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광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9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15년간의 수련 과정에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 아래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면서 새사람이 되었고 가족들도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흔히 백 가지 선(善) 중에 효(孝)가 으뜸이라고 합니다. 대법제자로서 저는 효도가 부모님과 어른에 대한 존경과 사랑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어른들께 진상을 깨닫게 해 악을 멀리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게 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 시부모님께서 진상을 깨닫고 탈당한 후, 건강해지고 가정이 화목해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1. 처음 진상 알리기
제 시부모님은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 간부로 재직하셨습니다. 그분들은 젊었을 때 중공 악당에 가입하셨고, 오랫동안 체제 내에서 나쁜 공산당 문화에 깊이 물들어 계셨습니다. 시부모님은 퇴직 후에도 높은 대우를 받아 생활 여건이 꽤 좋으셨고 행복한 생활이 공산당 덕분이라는 관념을 갖고 계셨습니다.
남편과 저는 남쪽 지방에 정착했고 시부모님은 매년 남쪽으로 와서 함께 설을 보내셨습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중에 남편이 직장 상사가 자신에게 입당 신청서를 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부모님은 그 이야기를 듣고 흥분하시며 입당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법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았지만, 대법 수련의 아름다움을 느낀 후 가족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중공이 세계에서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당이니 절대 입당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즉시 절대 입당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시부모님은 조금 불쾌해하시면서 남편이 이제 제 말만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남편의 출세 길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듯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것을 시부모님이 알게 되셨습니다. 어느 날, 제가 진상 자료를 공유차량에 두는 것을 시어머니가 목격하셨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악당의 거짓 모욕 선전을 믿으셨던 시부모님은 저를 좋지 않게 생각하셨지만 체면 때문에 직접 말씀하지는 않으셨고 남편에게만 몰래 “며느리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기회를 만들어 시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며 진상을 알리려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허리 디스크 문제로 고생 중이셨으므로 저는 시어머니께 아직도 허리가 아프시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몇 년 동안 베이징에서 유명한 병원의 전문의들을 찾아다니셨지만 여전히 낫지 않으셨고 가끔씩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에요. 저도 수련을 하고 나서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 예전의 만성 맹장염, 좌골신경통 같은 병들도 다 나았어요. 지난주에 제가 계단을 내려가다 미끄러져서 허리를 계단에 부딪힌 걸 보셨잖아요. 두 분이 같이 보시고 저한테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때 혼자 일어나면서 아무 일 없다고 했죠. 보세요, 지금 제 허리는 괜찮아요. 이게 바로 대법의 신기함이에요. 어머님, 같이 연공해보실래요?”
시부모님은 아무 말씀도 않으시고 옆에 앉아 계셨습니다. 저는 많이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톈안먼 분신 자살’ 날조극의 진상을 이야기했고, 중공이 망한다고 적혀 있는 구이저우성의 오랜 돌의 사진을 찾아서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께 중공의 거짓 선전을 믿지 마시고, 거짓말을 믿지 말며,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해야만 평안을 보전할 수 있으니 빨리 탈당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시아버지는 화가 나셔서 얼굴이 빨개지셨다가 한참을 가라앉히신 후, “어떻게 이런 걸 믿을 수 있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고, 지금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사람들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어요. 그중에는 박사, 석사 같은 고학력자도 많고 각계각층의 사람이 모두 있어요.” 그러자 시어머니가 자리에서 일어나 바지 주머니에 두 손을 넣고 말씀하셨습니다. “방금 네가 공산당이 나쁘다고 했지. 그런데 중국 경제가 이렇게 발전한 건 당의 지도 덕분 아니냐? 탈당은 곧 반당(反黨)이야!” 제가 더 설명하고 싶었지만 시부모님은 듣기를 거부하시며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시부모님께 진상을 알리지 못해 몹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후 자신을 돌아보니 그분들의 신분과 받아들이는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제 생각만 전달하려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도 너무 빨리 했습니다. 또 여전히 쟁투심이 있어서 시부모님과 논쟁을 벌이려 했고, 순수하고 선한 마음으로 말하지 않았으며, 그분들의 마음속 매듭을 찾아서 풀어드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공산당 문화의 요소를 없애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집안일을 더 많이 하면 마음속으로 불평하고 남편을 원망했으며, 시부모님께 대법제자의 선한 면모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몹시 부끄럽고 후회스러워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는 수련을 잘하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행동해서 언젠가는 시부모님께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드릴 거야.’
