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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목으로 본 발정념과 단체 법공부, 새롭게 수련함 등의 정경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4회 정각 발정념(發正念)을 할 때 사람 이쪽의 신체가 가부좌하고 눈을 감고 조용해지면 다른 공간의 신체의 눈이 떠진다. 주변을 한번 보니 양옆에는 말을 탄 무장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고 뒤에는 무수한 병사들이 있었는데 모두 무장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표정은 단호하게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장면은 위풍당당하고 엄숙했다. 나도 대장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대장이 돌아왔다!” 그리고 많은 무장들이 몸을 앞으로 해 돌격하려는 자세를 취했다. 위를 향해 바라보니 공중에는 많은 정신(正神)들과 내 세계 일부분 중생들[법력이 높은 각자(覺者)]이 있었다. 그들은 끝없는 광염을 펼치며 각자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들 역시 명령을 기다리며 함께 신통을 펼쳐 정법하려 했다.

사람 이쪽에서 발정념을 시작하면 다른 공간의 신과 무장들은 이미 명령을 받아 사악을 향해 돌진한다. 나는 다른 공간의 신체를 통제해 전투를 지휘하고, 천군만마를 이끌고 앞으로 돌격했다. 때로는 신통을 사용해 악을 제거하기도 한다. 순식간에 사악을 손쉽게 제거하고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

가끔 내가 발정념을 몇 분만 하고 끝내고 이쪽 사람의 눈을 뜨는 순간 다른 공간의 신체도 곧 멈춘다. 그러면 전쟁터에서는 “대장이 갔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뭇 신들도 더 이상 싸울 의지를 잃어 대충 전투를 마무리 짓는다.

매번 발정념에 대해 다른 공간 전쟁터는 서기관이 상세히 기록한다.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 대장이 군대를 이끌고 사악을 얼마나 제거했는지, 어느 날 대장이 오지 않아 우리 군이 얼마나 손실을 입었는지, 또 어느 날 대장이 전투 중에 떠났는지 등을 자세히 적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로서 만약 당신의 정념이 아주 강하면 그 힘은 산을 가를 수도 있는데, 일념이면 해낸다.”(각지 설법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단체 법공부에 관해

대법제자가 단체로 법공부를 할 때는 두세 명이든 대여섯 명이든 상관없이 다른 공간에서는 모두 홍법(洪法)하는 성대한 모임이 된다. 대법제자들이 시간을 정해 법공부를 하면, 각계의 불도신(佛·道·神)들 사이에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에 법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미리 전해져 각지에서 모여든다. 법공부가 시작되면 다른 공간에서 신들과 부처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대법제자들을 둘러싸고 층층이 자리 잡아 입정하신다. 안쪽에는 대각자들께서 신과 부처님의 모습으로 많이 앉아 가부좌를 하고 경건하게 법을 들으신다. 바깥쪽에는 층차가 높지 않거나 인연이 부족한 이들이 있어 모두 무릎을 꿇거나 몸을 숙여 법을 듣는다. 물론 그들의 마음과 생각은 모두 단호하다. 진지하게 법을 읽는 대법제자는 안쪽에 앉고 마음이 산란하고 진지하지 않은 이들은 아주 멀리 떨어진 바깥쪽에 앉는데, 그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진지하게 법공부를 할 때에야 비로소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대법제자가 마음이 조용하지 않아 법을 읽을 때 실수하거나 글자를 빠뜨리면, 법회에 참석한 신과 부처님들은 눈을 크게 뜨고 대법제자를 내려다보신다. 대법제자가 잘못을 바로잡고 나서야 그들은 다시 눈을 감고 경청하신다. 마음이 평온한 대법제자는 법의 깊은 뜻을 읽어낼 수 있으며, 다른 공간에서 형용할 수 없는 신성함을 펼쳐 보인다. 때로는 수천 수만 가지의 기이한 꽃들이 법회장에 만발하기도 하고, 때로는 유리나 비취 같은 빛의 그림자가 아른거리기도 한다. 법공부 시간에 따라 법회장 내에는 무수한 파룬(法輪)들이 함께 있는데, 이는 신과 부처님들조차 감탄을 금치 못하는 미묘한 광경이다. ‘홍음’을 읽을 때면 하늘의 모든 신과 부처님들께서 대법제자를 따라 함께 읊조리시는데, 그 소리가 온 천체에 울려 퍼져 비할 데 없이 장엄하고 감동적이다!

