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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은 극단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릴 적 나는 고집이 무척 세서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며 떼를 썼고 어른들이 때리고 꾸짖어도 소용이 없었다. 수련을 시작한 후에도 이런 고집 때문에 여러 일에서 쇠뿔 끝을 파고드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이전 직장에 만족하지 못했을 때 대법(大法, 파룬궁)을 배운 후에는 명예와 이익을 내려놓는다는 구실로 한동안 오로지 대법을 실증하는 일만 하다 보니 사회와 거의 단절될 지경이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는 꽤 잘하고 있다고 여겼는데 사실은 많은 사람마음을 덮어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사회의 여러 일들이 명예, 이익, 질투, 안일 등 마음을 건드리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친지들은 내가 수련 후 예전과 달라졌다며 이해하지 못했고 비정상적이라고 여겼다. 이런 식으로 어떻게 대법을 실증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의 설법을 끊임없이 배우면서 대법제자의 수련의 길은 반드시 바르게 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사를 한다면 먼저 정직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명예와 이익만을 탐하지 말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 악당(중국공산당)이 대법에 관해 퍼뜨린 거짓말의 진상을 알릴 수 있다. 자신의 길만 바르게 걸으면 사람들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생을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는 많이 힘들었다. 체면 때문에 부끄럽기도 하고 피곤한 것도 걱정됐지만, 이것이 수련 중에 걸어야 할 길이며 버려야 할 마음임을 알았다. 처음에는 돈을 거의 벌지 못했지만 점차 나아졌고,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에 따라 바른길만 걸으면 자연히 환경도 점점 좋아지게 된다.

오랫동안 장사를 하다 보니 이익에 대한 집착이 다시 심해졌다. 물건을 들여올 때마다 계산에 계산을 거듭하느라 마음이 매우 번잡해졌다. 아무리 잘 계산해도 물건 품질이 좋지 않거나 비싸게 사게 되어 수련도 느슨해졌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속인 사회에서 수련하면서도 속인 사회를 초월할 수 있을까? 착실히 수련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다.

사실 장사하면서 드러난 그런 마음들은 바로 그것들을 제거할 기회였는데 나는 그 기회를 여러 번 놓쳤다. 이제 깨달은 것은 수련인이 사람마음을 제거하는 데 공을 들이지 않으면 층차를 높일 수 없고, 에너지장이 없어 다른 사람을 제약할 수 없으며,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오히려 그런 사람마음과 집착이 가장 잘 드러나는데 그것들을 포착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일이다.

휴대폰 문제에 대해서도 때로는 쇠뿔 끝을 파고드는 경향이 있었다. 휴대폰은 한편으로 사람을 유혹하고 다른 한편으로 안전 문제가 있어서 나는 꽤 중요하게 여겼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중요하게 여기기를 바랐다. 수련생이 우리집에 와서 휴대폰을 갖고 있으면 그가 무책임하다고 느꼈고, 태도도 좋지 않아지고 말투도 불친절해졌으며 속으로 화가 가득 찼다.

사실 이럴 때야말로 자신을 수련해야 하는 때다.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쉽게 화를 내며 밖으로만 찾으려 하는 것이다. 때로는 휴대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거의 싸울 뻔했는데 이 얼마나 강한 사람 마음인가! 수련인으로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수련생이 휴대폰을 갖고 있든 말든 우선 마음을 평온히 하고 선의를 갖고 합리적인 방식을 제안해야 한다. 그러면 수련생도 받아들일 것이고 동시에 드러난 사람마음도 점점 더 옅어질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수련인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법에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그런 사람마음을 키워 두려워하고 화를 내며 정말 소심해졌다. 이는 당당한 대법제자와는 거리가 멀다. 이를 인식한 후에는 휴대폰 안전 문제를 올바르게 대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워졌다.

남녀 관계 문제에서도 때로는 극단적이었다. 아내는 이성과 대화할 때 매우 조심스러워 했는데, 조금이라도 지나치다 싶으면 내가 한바탕 다그칠까 봐 매우 불편해했다. 원래는 남녀 관계에 대해 그렇게 따지지 않았는데, 나중에 수련생들 사이에 남녀 관계 문제가 생기고 속인사회에서도 종종 그런 좋지 않은 일들을 듣다 보니 이 문제에 더욱 민감해졌다. 특히 결혼한 후에는 그 마음이 더 심해졌는데, 사실 이는 의심과 질투심이 커진 탓이었다. 세상 기풍이 날로 악화되는 이 사회에서 부적절한 남녀 관계는 물론 나쁜 것이고, 그 중에서도 색욕과 질투 등이 그렇다. 그러나 수련인으로서는 행동을 바로잡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런 마음도 버려야 한다. 그런 마음이 다른 극단으로 가버리면 자신의 장(場)이 어떻게 순수해질 수 있겠으며 어떻게 사람을 구할 수 있겠는가?

요컨대 많은 일에서 그런 사람마음을 착실히 수련하지 않고 쇠뿔 끝을 파고들다 보니 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점점 더 피곤해졌다. 다행히 대법의 지도 아래 점차 바른길로 돌아왔고, 길을 걸을수록 더욱 바르게 됐으며 법을 실증하는 환경도 갈수록 좋아졌다. 나는 대법 수련 중에 당당하게 이 정법 수련의 길을 잘 걸어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자신감이 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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