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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해치는 위챗

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명혜망] 50살 되던 2020년, 어렸을 때부터 추위를 많이 타던 제가 12월부터 갑자기 추위가 두렵지 않아졌고 겨울에도 실내에서 셔츠와 조끼만 입으면 됐으며 가끔 땀을 흘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별생각 없이 파룬궁을 수련하니까 추위를 타지 않는 거라고 여겼습니다.

2021년 초, 동북 지방에서 가장 추운 시기에 두 번째 공법을 연마할 때 반팔 옷을 입고도 창문을 열어야 했습니다. 연공으로 체온이 올라갔다고 생각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여전히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하다. 뭔가 잘못됐어. 연공해서 열이 난 게 아닌 것 같아.’ 제 또래의 평상인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갱년기 증상을 보였습니다. 비교해보니 저도 비슷했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수련인에게 갱년기가 올 리 없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처음엔 가상이라며 부정했지만 계속 그랬습니다. 나중에 다시 더울 때 ‘네가 나를 덥게 하면 나도 너를 덥게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더 더워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시원해지고 싶다, 정말 시원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니 괜찮아졌지만, 곧 다시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엔 더운 증세가 더 심해졌습니다. 숨만 쉬어도 엄청 덥고 가끔 심장이 빨리 뛰고 한밤중에 더워서 자주 깨고 나면 잠들지 못했죠.

이 기간에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수련인은 병이 없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정념을 내보내도, 부정해도, 사부님께 간청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왜 관여하지 않으실까? 분명 내 수련에 문제가 있겠지. 안으로 찾아봐야겠다.’

저는 성격이 좀 급해서 더워질 때마다 ‘진정하자, 서두르지 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다가도 금세 다시 더워지곤 했습니다. 발정념도 하고, 부정도 하고, 안으로 찾아보기도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이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병이라고 하기엔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고, 병이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괴로웠거든요. 더위가 올 때마다 얼굴이 붉어지고 목이 뻣뻣해지고 눈이 충혈되고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가상임을 알면서도 너무 진짜 같아서 약을 먹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인체는 하나의 소우주”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 몸이 소우주라면 내가 열이 나서 괴로울 때 내 세계의 중생들은 어떨까? 그들도 조급해하고 있을까? 전쟁이 일어나거나 살인, 강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진 않을까? 많은 생명이 죽어가고 있진 않을까?’ 이런 생각에 슬퍼졌고 그들을 위해 이 상태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 간청드렸습니다. ‘사부님, 이게 무슨 원인일까요? 제발 저를 깨우쳐 주세요.’ 어느 날 갑자기 이것이 정(情), 색(色), 욕(慾)과 관련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것들을 제거하자 조금 나아졌고 발열 간격도 좀 길어졌습니다. 계속 원인을 찾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위챗에 정이 가장 어지럽고 부패한 것들로 가득 차 있는데, 혹시 위챗과 관련 있는 걸까?’

처음에 명혜편집부에서 위챗을 삭제하라고 했을 때 지웠다가, 나중에 전염병 때문에 직장에서 건강 코드를 확인해야 해서 다시 깔았습니다. 그 후로 계속 썼는데 그게 바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일치합니다. 게다가 원래 하얗고 동그랗던 제가 까맣게 말랐고, 눈도 항상 붉게 충혈되고 부어 있었습니다.

‘아, 위챗 때문이구나. 지워야겠어.’ 사부님께 위챗을 지우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정오 발정념 때 머릿속이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조용해졌죠. 발정념 전 5분간 사상 업력을 제거할 때 색욕, 정욕, 위챗으로 인한 나쁜 것들을 제거했더니 의념이 강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발정념을 마치자 4년간 저를 괴롭혔던 열기가 사라졌습니다. 지금 보름 가까이 지났는데 그런 현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불면증도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아직 위챗이 있는 수련생들에게 당부드립니다. 더는 핑계 대거나 요행을 바라지 말고 빨리 삭제하세요.

지금 생각해보니 왜 하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을까요? 속인 상태에 맞춰 수련인을 미혹시키려는 거였습니다. 제가 딱 그 나이가 됐으니까요. 속인들 말로 하면 “정상이야, 그 나이 되면 다들 그래. 생리가 있어도 그런 증상은 나타날 수 있어”라고 할 겁니다. 저도 한동안 어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20여 년간 대법을 수련했고 사부님 말씀을 굳게 믿었습니다. “진짜로 수련하는 사람은 병이 없다. 나의 법신이 모두 제거해 버렸다.”[법륜대법의해-창춘(長春) 파룬따파 보도원을 위한 설법] 나타나는 모든 부정확한 상태는 우리의 심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쓴 건 병업 상태에 있는 수련생들과 교류하기 위해서입니다. 절대 가상에 미혹되지 마세요. 비록 가상이지만 진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신사신법(信師信法)해야 합니다. 병업관은 정말로 심성관입니다. 사람의 몸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대법을 만나 인연을 맺어 수련할 수 있다니 얼마나 행운인가요. 반드시 육신을 소중히 여겨 이 세상에 온 걸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까지 쓰다 보니 작년 경험이 떠오릅니다. 두 친구와 식사 중에 갑자기 심장이 쥐어짜는 듯이 아팠습니다. 말도 못 하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20분 가까이 지속됐지만 다행히 친구들은 몰랐습니다. 집에 와서 가부좌를 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사부님, 제자가 잘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정말 세상을 떠난다면 저에게 무한한 희망을 걸었던 제 세계의 중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저를 위해 무수한 업력을 감당하시며 수련을 이끌어 주신 사부님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다면…’

이런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는데, 그때 갑자기 온몸이 가벼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이상은 제가 현 단계에서 깨달은 점들입니다.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29/4833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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