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연공 동작의 정확성을 중시하다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9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명소에서 진상을 알렸고 나중에는 RTC 플랫폼에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플랫폼 수련생들이 각지 설법을 배울 때 보통 ‘대원만법(大圓滿法)’을 건너뛰곤 했습니다. 저도 수련생이 연공 동작을 가르쳐줬으니 꼼꼼히 따질 필요 없이 배웠으면 충분하다고 여겼습니다.

그 후 단체 법공부에서도 여러 번 배웠지만 개인적으로 ‘대원만법’을 읽은 적은 없었습니다. 제 연공 동작이 정확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9일 학습반에 가서 수련생에게 동작 교정을 부탁했습니다.

어떤 수련생들은 나이가 들면서 연공 동작이 변형되고, 체형이 망가지고, 자세가 흐트러져도 교류해도 고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는 연공할 때 다른 동작을 추가하길래 물어보니 그렇게 하면 힘이 더 세다고 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과 비교해보니 그래도 제가 그들보다 좀 낫다고 생각됐습니다. 많은 수련생이 연공하다 잠들고 발정념할 때 손바닥이 기울어져도 수련의 엄숙함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주의를 주는 정도였죠. 하지만 연공을 반쯤 하다 혼미해져도 별문제 아니라고 여기며, 잠든 게 아니라 그저 졸았을 뿐이니 정신 차리고 계속 연공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련생 A와는 꽤 친했는데 예전엔 함께 관광지에서 자주 진상을 알렸습니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저를 볼 때마다 이것저것 말을 많이 했는데 저는 짜증이 났습니다. 사실 그는 저를 일깨워주려 했던 거고 진심으로 저를 위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전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최근 또 A와 자주 마주쳤는데 그는 수련생들의 연공 동작과 수련 상태를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는 홍법할 때 수련생들의 동작을 하나하나 교정해줬습니다. 그가 ‘대원만법’의 동작 요령을 상당히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A 수련생이 있는 연공장에 가서 아침 연공을 했습니다. 첫날 연공을 마치고 교류할 때, 그는 제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 높이가 부족해 이미 터우첸빠오룬(頭前抱輪)이 됐다고 했습니다. 또 제 경추가 변형되고 등이 심하게 굽었다고 하더군요. 둘째 날 연공을 마치고 교류할 때는 제가 제5장 공법을 할 때 졸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나름 준비하고 갔는데 그렇게 말해 정말 속상했습니다. 셋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비가 와서 집에서 연공하고 나가지 않았는데 덕분에 마음이 편했습니다.

사흘째 되던 날, 경문을 집어 들다 깜짝 놀랐습니다. 경문 제목이 ‘대원만법’이었거든요. 대원만(大圓滿)이라니!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오른손을 들지 못한 건 7년 전 연공을 마치고 집에 가다 빗길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오른쪽 어깨가 분쇄성 골절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약도 먹지 않고 수술도 하지 않고 연공만으로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오른손을 높이 들지 못하고 얼굴에 닿지 않았으며, 어떤 각도로는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동작만 교정해서는 여전히 팔이 올라가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두 부분으로 나눠 봤고, 먼저 제 심성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가족을 원망했던 마음, 일할 때 분업이 불공평하다고 여겨 생긴 불만, 더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따지는 마음을 찾아냈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뜻밖에도 저를 불평하고 풀이 죽게 만들었더군요. 찾아낸 후 이런 나쁜 마음들을 없애려 노력했습니다.

일곱째 날, 밖에 나가 연공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연공을 마치고 모두 남아 동작 요령을 포함해 법에서 교류했습니다. 수련생이 제게 다시 한번 터우딩빠오룬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손을 머리 위로 들자 수련생은 충분히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올려보세요! 더 올려보세요! 모자라요, 더 올려보세요!”라고 하더군요. 세 번 올려보았을 때 ‘탁’ 하는 소리가 들렸고, 수련생은 “제대로 자리 잡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마음속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오른손을 내리니 얼굴에 닿았고 팔을 머리 뒤로 올릴 수 있었으며 오른손을 돌릴 때 ‘탁, 탁, 탁’ 소리가 났습니다. 오른쪽 어깨의 유착이 풀리고 깨진 것 같았으며 7년 동안의 분쇄성 골절이 단번에 해결된 걸 느꼈습니다.

다음은 량처빠오룬(兩側抱輪)이었습니다. 수련생은 “안 돼요. 등이 굽었어요”라며 목을 뒤로 빼라고 했습니다. 제 턱을 가리키며 “부족해요, 당겨요, 당겨봐요, 당겨요”라고 말했죠. 세 번 당기니 작게 ‘탁’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수련생은 제 목이 제자리를 잡았고 경부가 척추 바로 위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날이 9월 27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연공장에서는 수련생들이 모두 연공을 잘하고 있으며 연공 동작의 정확성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모두 주의식(主意識)이 또렷하고 매일 교류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매일 법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요구하게 됐습니다.

이상은 제가 현재 층차에서 깨달은 바이며, 부적절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20/48404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0/20/484047.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