설 명절이 끝나고, 시부모님이 베이징으로 돌아가시게 됐습니다. 떠나시기 전에 저는 시어머니께 USB 하나를 드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이게 뭐야?”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그 안에 ‘9평 공산당’ 영상이 들어있다는 말씀을 차마 드리지 못하고 “이 USB 안의 영상이 아주 소중한 것이니 아버님, 어머님이 돌아가시거든 꼭 보세요”라고만 말씀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USB를 짐 가방에 넣고 가셨습니다. 나중에 제가 시어머니께 그 영상을 보셨느냐고 여쭈어보자 시어머니는 비웃는 말투로 “그때 네가 뭘 주려는지 알고 있었어. 안 봤어!”라고 하셨습니다.
2. 두 번째로 진상 알리기
시부모님이 베이징으로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실직했습니다. 이후 남편은 2년간 집에서 쉬었고 수입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는 시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계속 숨기고 있었습니다.
2년 후, 시부모님이 다시 남쪽으로 설을 보내러 오셨습니다. 그분들은 아들이 출근하지 않고 항상 ‘휴가’인 것을 보시고 계속 추궁하셨습니다. 남편은 사실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일은 시부모님께 큰 걱정거리가 됐습니다. 시아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셨고 시어머니도 혈압이 오르셔서 매일 한숨만 쉬셨습니다. 집안 분위기는 몹시 무거웠습니다.
당시 집안의 모든 지출을 제가 혼자 부담하고 있었는데 시부모님이 아시고는 몹시 미안해하시며 저에게 돈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중국의 전통에 따라 젊은 저희가 마땅히 어른들께 효도를 해야 하니 저희한테 돈을 주실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제 월급이 가족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충분하니 안심하시고 빨리 돈을 거두세요.” 저는 이어서 시부모님을 위로하며 말씀드렸습니다. “실직은 일시적인 것이니 우리 모두 그이를 원망하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며 순리에 따르면 좋겠어요.”
시부모님은 상황을 이해하는 제 모습에 크게 안심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시어머니가 집안일에 시간제 가정부 고용을 원치 않으셨으므로 제가 집안일을 자청해서 맡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육류를 못 드시지만 시아버지가 고기를 좋아하셔서 저는 그분들의 서로 다른 입맛을 고려해 각각 다른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시부모님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셨는데 저는 남쪽 출신이라 밀가루 요리를 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로부터 만두를 빚고, 찐빵을 찌고, 부침개를 굽고, 면을 뽑는 방법을 배웠고, 이후 자주 요리를 해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이 크게 만족하셨고 시어머니는 친척들과 전화 통화를 하시면서 한결같이 제 요리 솜씨를 칭찬하셨으며 효심 깊은 며느리라고 자랑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알레르기 체질이셔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워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께 순면 잠옷을 사드렸고 미용세제를 최대한 식물성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이불을 옥상에서 햇빛에 바싹 말려 노인분들이 편히 주무실 수 있게 했습니다. 저는 제 행동으로 대법을 실증했고 생활 속 곳곳에서 시부모님께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은 매일 잠들기 전에 책을 읽는 습관이 있으셨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침대 머리맡에 명혜 정기간행물인 ‘진상’, ‘명백(明白)’, ‘천지창생(天地蒼生)’,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등의 책들을 놓아두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책들을 한 권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읽으셨고 시아버지도 일부를 훑어보셨습니다. 저는 주말 여가시간에 시부모님과 함께 명혜 ‘5.13 공모’ 방송을 들었습니다. 시아버지는 점점 귀를 기울이셨고 약간의 난청이 있으셔서 소리를 크게 틀고 자세히 들으셨습니다. 명혜 라디오에서 나오는 진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시부모님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제가 묵묵히 그렇게 행동하자 저에 대한 시부모님의 태도가 점점 좋아지셨습니다. 제가 연공해도 시부모님은 반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저를 따라 가부좌를 배우셨는데 단번에 가부좌를 하셨습니다. 제가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을 시어머니께 드리자 시아버지는 여전히 걱정하시며 시어머니께 책을 보지 못하게 하셨고, 아직 인연이 닿지 않으셨는지 시어머니는 책을 저에게 돌려주셨습니다.
시어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와서 보니 네가 아주 많이 변했구나. 예전에는 성격이 급하고 말도 직설적이었는데, 이제는 성격이 온화해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분별이 있어서 정말 다른 사람 같아졌구나.” 저는 웃으며 말씀드렸습니다. “이건 대법 사부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하라고 하신 거예요.”
