 또 그랬어요. 셋째 날, 제3강을 읽었는데 또 약을 먹는 걸 잊었고 밤에 잠도 푹 잤어요. 책이 정말 신기했어요!” 책을 다 읽은 후 류 할머니는 “이 공법을 꼭 배워야겠어. 너무나 신기해!”라고 말했다.
이어서 류 할머니는 파룬궁 9일 학습반에 등록했다. 당시는 1997년이었고 등록한 수련자들이 함께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시청했다. 첫 강좌를 듣고 나서 류 할머니는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지식인들의 문제점이 저한테 다 있었어요. 작은 병이 한가득이었죠. 강좌를 듣고 나니 온몸이 너무나 홀가분해졌어요. 걸어서 집에 갈 수 있었죠. 하지만 생활 습관 때문에 여전히 지팡이를 짚고 걸었어요.”
류 할머니는 매일 아침 단체 연공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함께 지내다 보니 수련자들은 류 할머니의 다리에 힘이 생겼다는 걸 점차 알아차렸다. 3개월 후, 한 수련자가 그녀에게 말했다. “지팡이를 버리세요. 오늘은 제가 집까지 모셔다드릴게요.”
그 수련자가 류 할머니를 대문 앞까지 데려다줬을 때 경비원이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 수련자는 걱정스럽게 류 할머니에게 물었다. “걸을 수 있으시겠어요?” 류 할머니는 회상했다. “저는 용기를 내어 집으로 걸어갔어요. 집에 들어서자 남편이 놀라서 물었죠. ‘오늘은 왜 지팡이를 안 짚었어? 걸을 수 있어?’ 저는 ‘걸을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죠.”
그 후로 류 할머니는 지팡이가 필요 없어졌다. 6개월 전에 예약했던 절단 수술도 취소했다.
여러 차례 중공의 정치운동을 겪으면서도 선한 마음 유지해
류 할머니는 중공의 여러 정치운동을 겪었지만 항상 마음속의 선한 본성을 지켜왔다. 30대 전후에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집안 식구들은 다 군인과 당원이었어요. 문화대혁명 때 그들은 공산당을 따라 남을 해치는 일을 했죠. 하지만 저는 사람을 때리지도 욕하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50대의 항일전쟁에 참전했던 한 원로 간부를 보호했죠.”
당시 비판투쟁 때 이 원로 간부를 포함한 사람들이 의자 위에 한 줄로 서도록 강요받았다. 류 할머니는 회상했다. “저는 그분에게 의자에서 내려오시라고 했어요.” 그가 물었다. “내려가도 괜찮을까요?” 저는 “제가 당신 앞에 서 있을 테니 홍위병들이 와서 밀치고 때리고 욕할 때 저를 붙잡으세요. 그러면 적어도 떨어지진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죠.
30년 후, 공산당은 또다시 투쟁 대상을 바꿨고, 이번에는 파룬궁수련자들이었다. 본래 류 할머니의 이야기는 직장에 퍼졌다. 절름발이가 파룬궁을 배운 후 지팡이가 필요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다리병이 나은 것을 목격한 13명의 동료가 파룬궁수련자가 됐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날, 직장에서는 모든 사람을 소집해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에 서명하라고 요구했지만 류 할머니는 거부했다. 그녀는 “여러분 모두 제 모습을 보셨잖아요. 제가 가장 큰 수혜자예요”라고 말했다. 나중에 류 할머니의 전 동료가 그녀에게 주의를 주었다. “이제 당신은 반혁명분자가 됐어요.” 류 할머니는 당당하게 말했다. “저는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거예요. 좋은 사람이 되는 거죠. 저는 나쁜 짓을 한 적이 없어요.”
류 할머니 직장의 보안처장은 그녀가 파룬궁 수련 후 지팡이를 짚지 않게 된 것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원래 허리 통증이 있어서 공원에 가서 파룬궁을 배우려고 했다. 그러나 탄압이 갑자기 닥치자 그는 연마할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류 할머니를 보호했다. 중공 파출소에서 불법 세뇌반을 열고 사람들을 보내 류 할머니를 납치하려 할 때마다 처장이 막아서서 경찰들이 직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보안처장은 류 할머니가 집에 없고 여행을 갔다고 둘러댔다. 경찰들이 떠나자마자 처장은 즉시 전화를 걸어 류 할머니에게 위험하니 피하라고 알려주며 이렇게 말했다. “우선 외출하지 마세요. 그러지 않으면 제가 직위를 잃을 수도 있어요.”
류 할머니의 남편은 퇴직 전 시장의 기술 고문으로 시청 관리들과 교류가 있었다. 공안국장이 그들의 집을 방문했을 때 류 할머니가 예전에는 지팡이를 짚었는데 이제는 짚지 않는 것을 보았다. 그는 류 할머니의 남편에게 직권 내에서 할 수 있는 한 류 할머니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중공의 여러 차례 정치운동을 겪으면서 류 할머니는 중공 폭정의 사악한 본질을 더욱 깨달았고, 글로벌 탈당센터에 성명을 발표해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파룬궁은 좋다는 진실 널리 전해
2005년, 류 할머니는 캐나다로 와서 딸과 함께 살았다. 2021년 6월, 코로나 유행 시기에 그녀의 딸이 직장에서 감염돼 집에 와서 짐을 챙긴 후 밖에서 격리됐다. 짧은 접촉으로 류 할머니의 남편도 감염됐다. 류 할머니는 남편을 돌보다가 자신도 몸이 좋지 않음을 느꼈다. 류 할머니의 남편은 구급차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이미 폐의 절반이 하얗게 변해 있었으며 2주간 입원 후 사망했다. 당시 류 할머니도 호흡 곤란을 겪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3일간 입원 후 검사 결과 그녀는 이미 완치된 상태였다.
병원에서 일하는 류 할머니의 딸은 당시 토론토에서 80세 이상 노인들이 코로나에 걸리면 모두 사망했는데, 류 할머니를 포함해 단 두 명만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류 할머니의 혈액을 따로 채취해 과학 연구에 사용하려 했다. 류 할머니는 “사부님께서 저를 돌보셔서 제가 살아남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혈액 4관을 채취해 연구한 결과 항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딸은 기쁘게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어머니의 혈액으로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어요.”
그녀는 딸에게 병원에 전해달라고 했다. 자신이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기 때문에 혈액 속의 순수한 에너지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항체가 생겼다고 말이다.
류 할머니는 늘 “제 목숨은 사부님이 주신 거예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한여름이든 한겨울이든 매주 버스를 타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한다. 그녀는 또한 정기적으로 야외 단체 연공에 참가하며 수년간 꾸준히 해왔다. 그녀는 또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알린다. 여기에는 컴퓨터를 이용해 중국으로 파룬궁 진상 정보를 보내는 일도 포함된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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