어제 단체로 ‘전법륜(轉法輪)’을 읽을 때, 나는 갑자기 책이 이상할 정도로 두껍고 무거워진 것을 느꼈다. 천목(天目)으로 보니 이런 광경이 펼쳐졌다. 법공부 장소 상공에 다른 공간의 많은 문자들이 나타났다. 일부는 갑골문과 비슷했고, 일부는 삼성퇴(三星堆)에서 출토된 글자 부호와 매우 흡사했으며, 더 복잡하거나 간단한 문자 구성도 있었다. 이것이 한 문명 시기의 문자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사부님의 ‘논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깨달았다. 대법이 다른 공간에서 다른 세계의 문화로 그 내포를 펼쳐 보이는 것이며, 다른 세계의 중생들에게 기회를 주어 각자의 세계를 원융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부님께서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것이다.

관정(灌頂)에 관해

수련을 시작한 이래로 나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무수히 많이 관정해주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줄기의 따뜻한 기운이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곧바로 내려가곤 했다.

어느 날 관통양극법을 연마할 때 나는 천목으로 자신의 신체가 위아래로 텅 빈 통처럼 보이는 것을 보았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통의 벽면에는 모두 층층이 겹쳐진 불도신들이 있었다. 나는 그들이 내 신체 소우주 내의 생명들임을 깨달았다. 바로 그때 갑자기 한 줄기 익숙한 따뜻한 기운이 정수리에서 아래로 내려왔다. 나는 사부님께서 또 나에게 관정해주시는 것을 알았다.

이때 내 천목에 보인 광경은 이러했다. 갑자기 한 줄기 흰빛이 우주의 가장 높은 곳에서 빈 통을 따라 천천히 내려왔고, 모든 신과 부처님들께서 두 손을 모으고 위를 향해 바라보며 무릎 꿇고 절을 하셨다. 사부님께서 그 흰 빛 속에서 천천히 내려오시는 것이 보였다. 나는 관정되는 에너지가 모두 사부님의 공이며 모두 사부님의 형상임을 깨달았다. 순간 형용할 수 없는 감동과 충격, 신성함, 그리고 자신이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부끄러움 등 온갖 감정이 마음속에서 솟구쳐 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화내는 것에 관해

수련생과 교류할 때 일상생활에서 화내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게 됐다. 내 천목에 한 장면이 보였다. 수련인이 화를 낼 때 주변 공간에 갑자기 두세 개의 혼탁한 회색 그림자가 나타나 순식간에 수련인의 몸속으로 파고들었다. 이때 수련인은 더욱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심지어 일을 그르치기도 했다. 회색 그림자가 몸을 떠날 때 수련인은 갑자기 후회하고 자책했다. 나는 깨달았다. 화를 낼 때는 부정적인 생명체가 작용을 일으키고 심지어 신체와 사상을 지배한다는 것을.

새롭게 수련함에 관해

한번은 내가 여러 해 동안 법공부를 하지 않은 옛 수련생 두 명과 함께 ‘전법륜’을 한 번 읽었다. 법을 읽을 때 내 천목으로 이런 광경이 보였다. 그중 한 수련생의 세계는 많은 곳이 이미 산산조각 나 있었고 생명체가 매우 적어 황량한 모습이었다. 법공부를 하면서 산산조각 난 땅에서는 마치 녹화한 영상을 되감기하는 것처럼 회복되었고, 원래 아무것도 없던 지역에도 차츰차츰 산과 강이 나타나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그녀의 세계는 점차 완전한 모습을 되찾아갔다. 그러나 그녀의 세계에서 생명이 늘어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깨달았다. 법공부를 하지 않고 수련하지 않으면 자신의 우주 범위 내 많은 생명이 아마도 도태되거나 영원히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른 한 수련생은 법공부를 일찍 시작했고 기초가 비교적 탄탄했다. 내 천목으로 보니 다른 공간에서 그는 돌부처의 모습이었다. 낙산(樂山)의 대불상처럼 거대한 형상이었지만 봉인된 것처럼 조금도 움직이지 못했다. 법공부를 하면서 돌부처의 머리와 몸에서 돌 부스러기가 끊임없이 떨어져 나갔고 신체가 부드럽게 변하며 불상이 점점 살아나 신(神)이 되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은데, 대불(大佛)이 진정으로 신이 될 수 있을지, 천체 세계가 새롭게 번영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그들이 단호하게 수련해 나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옛 수련생들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

이상의 천목으로 본 것은 내가 있는 층차에서 본 지극히 제한된 내용들을 대표할 뿐이며, 깨달음 역시 내 현재 수련 상태에서의 개인적 인식이다. 이를 수련생들과 신중히 교류하고자 한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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