금방 정월 대보름이 지났고 시부모님은 베이징으로 돌아가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저는 시간을 다그쳐 시부모님께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두 어르신께 진상을 제대로 알려 그분들을 진정으로 구원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조용히 사부님께 제자의 지혜를 열어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날 밤, 남편은 친구들과 모임에 갔고 저는 시부모님의 방에 들어가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은 모두 아주 착한 분들이시고 지금 사회의 부패 현상을 보시면 마음이 편치 않으실 거예요. 현재 중공 통치 아래 사회의 도덕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고, 최근 몇 년 동안 잡혀간 탐관오리들을 보면 그 규모가 놀라울 정도예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연못 안의 물고기가 한 마리만 썩었다면 그 물고기만의 문제일 수 있지만, 연못 안의 모든 물고기가 썩었다면 연못의 물이 문제인 거예요. 마찬가지로, 지금 중국 사회는 정치, 관료, 군대, 사법, 의료, 교육 등등 모든 곳이 부패해 있고 부패의 근원이 바로 중공이니 중공이 우리 중국인을 망치고 있는 거예요!” 시부모님은 확실히 동의하시며 현재 관료 사회가 완전히 썩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 이전에 지금의 좋은 날들이 공산당 덕분이라고 하셨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어머님께서 지금 잘 지내시는 건 어머님이 과거에 많은 덕을 쌓으셨기 때문이에요. 퇴직금은 어머님이 평생 열심히 일하셔서 얻은 것이지, 당이 베푼 게 아니에요. 공산당은 농사도 안 짓고 생산도 안 해요. 국민이 사회의 부를 창출하고 국민이 중공을 부양하고, 중공은 국민의 등을 빨아먹는 흡혈귀일 뿐이에요. 공산당은 정치 운동을 일으켜서 평화 시기에 중국인 8천만 명을 죽였어요.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인데 중공이 수련인을 박해하고, 심지어 대법제자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해 고가에 팔고 있어요. 이런 죄악은 천벌을 받을 거예요. 시부모님이 입당하실 때 그걸 위해 죽을 때까지 투쟁하고 언제든 희생하겠다고 맹세를 하셨는데, 그건 해로운 맹세예요! 파룬궁은 우리한테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가장 바른 길이에요. ‘삼퇴’해서 평안을 보전하는 건 정치 활동이 아니고 사람을 구하는 거예요. 아버님, 어머님을 탈퇴시켜서 독한 맹세를 지우고, 재난에서 벗어나게 하고, 순장품이 안 되시도록 하려는 거예요. 두 분은 제 가족이에요. 저는 두 분이 평안해지고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두 분께 ‘심련(心蓮), 명덕(明德)’이라는 가명을 지어드릴 테니 탈당 성명을 하세요. 어떠세요?”
시어머니는 고개를 돌려 시아버지를 바라보셨고 시아버지는 잠시 생각하신 뒤 결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탈당하자! 우리 두 사람을 모두 탈당시켜 줘!” 시어머니는 ‘심련’이라는 이름이 아주 좋다며 탈당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또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중국 전통 관념에 따르면 하늘과 부처님을 공경하고, 선을 행하며 덕을 쌓으면 신불(神佛)의 보호를 받는다고 해요. 이제 두 분이 가장 정확한 선택을 하셨으니, 신께서 두 분을 보호하시고 우리 가정을 화목하고 번성하게 하실 거예요.”
시부모님은 모두 기뻐하셨습니다.
3. 대법의 가호로 대역병에 걸리지 않다
시부모님이 탈당하신 지 3개월 정도 지나자 남편의 옛 상사가 남편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한 곳에 추천했습니다. 남편은 순조롭게 부서장으로 채용됐고 수입은 이전보다 두 배나 올랐습니다. 우리는 시부모님께 전화로 기쁜 소식을 전했고 시부모님은 아들이 좋은 직장을 얻었다는 소식에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두 분이 올바른 선택을 하셔서 저희 집이 신의 보호를 받고 큰 복을 받았어요!” 시부모님은 연달아 맞다고 하셨습니다.
2020년 초 우한폐렴이 폭발했을 때, 저는 시부모님께 아름다운 호신부를 하나씩 드리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계속해서 정성껏 외우면 전염병을 피하고,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은 기꺼이 받으셨습니다. 2022년 11월 방역이 전면 해제된 후 전염병이 맹렬히 확산됐을 때, 시부모님이 거주하시는 단지 내 대부분의 사람이 감염됐고 백색폐 증상이 나타난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 단지에서 많은 노인이 잇따라 세상을 떠났고 적지 않은 젊은이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시부모님은 대법의 보호 아래 3년간의 전염병 대유행 속에서도 무사히 건강을 유지하셨습니다. 사존의 자비로운 제도와 가없이 넓고 큰 불은(佛恩)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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