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명혜망] 2018년 6월 30일 명혜망에서 ‘모든 대법제자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는 문장을 발표한 후, 우리 지역 수련생들 대부분이 위챗[微信]을 삭제했다. 하지만 일부 수련생들은 편의를 위해 텔레그램을 사용했고 나도 거기에 참여했다.
같은 해 11월 3일, 명혜망은 다시 ‘안전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글을 발표해 보안에 취약한 텔레그램, 라인 등의 통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나는 텔레그램을 삭제했지만 지역의 일부 수련생들은 계속 사용했다.
2022년 코로나 기간에 수련생들과 연락하기 불편해져 나는 다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외지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돌아온 한 수련생이 이 문제를 발견하고 우리와 교류하면서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니 많은 집착이 있었다. 우선 나는 휴대폰에 너무 집착했다. 수련생들에게 전용 휴대폰을 설치하게 하고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일이 있건 없건 항상 갖고 다녔다. 시간이 날 때마다 동태망을 살펴보았고 심지어 법공부할 때도 휴대폰을 옆에 두고 메시지를 놓칠까 봐 걱정했다. 온 정신이 그것에 통제되어 자신을 잃어버렸다.
또한 통신 프로그램에 집착했다. 편리하다고 생각했고 게다가 그룹도 있어서 때때로 몇 마디 하면서 자신의 과시하려는 마음을 만족시키고 자신을 실증했다.
사실 휴대폰 안전에 관해 사부님께서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셨고 명혜망에서도 분명히 상기시켰다. 하지만 집착이 가로막고 있어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집착을 위해 변명을 찾아 명혜망의 경고를 왜곡했다. 무슨 명혜망이 경고한 것은 대규모로 협력하는 문제라느니, 우리는 소규모라 문제가 없다느니, 이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사악이 감시할 수 없다느니, 정념만 강하면 문제가 없다느니, 이 몇 년간 수련생들이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다느니 하는 식이었다. 내가 이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것을 사용하려는 천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목적은 단 하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정상적인 상황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법을 실증하는 일을 잘하는 것은 무방하다. 하지만 안전과 명혜망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은 심성 문제가 있다.
본래 안전을 위해 몇 걸음 더 걸어가고 약간의 피곤함을 감수하고 고생을 좀 하면 업까지 없앨 수 있는데, 이것도 수련의 정리(正理)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편리함을 추구하며 지름길을 가려고 했다. 자신에게 번거로움을 피하려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깊이 파고들어가 보니 내가 수련을 너무 형편없이 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은 귀찮은 것을 피하고 안일함을 구하는 것이 아닌가? 이는 게으름이 아닌가?! 게으름은 바로 악(惡)이 아닌가! 이것이 수련인가?!
이는 나에게 한 가지 문제를 떠올리게 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마치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는 것과 같다. 우리가 평소에 길을 건널 때 빨간 신호등을 무시해도 대개 사고가 나지 않지만 매우 위험하다. 게다가 위험이 없더라도 교통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므로 불법이다. 내가 이렇게 통신 프로그램에 집착하는 것은 마치 수련에서 빨간 신호등을 무시한 것과 같지 않은가! 한편으로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감시당할 위험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휴대폰 안전에 주의하라고 가르치셨고 명혜망에서도 분명히 상기시켰는데, 나는 여전히 집착을 놓지 못하고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았으니 이는 대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가!
명혜망이 상기시킨 대로 통신 안전을 중시하는 것은 자신에게 책임지는 것이고 수련생들에게 책임지는 것이다. 장기간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이 구세력에 의해 약점을 잡혀 독한 손을 쓰여 박해당한다면, 당신은 새로운 변명으로 저항할 준비를 할 것인가? 아니면 생명과도 같은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할 것인가?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어떤 마음이든 내려놓지 않으면 모두 자신의 수련 길에서 장애가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려놓지 못하는 수련생들에게 더 이상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 변명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진정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자신에게 맡겨진 중생들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개인적인 얕은 깨달음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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