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법을 실증하는 과정에서 저는 자신도 모르게 이른바 ‘기술 수련생’의 대열에 들어서 수련생들에게 도구 상자로 컴퓨터 시스템 등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기술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마음을 닦아야 할 일이 매우 많았는데 여기서는 주로 수구(修口)에 관한 이야기 3가지를 공유하겠습니다.
1. 내가 A에게 가르치는 동시에 A도 B에게 가르치다
(주: 우리는 단선 연락을 해서 일대일로 가르치기에 B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해결해보다가 해결하지 못하면 A를 찾아가고, A가 해결하지 못하면 저를 찾아옵니다. 이렇게 하면 저는 많은 기술 수련생과 접촉하지 않아도 되고, 대면해 진상 알리는 등의 법을 실증하는 다른 항목을 할 수 있습니다.)
A는 저에게 B의 구체적인 일과 어느 방면에서 배운 정도가 어떻다는 등 많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A에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B가 누구인지를 말할 필요가 없고 해결해야 할 문제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우리는 마음을 닦으면서 문제를 해결할 뿐이지,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구체적으로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은 뒤에서 왈가왈부하는 사람으로 의심될 것이고, 이는 법에서 말한 수구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A는 또 제가 누가 저에게 기술을 가르쳐줬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저에게 기술을 가르쳐준 수련생이 누구인지 알려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 이유는 기술을 가르친 수련생 역시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야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수구와 안전 방면에서 법에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2. C 수련생이 인터넷 접속이 안 되자 접속할 수 있는지 물어보다
[사실 그 이틀 동안 저도 인터넷 접속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D(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수련생)를 가르치는 동안 D는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인터넷에 접속했고 끊기지 않았습니다. D는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는 관념이 없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C 수련생은 저에게 주변에 컴퓨터가 있는 수련생 세 명에게 문의해보았는데 모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네요”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저는 이런 부정적인 정보를 전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격려하고 올바른 법리에 따라 수련하도록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법공부를 많이 하고 안으로 찾으면 접속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참고 다른 수련생을 위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제 인터넷 접속도 매우 순조로워졌습니다.
나중에 C를 다시 만났을 때 그는 기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요 며칠 동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어요!” 제가 “심성을 제고하신 거군요?”라고 묻자 그는 “네, 요즘 저는 법을 암송하고 아침 연공도 잘 견지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3. E가 쓴 글이 ‘명혜주보’에 게재되다
E가 쓴 글이 ‘명혜주보’에 게재되자 F는 기뻐하며 E가 썼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즉시 “더 이상 전하지 마세요. E를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제지했습니다. 하지만 F는 제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과시심이나 환희심 등의 집착이 있는지가 아닙니다. 단순히 수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알려준 수련생의 가족(일반인)의 휴대폰이 곁에 있는데 그 전화기가 도청되고 있었다면, 당신은 사악(邪惡)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꼴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E가 이 일로 인해 곤경에 처한다면 당신과 무관할 수 있을까요? 당신은 E를 배신할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E는 당신으로 인해 배신당한 셈이 됩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말을 하기 전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뿐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만약 우리가 E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를 보호한다면 경찰이 이 일로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경찰을 보호하는 것이며, 동시에 중생들이 이 문제로 대법(大法)에 죄를 짓는 기회를 갖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서 구세력을 부정함으로써 중생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수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구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깨달았습니다. 수구는 수련 경지의 체현이며 타인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사실 자비의 구체적인 표현임을 알게 됐습니다.
사부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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